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행 한날 : 9월27일
** 나홀로 떠난 산행
(코스)
-배내고개11시12분출발-능동산11시42분-쇠점골약수터-능동2봉12시6분-식후출발1시8분-사자봉1시48분-천황재
-재약산2시45분-주암쉼터3시12분-죽전삼거리3시47분-배내골 죽전마을 하산완료4시30분
..........................................총 소요시간 5시간20분.............................
(갈때)- 문수고807번->석남사->328번
(올때)-배내골328번->율리
평일에는 울산-석남사행 1713번을 타고 석남사에서->328번으로 갈아타면 됩니다
토요일과 일요일에는 율리에서 출발하는 시내버스328번이 있어서 이용하기에 아주 수월하더군요
(주말 휴일)
율리출발:6시50분/7시40분/8시50분
배내골출발:14시//15시10분//17시30분//18시40분
(주중)
석남사->배내골행
6시45분//8시15분//10시20분//11시
배내골 출발-석남사행
11시20분//14시30분//15시50분//18시
태화강역 출발하는 1713번을 타려고 이마트앞에서 가디리는대 드뎌 차가 온다..
에겅.. 이 정류장에는 서질 않는다고 그냥 차는 내빼버린다
바로 뒤에 오는 버스를 무작정 오르니 문수고로 간다..휴우..다행이다..
할수 없지뭐..문수고 정류장에서 807번을 기다렸다가 오른다..등산복입은 사람은 나혼자뿐이다
늦어도 너무 늦어버린 출발 시간인지라 산에 가는 사람들은 다들 떠나고 아무도 없었다
돌고돌아 늦은 시간에 도착한 석남사..가지산을 갈까 하다가 그래도 맘먹은대로 가보자 하고
20여분 기다리니 328번이 앞에선다..
달랑 3명..남자분 두명이 함게 오른다..그렇게 배내고개에 도착을 하고
그분들과 자연스럽게 동행이되서 오늘 진행하기로 한다
워낙 늦은 산행을 한지라 발걸음은 빨라지고 억새 중간중간에 인증샷도 담아두면서
죽전에 도착하니 4시때 버스는 없었다..계곡수에 무거워진 발을 담구면서 한시간여를 기다린끝에 328번을 타고
울산까지 그대로 돌아 왔다...
버스 노선을 알고싶어서 끝까지 타고 와봤다
배내골-석남사-울산역-문수고-삼호지하도-신복입구 농협에 하차를 한뒤에 바로 율리 차고지로 들어 갔다
주말 주일에 328번을 이용한다면 울산서 아주 쉽게 배내골로 들어 갈수 있어서 편리하다
배내고개의 코스모스..
배내고개 주차장에 넘쳐나는 차들..
능동산 오름길에 단풍...
넘쳐나는 사람들로 북새통이였다....조용한 주중산행이 그래서 더 좋다
천황산에서 간월-신불도 조망헤두고
표충사도 당겨 본다..
올라야 할 재약산을 담아두고
주암쉼터에서 잠시 쉼을 해본다...고사리분교 방향으로 길을 터 가면서...
이곳에 닿으면 향로산 방향으로 좌틀을 해야 한다..
이정표 주변에 억새도 한껏 피어 올라 예쁘다..
등로에서 좌측으로 조금 벗어나 있는 전망바위에 올라서서 쉼을 하면서..신불 간월을 담아 둔다..
그렇게 작은 능선 몇개를 오르내리고나니 이렇게 죽전고개에 당도를 한다
우연하기 만난 동행 두분과 함께 오늘 산행 계획해서 왔던 대로 산행을 마칠수 있어서 좋았다
두분은 이곳이 처음산행지라고 하신다..나의 동행인이 되주어서 감사한 마음이다.
배내골에서 울산까지 쭈욱 일행분과 세명이서 돌아 왔다...328번은 오늘 세명이서 전세를 낸 기분이 들었다.
억새투어 이제는 천성산 화엄벌만 다녀 오면 된다..
무장산과 신불평원이 억새가 그래도 좋아 보였다..
산모듬님들 즐거운 가을 산행 이어 가세요
첫댓글 오후 산행이 되었군요. 영알의 조망과 가을산행길 잘 즐감했습니다.수고하셨습니다~~~~
억새 투어중입니다..이제 남은 천성산 화엄벌을 8일에 갑니다
좋은 날씨속에 무사히 다녀 오셨네요^&^, 전세 버스?에 몸의 의지한채 ㅎㅎ, 지나온 풍경이 머리속을 스칩니다^&^
우리만을 위한 버스였네요 ㅎ
영알에도 이제 가을이 깊어가네요. 잘 봤습니데이~~~
봉부리님 올만입니다..
사자평 억새도 봐야하고 천성산에도 들러봐야 하고...이 가을에 즐거운 비명을 질러봅니다.ㅎㅎ
빨리빨리 다녀야 만끽도 즐길수도 있겠더군요
휴일엔 워낙 인파로 붐벼서....그닥 추천하고싶은 생각은 없어요..
주중이 한적하니 그래도 좋은곳이지요
사랑이님이 왜 이리 부러운지요......
체력이 딸려 마음만 앞으로 달리다 보니 종아리는 왜 그리 쥐가 많이.....
가보고 싶어도 못가본 곳이 너무나 많은데....
겨우 원점회귀 산행으로 산을 알현하니...
그것도 요즘은 일주일에 한번밖에 못하니...
신세타령 그만 하겠습니다.
아름다운 산 그림 잘 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부러우면 지는대? ㅎㅎ
요즘 가을산이 너무너무 아름답고 예뻐요..
어디라도 열심히 다녀 보세요
깨끗한 맑은 날씨에 머찐곳 다녀오셨네요...^^
꾸뻑...감사 합니다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감사 합니다...
즐거운 가을 산행 건강하게 이어 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