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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3/31-04/01 철도여행기314 남원4 - 노란물결 구례 산수유꽃 축제&환상의 섬 외도 테마기차여행 - 바다의 금강산 거제 해금강, 환상의 섬 외도 - 노란 산수유꽃의 물결&제8회 구례 산수유꽃 축제&지리산 온천랜드 | ||||||||||||||||||||||||||||||||||||
오늘의 여행 사진은 아래의 사이트를 클릭을 하면 된다.
http://sakaman17.com.ne.kr/photo_147.htm
# 이용 열차 03월 31일 1. #4521 무궁화호 영등포(22:32)->남원(02:28) : 12,500원(상품승차권 할인) 04월 01일 2. #1488 무궁화호 남원(17:46)->영등포(21:40) : 15,200원(동반카드 할인)
# 이용 교통 수단 04월 01일 1. 버스 아리랑고속관광 054) 456-6160~1 이성출 기사님, 유종 기사님 코스 : 남원역->88고속도로[남원IC-함양분기점]-대전통영고속도로[함양분기점-동통영IC]->신선대->도장포 선착장[해금강, 외도]->대전통영고속도로[동통영IC-진주분기점]-남해고속도로[진주분기점-하동IC]->지리산 온천랜드->남원역 2. 도장포 유람선 바다여행1호 도장포선착장(07:00)->거제 해금강 선회->외도 상륙관광(07:30-09:00)->도장포선착장(09:15)
# 볼거리 04월 01일 1. 신선대&신선대해수욕장(한국관광공사에서 퍼옴) 해금강 이정표를 따라 가다 비경에 반해 차를 잠시 세우고 사진 촬영을 하는 곳이 신선대이다. 도장포 선착장 입구의 삼거리 아래 쪽 바닷가에 기묘한 형상의 바위가 수평선을 떠받치는 듯 서 있다. 차를 세우고 나무 보도를 따라 내려서면, 평탄한 바위 위로 봉우리처럼 우뚝 솟아오른 바위가 시선을 사로 잡는다. 바위 위로 소나무들이 자라며 푸른 빛을 발하고 있어, 싱그러움이 넘친다. 평탄하게 깔린 바위는 마치 신선들이 앉아서 바둑을 두며 노닐었을 법한 공간이다. 바위 위에 서면 무인도인 다포도, 소다포도와 대병대도 등이 늘어서 있어 해금강 못지 않은 풍경을 자랑한다. 바위 끝에 앉아 낚시대를 드리우고 앉으면, 그대로 신선이 된다. 신선대 옆으로는 자그마한 몽돌해변이 펼쳐져 있어 해수욕을 즐기기에도 좋다. 신선대해수욕장으로 불리는 이 곳은 태풍 매미로 몽돌 일부가 유실이 되면서 풍치는 한결 덜하지만 비교적 조용하게 보낼 수 있다. 해변의 길이는 50m가 채 안되는 곳으로 별다른 편의시설이 없는 것이 아쉬운 부분이다. 삼거리 위쪽의 신선대 전망대에서 내려다보는 풍경 역시 신선하게 와 닿는다. 신선대는 드라마 회전목마, 신선대 전망대는 영화 종려나무숲의 촬영지였던 곳이기도 하다.
2. 도장포유람선(055-632-8787~8) : 어른 14,000원, 어린이 7,000원(해금강, 우제봉, 외도상륙관광 기준)+한려수도해상도립공원 입장료 1,600원
* 도장포유람선 선착장 가는 법 1. 거제대교 끝지점(검문소)에서 자동차 메타기를 "0" 으로 세팅
도장포유람선은 한려해상국립공원의 가장 중심적인 지역인 해금강과 외도, 그리고 매물도의 삼각지역에 위치하고 있어 아름다운 해안 절경을 따라 신선대, 돌틈, 함목과 여차의 몽돌해수욕장, 명사모래 해수욕장이 여러분께 여름의 낭만을 선사할 것이며 위로는 가라산(580m)이 자리하고 있어 해상유람과 더불어 등산, 해수욕등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거제도에서 제일 높은 가라산은 많은 등산인이 즐겨 찾는 여름산의 대표적인 명산으로 동남쪽으로는 동해바다의 느낌을 주며 서쪽의 한산만은 서해안의 절경을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자연의 신비로움을 만끽할 수 있는 산이며, 해금강의 일출과 매물도의 석양은 말 그대로 장관을 이루고 있다. 도장포에서 거제도의 절경과 장관을 느껴 보자. 도장포유람선은 마을주민 전체가 공동지분으로 출자하여 만들어진 국내유일의 법인회사이며 마을의 단합된 모습, 좋은 인심을 여러분들께 그대로 심어줄 것이다.
