끝으로 너희가 주 안에서와 그 힘의
능력으로 강건하여지고 마귀의 간계를
능히 대적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전신 갑주를 입으라 (엡 6:10-11)
Finally, my brethren, be strong in the Lord, and in the power of his might.
Put on the whole armour of God, that ye may be able to stand against the
Wiles of the devil (Eph 6:10-11)
원숭이를 잡는 방법입니다
무거운 함에 원숭이 손이 겨우 들어갈 조그마한 구멍에 뚫어 놓고 거기에 바나나를 넣어 놓습니다
그러면 원숭이는 바나나를 먹으려고 구멍에 손을 넣습니다
원숭이는 바나나를 잡은 채 손을 빼려고 하지만 바나나를 움켜잡은 손은 빠지지 않습니다
손을 펴면 쉽게 빠질 터인데 원숭이는 한 번 손에 쥔 바나나를 절대로 놓으려 하지 않습니다
사람이 가까이 가도 놓지 않습니다
바나나에 목숨을 건 듯합니다
결국 바나나 욕심 때문에 원숭이는 잡히고 맙니다
기독교의 고전 『천로역정』을 쓴 영국의 존 번연(John Bunyan,
1628-1688)은
어느 날 복음을 전하다가 투옥되었습니다
무척이나 활동적이고 정열적이었던 그에게 감옥은 참을 수 없이 답답한
곳이었습니다
그래서 그는 날마다 창살을 붙잡고 기도했습니다
“하나님 제발 저에게 자유를 주소서
자유를 주셔서 하나님의 일을
자유로이 할 수 있게 하소서”
그런데 하루는 그가 감옥의 창살을 붙잡고 눈물로 기도할 때 하나님의
음성이 들려왔습니다
“내 은혜가 네게 족하다 내 은혜가 네게 족하다 내 은혜가 네게 족하다
(고후 12: 9)”
세 번씩이나 똑같은 음성이 들려오자 번연은 즉각 무릎을
꿇고 이렇게 생각했습니다
“그렇구나! 내가 비록 감옥에 있지만 이것이 내게 족한 은혜구나”
그 일이 있은 후 번연은 감옥에서도 기쁜 생활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더 깊은 묵상과 감사 속에서 유명한 『천로역정』을 저술하게
되었습니다
존 번연은 하나님의 음성을 들으면서 괴로움을 감사로 바꾸
고 큰 역사를 이루었던 것입니다
우리는 어떻습니까?
괴로움 속에서도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감정과
생각을 복종시킵니까?
아니면 도리어 마음을 강퍅케 하여 하나님을
원망합니까?
모세 시대에 이스라엘 백성들은 마음이 강퍅해져서 시도 때도 없이
하나님을 원망했습니다
불평을 늘어놓았습니다
불순종했습니다
결국 하나님의 진노를 촉발시켰고 크게 징계를 받았습니다
하나님 앞에서 겸손하면 은혜를 받고 큰 복을 누리지만
심령이 강퍅
하여 말씀을 거역하고 불평하면 패배밖에 없습니다
본래 ‘강퍅하다’의 헬라어 ‘스클레뤼노’는 ‘말라서 단단해지다’
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강퍅하다는 말은 우리의 심령이
말라서 단단해진 것처럼 완악해진 상태를 말합니다
이러한 상태에서는 하나님의 말씀이 자리를 잡을 수가 없습니다
심령을 강퍅케 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거역하며 하나님께 대항하는 것은
스스로 그 머리에 타는 숯불을 얹는 것과 같습니다
하나님의 진노를 자초하는 일입니다
그러나 옥토와 같은 마음으로 하나님의 말씀에 겸손하게 순종할 때는
상상을 초월하는 복과 은혜가 임하는 것입니다
사랑과 은혜가 충만하신 하나님 아버지!
우리 아들들의 마음이 강퍅케 되지 않도록 도와주소서
어떠한 상황에서도
옥토와 같은 마음이 되어서
주님께서 말씀하시면 무조건 아멘으로
순종하게 하여주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첫댓글 원숭이의 소탐대실이 사람들에게 많은 교훈을 주네요.
좋은 하루, 즐겁고 보람된 하루로 마감하시기를 바랍니다.
원숭이처럼 웅켜 잡은 것을 하나님 앞에서 보면
모든 경건치 못한 것과 불의한 것 심지어는 우상들입니다
원숭이가 손을 놓으면 살 수 있듯이
믿음으로 사는 사람들은 버리고 주님께로 나아가야 합니다
@한울 김광식목사 아멘~~~
즐거움 과 행복이 항상 함께하는 좋은 하루되세요.
감사합니다.
인간의 욕심도 원숭이처럼 욕심이 자기를 죽이는데도
이러고 있는것 아닌지요.
난 아픈 마음을 움켜잡고
혼자 어둠 속에서 눈물 흘릴 때
주님이 대신 아픈 마음 거둬가셨어요
난 지금도 힘들때는
내 아픔 내보이며
보다듬어 달라 합니다.
그러면 주님께선 따스한 손길로
따스한 웃음으로 나의 아픔을
녹여 주십니다.
우리나라가 하나님께 정말 많은 은혜를 받은 나라인데...
언제부터인가 배도의 길을 걷는 것이 보입니다
많은 교회들이 타락했구나
저도 목사이지만 웅켜 잡은 손들이 많이 보이는데....
주님! 이 나라가 회개하게 하소서
저도 회개 하게 하소서
안타까운 마음으로 답글로 남깁니다
@한울 김광식목사 감사합니다.
이 저녁도 주님의 사랑과 은혜가 충만한 시간이 되세요.
감사합니다. 샬롬!
눈앞에 작은 이익으로 자기 생명이 죽는 줄도 모르는 원숭이에게서
많은 인간의 살아가는 모습을 보고 있는것 같아요.
<여호와는 목자시니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풍성한 열매 맺기를 기도 합니다. 아멘
욕심을 버리지 못하고 움켜잡고 있으면...
진흙으로 만든 그릇이 토기장이의 손에서 터지매
그가 그것으로 자기 의견에 좋은대로 다른 그릇을 만들더라.
예레미야 18장4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