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헬스를 등록한지 약 20여일 되서 아주 열심히 하루도 거르지 않고 다니고 있습니다.
트레이너가 2주까지는 상체, 하체 구분없이 가르쳐 주시더니, 어제부터 상체 하체 구분해서 하라고 프로그램을 다시 짜주시더군요.
제가 헬스를 하기전에 마라톤을 좀 해서 하체는 조금 근력이 있는 편인데 상체가 근력이 부족해서 헬스를 시작한겁니다.
문제는 다리(특히 허벅지 부분)부분에 실핏줄이 터져서 약간 빨간 모세혈관이 눈에 보인다는 것입니다.
저는 하체 운동을 너무 열심히 했거나 힘을 많이 줘서 그런가 보다 했는데,
그래도 걱정이 되서요.
혈관이 튀어나온 상태는 아니구, 약하게 실핏줄이 간간이 보이는 정도입니다.
허벅지가 더 많고, 종아리를 윗부분에 약간..
저의 피부는 흰편이고 치마를 입거나 하면 눈의 띄지는 않습니다.
실핏줄이 예전부터 있었는지, 아님 운동하면서 생긴건지는 정확하게 모르겠지만,
요번에 운동심하게 한 후로 눈에 띈게 아마도 운동 이후에 심해지지 않았나 싶어요..
인터넷으로 검색해보니 오랫동안 서있는 사람에게 많이 나타난다고 되어있는데
저는 참고로 직업이 공무원입니다.
많이 앉으면 앉았지 많이 서있는 직업은 아닙니다.
제가 궁금한건 헬스를 해서 근육이 붓거나, 다리에 너무 무리하게 힘을 주면
실핏줄이 터질 수 있냐는 겁니다.
혹시 이런 경험 있으신분 안계세요?
더욱 심해지지는 않을까 걱정도 되고, 눈에 많이 띄지는 않지만 없어지지 않으면 어떻게 할까 고민도 됩니다.
이런 경험 있으신분 좀 알려주세요~~
하지정맥류는 아니겠지요?
경험자님들의 조언을 좀...
즐~~
첫댓글 저도 예전에 헬스할때 발목쪽에 실핏줄이 많이 터졌었는데요. 과도한 운동으로 인한 실핏줄 터짐같습니다. 런닝과 걷기를 병합해서 1시간정도 3달정도 해주다보니 발목이 상당히 자주 당기길래 보니까 실핏줄이 터져있더군요. 해당부위의 운동을 과도하게 하면 나타나는 현상이고 나중되면 사라집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이런 사소한 말 한마디가 커다란 위안이 됩니다. 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