3. 거제 해금강 거제시 남부면 갈곶리 해금강마을 남쪽 약 500m 해상에 위치한다. 두 개의 큰 섬으로 연접한 해금강은 한려해상국립공원에 속하며 1971년 명승2호로 지정되었다. 원래 이름은 갈도(칡섬)로서 지형이 칡뿌리가 뻗어 내린 형상을 하고 있다 해서 붙여진 이름이며 갈도 보다 남해의 금강산을 뜻하는 해금강으로 널리 불리어지고 있다. 해발 116m 약 0.1㎢ 의 이 섬은 중국의 진시황제의 불로장생초를 구하는 서불이 동남동녀 3천 명과 함께 찾았다는 [서불과차]라는 글씨가 새겨질 정도로 약초가 많다 하여 약초섬이라고도 불렸다. 주위의 경관으로는 썰물 때 그 신비로운 모습을 드러내는 십자동굴, 사자바위, 환상적인 일출과 월출로 유명한 일월봉 등이 있다.
4. 외도해상농원(055-681-8430) : 입장료 어른 5,000원, 청소년, 학생, 군인 4,000원, 초등학생 2,500원 외도는 거제시 일운면 와현리 산 109번지 일대 4만 4,000여평의 천연 동백 숲을 이루고 있으며, 아열대 식물인 선인장, 코코스 야자수, 가자니아, 선샤인, 유카리, 병솔, 잎새란, 용설란 등 3,000여종의 수목으로 그 풍치가 한국의 파라다이스라 불리울 만큼 아름답다. 이 섬은 해안선이 2.3km이며 전망대, 조각공원, 야외음악당, 휴게시설 등이 갖추어져 있으며, 경상남도 지정문화재로 지정된 공룡굴, 공룡바위, 공룡발자국과 섬 주위로는 전천후 낚시터가 있다. 외도해상농원은 깨끗하고 푸른 남해바다와 풍관이 수려하기로 이름 난 한려해상국립공원內 에 위치하고 있는 해상 식물공원이다. 거제도에서 거리상으로 4km ,거제도와 인접한 여러 개의 섬 중의 하나이다. 지금의 지중해의 어느 한 해변도시를 옮겨 놓은 듯한 이국적인 모습이 되기까지 30년간 한 부부의 애틋한 정성과 지극한 자연 사랑이 담겨진 곳. 개발은 곧 자연 파괴라는 관념을 깨고 자연의 아름다움에 순응하면서 만든 아름다운 지상 낙원이다.
5. 구례 산수유 축제 http://www.gurye.net/culture/tour_festival/fe_sansu.htm 기간 : 2006.03.25-04.02(9일간) 장소 : 구례군 산동면 지리산온천관광지 일원 주최 : 구례군 주관 : 산수유꽃축제추진위원회 주제 : 봄, 희망, 미래의 향연
6. 지리산 온천랜드(061-783-2911) : 어른 6,000원, 어린이 4,000원 지리산 온천관광호텔은 이중환 선생의 택리지에 장군대좌로 기록되어 있는 수 백년 전부터 예언되어진 온천휴양지며 지리산의 기를 모아 만인에게 복을 준다는 만복대와 노고단 산자락에 위치하고 있다. 지리산온천관광호텔은 민족의 영산 지리산에서 솟아나는 맑고 깨끗한 신비의 영수 게르마늄(265.118wave(nm))온천관광호텔로서 총 10,000여평 규모로 관광호텔 본관, 신관 2동(총 86실)으로서 대온천탕과 사계절 실내수영장 및 각종 부대시설을 갖춘 종합관광휴양지이다. 특히, 국내 최고 수준의 총 2,000여평인 대온천탕 (동시 3,000여명 입욕가능)과 자연과 인공미가 어우러진 국내 최대 노천온천(3단 자연폭포 있음)과 음양조화를 이룬 낙원탕, 실내수영장(대온천탕 이용 고객은 무료입장), 5개 사우나(원적외선 사우나, 맥반석 사우나, 황토가 어우러진 옥 사우나, 한방 이슬 사우나, 습식 사우나) 및 원적외선 찜질방을 갖추고 있다. 지리산온천관광호텔을 감싸고 있는 국립공원 제1호인 지리산의 수려한 경관과 노고단, 피아골, 남원 광한루 등 명승지와 화엄사, 천은사, 연곡사, 쌍계사 등 천년 고찰이 주변에 있는 종합 관광지이다.
