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스페인은 끌리는가 안영옥지음 리수출판
안영옥 ( 벨라스케스의 '세비야의 물장수' 그림에 매혹되어 미대를 희망했으나 운명은 그녀를 스페인 어문학으로 이끌었다. 한국외 국어대학 스페인어과를 졸업하고 스페인 마드리드 국립대학교에서 문학박사학위를 취득하고 고급문학과정도 이수했다. 이후 스페인 정부초청 교수와 오르테가 이 가세트 재단 초청교수로 연구했으며 현대 고려대학교 서어서문학과 교수로 재직중이다. 대학시절 미술 대신 카메리에 심취했고 이후 연구년마다 스페인에 머물며 영화를 공부했다. 교수 초창기 시절 고전작품에 대한 우리나라 출판계의 외면으로 스페인정부 지원금으로 직접 출판사를 운영하여 고전번역책을 발간하기도 했다. 아직도 고전작품에 대한 미련이 강하여 우리나라 문단에 소개하는 작품들이 주로 고전과 관려노딘 것들이다. 《엘 시드의 노래》《좋은 사랑의 이야기》《라 셀레스티나》《돈 후안》《기발한 이달고 돈키호테》 《스페인중세극의 이론과 실제》등과 로르카 극에 대한 문화관련 책을 시리즈로 내고있다. 전공했던 오르테가의 매력은 《예술의 비인간화와 그밖의 미학수필》번역서로 보여줬다.
서문
1부 과거를 품은 채 현재를 살아가는 풍광
순례자의 길, 성자들의 고향과 무덤을 찾아서 / 은의 길, 고대 로마와 중세 태고의 아르맏움을 만나러가는 길/ 돈키호테의 여정 ,정의와 자유를 찾아 떠나는 길/ 유럽에서 동양의 신비를 만나다/ 스페인의 수도이자 문화도시 마드리드 / 스페인자연공원/ 스페인 음식순례와 대표적 먹을거리(생햄-와인-올리브)
2부 신 다음으로 위대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사는 곳
삶을 지배하는 태양/ 신 다음으로 위대한자, 내가 왕이로소이다 / 일을 하면안돼요 이달고/ 멀고 아득한 숨겨진 대지, 스페인 / 유성처럼 사라진 대제국의 영광 ( 환멸의 세기- 부르봉왕가의 18세기- 자유주의자들과 보수주의자들의 갈등- 스페인내정 - 또 다시 유럽의 중심으로) 우리는 다양성이 자랑이랍니다/ 우리는 스페인이 아니랍니다: 바스크 자티주의/ 국가 속의 또 하나의 국가:까딸루냐/ 이질적인 사회: 문화적 스펙트럼: 갈리시아/ 오늘의 스페인은 내가 이루었다: 아스뚜리아스/ 스페인명예의 심장 : 가스띠아/ 가스따야를 닮은 중남미/ 두엔데의 땅:안달루시아/ 성과 사자의 사슬과 두 색띠/
3부 100명의 우등생은 낳지못하지만 1명의 천재를 낳는 나라
식지않는 열정과 광적인 예술혼의 화가들( 신비주의자 엘그레꼬- 최고의 화가 벨라스케스- 근대회화의 창시자 , 고야/ 신이 될 수 있었던 화가 피카소- 아이들의 우상 조안미로- 회화의 구원자 살바도르 달리)/스페인영화 (영원한 이단자 루이스 브뉴엘- 스페인대지의 감독, 빼드로 알모도바르) /스페인음악( 스페인오페라 사르수엘라- 신들린 노래와 품 플라멩코-스페인민족의 악기, 기타)/ 딸라베라 데 라 레이나 도자기 / 세상에 오직 하나뿐인 건축, 가우디
4부 여유와 배려 속에 누리는 삶
서민 삶의 중심, 바/ 카페떼리아와 떼르뚤리아/ 광장문화와 축제/ 돈도 같이 나누고싶어요, 끼니엘라/ 또 다른 삶의 여유, 축구/ 모든 책임을 개인에게 맡깁니다/ 께 구아빠! 께 린다!(예쁘군요 멋지십니다) / 개똥 천국 마드리드/ 스페인어를 아끼고 사랑하는 사람들 / 약자들의 천국 / 에사데 비즈니스 스쿨의 교육관 / 응가하는 사람들 / 느림의 미학/ 당신이 잠든 사이 , 시에스타 문화/ 역사로 먹고사는 가게들/ 기적의 베이비시터, 마리아 밀라그로사 5부 스페인의 그림자
스페인손톱깎이는 손톱을 못잘라요/ 실업자의 대표주자 예비변호사, 빠꼬 / 정만 많은 판사 호세 / 관료주의의 상징, 공항 세관경찰 / 내 담요 돌려줘 , 스페인 접시 / 차안으로 덮친 루마니아 청년 / 과거의 낙인
* 참고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