# 먹거리 03월 31일 1. 석식 : 롯데푸드월드 : 영등포역사 내 3층에 위치 돈까스 4,500원
04월 01일 2. 조식 : 신선대횟집(055-632-8789, 633-1397) : 해금강 초등학교 옆에 위치 해물된장찌개정식 5,000원/1인
3. 중식 : 지리산2대순두부(80년 전통) 061-783-0481 : 지리산온천 정문입구에 위치 산채비빔밥 6,000원/1인
# 여행 설명 가. 여행제목 : 노란물결 구례 산수유꽃 축제&환상의 섬 외도 테마기차여행 나. 여행일 : 2006년 03월 31일-04월 01일(무박2일) 다. 출발역 : 영등포역(22:32) 라. 여행비용 : 어른 79,000원, 어린이 69,000원 마. 포함내역 : 왕복열차비(무궁화호)+연계버스비+유람선비+외도입장료 바. 여행문의 경인관광여행사(080-343-7788), http://www.ktx7788.co.kr
사. 기타 - 봄꽃의 개화시기는 날씨변화에 따라 맞지 않을 수 있습니다. - 외도입도 불가시 한산도(제승당) 코스로 변경합니다. - 현지이동시 차량정체로 인하여 일정의 지연이 있을 수 있습니다. - 식사비는 별도입니다. 아. 일정표
- 03월 31일 -
0. 22:00 영등포역 2층 구내약국 앞
0-1. 석식 : 롯데푸드월드 : 영등포역사 내 3층에 위치 - 돈까스 4,500원
아직 저녁식사를 하지 못한 관계로 롯데푸드월드에서 돈까스를 먹는다(4,500원)
맛은 괜찮은 편이다.
오늘 역시 경인관광여행사의 여행가이드로 여행을 하게 되었다.
손님은 총 51명(어린이 3명 포함)이다.
손님들을 만나 인사를 드리고 이름과 전화번호를 확인한 뒤, 뺏지와 열차, 버스 좌석표, 일정표 등을 나누어 드린다.
1. #4521 무궁화호 영등포(22:32)->남원(02:28) : 12,500원(상품승차권 할인)
역무원에게 표 확인을 받고 손님들과 같이 입장하였다.
열차에 탑승을 하자마자 손님들에게 여행일정에 대해 간단히 설명을 드리고 휴식을 취한다.
승차권이 일반발매가 되지 않는 여행사의 특별열차(남도사랑열차라 불림)라 여행사 손님 외에는 승객이 없다.
텅텅 빈 객차에 1명당 4좌석을 차지를 하,고 편안히 잠을 청할 수 있었다.
익산을 지나 전라선 철길을 따라 달리니 남원역에 점점 가까워진다.
새벽 시간에 잠에서 깨어나기는 쉬운 일이 아니지만,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하기 위해서는 모두 깨워야 했다.
남원역에서 곧바로 출발을 할 수 있도록, 미리 준비를 부탁드렸다.
- 04월 01일 -
2. 전용버스 남원역(02:40)->신선대횟집(05:30)-고속도로, 고성 공룡나라 휴게소[04:10-04:25] 경유
오늘 수고를 하실 아리랑고속관광의 이성출, 유종 기사님께 잘 부탁드린다고 인사를 드리고, 인원의 이상유무를 확인을 한 뒤 출발을 한다.
버스 안에서 저와 기사님 소개를 하며 인사를 드리고, 손님들에게 이번 여행의 일정 등에 대하여 간단히 말씀을 드렸다.
신선대까지 꽤 먼 거리를 달려야 하기에 차내를 소등 후에 다시 휴식을 취한다.
남원IC에서 88고속도로(12번 고속국도)를 타고 함양분기점에서 대전통영고속도로(35번 고속국도)를 타고 달리다 고성(공룡나라) 휴게소에서 잠시 휴식을 취했다.
휴게소를 출발하여 동통영IC를 나와 거제대교를 경유 국도를 따라 달리니 05:30분경 신선대에 도착을 하였다.
3. 신선대횟집(05:30-06:40) (055-632-8789, 633-1397) : 해금강 초등학교 옆에 위치-해물된장찌개정식 5,000원/1인&신선대 전망대 산책
맛집이라고 불리기에는 부족한 곳이지만, 식당 아래로 보이는 신선대의 풍경이 멋진 곳이다.
하지만, 인근에 식당이 거의 없는 편이고, 게다가 이 시간에 식당영업을 하는 곳이 없으니 어쩔 수 없이 이용을 해야 한다.
식사는 얼큰해물된장찌개이다.
식사를 마치고, 커피를 마신 뒤 천천히 걸으며 아래로 보이는 신선대를 구경해 본다.
기묘한 형상의 바위가 수평선을 떠받치는 듯 서 있는데, 아마 평평한 바위에서 신선들이 앉아서 바둑을 두었지 않았을까 상상해 본다.
아래로 바람의 언덕과 도장포유람선 선착장이 보이는데 오늘은 시간상 바람의 언덕은 갈 수 없을 것 같다.
4. 전용버스 신선대횟집(06:40)->도장포유람선 선착장(06:45)
신선대에서 천천히 언덕을 내려가니 도장포선착장이다.
5. 도장포 유람선 바다여행1호 도장포선착장(07:00)->거제 해금강 선회->외도 상륙관광(07:30-09:00)->도장포선착장(09:20)
작년 11월에 방문을 한 뒤, 오래간만에 방문을 하는 곳이지만 특별히 변한 것은 없는 듯 하다.
조금씩 비가 내리는 날씨에 아직은 손님이 없이 조용한 편이다.
평화로운 어촌마을의 모습 그 자체이다.
단체승선권을 구입을 한 뒤, 바다여행1호에 탑승을 하니 07:00에 출항을 한다(오른쪽에 앉으면 해금강을 더욱 가까이에서 구경을 할 수 있다)
바다의 금강산이라 불리는 거제 해금강을 한 바퀴 돌며, 불로장생초를 구하려는 진시황제 이야기를 떠 올려보았다.
기상이 좋지 않아 십자동굴은 들어갈 수 없었지만, 사자바위, 촛대바위 등의 절경을 구경을 하는 것만으로도 다행이라고 생각이 된다.
선장님의 안내방송을 들으며, 각각의 사연이 있는 해금강의 바위를 구경을 하였다.
해금강 선회를 마치고 빠른 속도로 외도를 향해 달린다.
외도선착장에 가장 먼저 도착을 하였지만, 구조라선착장에서 외도 직원이 탑승한 선박이 도착을 하지 않은 관계로 배에서 잠시 기다린 후에 09:00에 출항을 한다는 선장님의 안내방송을 듣고 내렸다.
이제 외도에 상륙하여 본격적인 여행이 시작된다.
외도 정문 매표소에서 입장권을 구입을 한 뒤, 천천히 입장을 한다.
1. 정문 : 섬으로 들어가는 관문으로서의 상징적 의미와 매표소의 역할을 통합하여 바위산의 흐름이 연속적으로 이어지도록 설계되었다.
겨울연가의 마지막회 촬영지였던 관리사무소를 지나서 천천히 올라가니 잘 가꾸어 놓은 꽃과 나무의 세계가 펼쳐진다.
선인장동산(코카스 가든) 그리고 외도해상농원의 상징인 비너스 가든, 정면으로 지중해의 정원을 연상케 하는 이국적인 리스 하우스의 모습이 펼쳐진다.
2. 관리사무소 : 외도직원을 위한 건물, 관리사무소를 비롯 사택이 있는 곳으로 매표소를 지나 언덕길을 따라 올라가다 보면 좌측에 위치하고 있다. 산세의 흐름을 따라 바다가 조망되도록 배치되어 있다.
3. 세갈래 길 : 선인장 동산을 중심으로 바나나, 천사의 나팔꽃, 올리브나무, 월계수 등 흔히 볼 수 없는 다양한 식물들이 제 나름의 이름표를 달고 진한 향기를 뽐내는 작은 동산이 펼쳐진다. 특히 수개월동안 수없이 피고지는 천사의 나팔꽃은 그 풍성한 멋과 향기로 많은 사랑을 받는다.
4. 코카스 가든 : 희귀한 남국의 식물들이 이국적인 분위기를 물씬 풍겨 하와이에 온 것 같은 느낌을 주는 코카스 가든, 곧게 뻗은 야자수들과 잘 다듬어진 식물들이 조화를 이루며,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는 곳이다.
5. 비너스 가든 : 원래 초등학교 분교 운동장이 있던 자리, 버킹검궁의 후정을 모티브로 최호숙 사장이 직접 구상, 설계한 비너스 가든은 외도해상농원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장소로 널리 사랑받고 있다. 지중해를 연상케 하는 건축물과 곳곳에 놓여진 비너스 상들, 그리고 동백나무 프레임 등이 잘 어우러져 있다. 어찌 보면 너무 인공적인 듯 하지만, 분교 운동장이 그대로 비너스 가든으로 바뀐 것이 의미하듯, 자연을 이해하고 최소한의 자연 훼손과 제한된 개발로 자연과 인공이 조화로움을 유지하는데 맞추어져 있다.
6. 리스 하우스 : KBS 드라마 겨울연가의 마지막회 촬영 현장으로 널리 알려져 많은 사람들의 기념사진 촬영지로 사랑받고 있는 사택. 비너스 가든 끝자락에서 서서 바라보면 지중해 스타일로 보이지만, 실내 공간 배치는 안채와 사랑채 개념의 전통적인 양식으로 지어진 건물이다. 단, 사택이므로 건물 안으로 들어갈 수 없다.
손님들에게 비너스 가든과 KBS 드라마 겨울연가의 마지막회 촬영지인 리스 하우스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어드리고 천천히 이동을 한다.
이탈리아 피렌체의 보볼리 정원과 같은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화훼단지, 길게 뻗은 대나무 터널을 이루어 향이 느껴지는 대죽로를 나가면, 탁 트인 바다가 한 눈에 들어오는데 해금강뿐만 아니라 대마도도 한 눈에 잡힐 듯 보일 것 같은 느낌이다.
제1전망대에 도착을 하여 잠시 휴식을 취하였다.
7. 화훼단지 : 선착장에서 전망대에 이르기까지 완만한 경사로 이루어진 섬의 특성을 살려 꾸며진 화훼단지. 정원을 사행하듯 길게 길을 내어 여유 있게 섬 전체를 굽어보며, 오를 수 있도록 만들어진 것이 이탈리아 피렌체의 보볼리 정원과 비슷한 느낌을 준다. 계절에 따라 천연의 아름다운 색들과 향기를 뿜어내는 아름다운 꽃들을 관람할 수 있다.
8. 대죽로 : 화려하고 이색적인 칼라로 천상의 아름다움을 연상시키는 파파바 꽃밭길을 지나면, 잠시 대나무와 자연림이 우거진 터널길, 대죽로를 만나게 된다. 곧게 뻗은 소나무 숲과 구불구불한 동백나무가 서로 대조적인 모습을 연출한다.
9. 제1전망대/파노라마휴게실 : 바다 쪽으로 전망이 트이며, 섬의 경계를 따라 절벽 위에 자연석 축대를 쌓아 만든 외도섬과 제1전망대, 제1전망대에서 볼 수 있는 외도의 동섬에는 수 천년동안 거센 파도와 바람이 빚어낸 기암절벽 위로 아직 전혀 사람의 발길이 닿지 않은 원시 동백림이 그대로 남아 있다. 또한 각종 편의시설과 휴게공간이 있는 건물, 제1전망대 바로 위에 위치한 파노라마 휴게실은 맑은 날이면 대마도가 보일만큼 확 트인 전경을 자랑한다. 전망대 안팎에는 건축가 강병근 교수가 직접 디자인 해 설치한 테이블과 의자가 있어 멋을 더한다.
제1전망대를 통과하면 조각공원이 나타나는데, 이 곳에서는 바다 위에 펼쳐진 외도를 한 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곳이다.
아래를 내려다보면 그림보다 더 아름다운 풍경이 펼쳐지기에 아름답다 못해 이 곳에서 평생을 살고 싶은 생각이 들 수도 있을 것이다.
이 곳이야말로 아마 비너스 가든, 리스 하우스와 더불어 멋진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장소가 아닐까 생각이 된다.
비너스 가든 방향으로 한 번 사진을 찍고, 천국의 계단 방향으로 사진을 찍으면 누구나 멋진 사진을 간직할 수 있다.
10. 놀이조각공원/조각공원 : 놀이조각공원에는 우리들의 할아버지, 아버지들이 즐겨하던 전통놀이를 원광대학교 김광재 교수가 이란 대리석으로 재미있게 형상화한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다. 외도는 놀이조각공원을 정점으로 다시 출발점으로 향하도록 계획되어 있는데, 이 곳에서 멀리 거제도를 배경으로 한려수도의 수려한 비취 빛 바다 위에 펼쳐진 외도의 전경을 한 눈에 볼 수 있어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낸다. 정점에 위치한 놀이조각공원을 돌아 조금 내려오면 널찍한 잔디밭을 가운데 두고 양쪽으로 난 오솔길을 따라 국내 유명 조각가들의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는 조각공원이 자리 잡고 있다.
평화로움이 가득한 교회와 명상의 언덕을 지나, 나무가 여러 가지 모양으로 잘 다듬어진 천국의 계단을 내려가며 천국여행을 마치고 돌아가는 듯한 착각에 빠져본다.
11. 에덴 가든/명상의 언덕 : 외도 방문객이면 누구이 자유로이 기도할 수 있도록 항상 개방되어 있는 교회. 조각공원 오른쪽에 있는 교회 옆에는 명상의 언덕이 있으며, 이 곳을 지나면 해금강을 배경으로 외도의 또 다른 전경을 볼 수 있는 제2전망대가 이어진다.
12. 천국의 계단 : 아왜나무와 여러 가지 모양으로 잘 다듬어진 정원수들이 함께 어우러져 아름다운 테피스트리를 만들고 있는 천국의 계단, 원래 주민들이 밭을 일구던 자리에 밀감나무 3천 그루를 심고 매서운 바닷바람을 막기 위해 방풍림으로 심은 편백나무 8천 그루가 현재의 천국의 계단으로 자연스레 변모했다(현재는 태풍 매미로 인해 다른 수종으로 변경), 계단을 따라 내려가다 보면 양 옆으로 밀감나무 대신에 다양한 희귀식물이 진한 꽃 향기를 품으며, 마치 비밀스럽게 감추어진 듯한 모습을 하고 있다.
이제 아쉽지만 외도 여행을 마무리를 해야 한다.
기념품 가게 그리고 약수를 맛볼 수 있는 석별의 샘을 지나 바다전망대에서 전망을 보고 외도에 관련된 설명을 구경하고, 선착장으로 내려가면 외도 여행을 마치게 된다.
13. 기념품 가게/석별의 샘 : 천국의 계단을 내려와 올라왔던 길을 다시 조금 내려가다, 왼쪽으로 난 길로 접어들면 각종 기념품과 외도 천연 허브용품과 차를 판매하는 건물이 보인다. 건물 너머로 가이스카 향나무 숲이 보이고, 그 옆으로 외도 개발 전부터 있던 약수를 맛볼 수 있는 석별의 샘이 있어 잠시 쉬어갈 수 있는 공간이 되고 있다.
14. 바다전망대/기념관 : 선착장이 눈 앞에 나타나며 해금강을 가장 가까이에서 감상할 수 있는 바다 전망대와 외도의 개발과정과 관련한 여러 가지 자료들을 전시해 놓은 기념관 건물이 있는 마지막 코스
다음을 기약하고 외도를 향해 인사를 하였다.
09:05에 출항하여 힘차게 달리니, 도장포 유람선 선착장에 09:20분에 도착하였다(09:00 출항이지만 늦게 오시는 분들 때문에 선장님이 약간 기분이 좋지 않은 듯하다)
바로 옆으로 보이는 바람의 언덕(MBC 드라마 회전목마의 촬영지)에 올라가고 싶지만, 다음을 기약하고 다음 일정을 위해 출발 준비를 해야 한다.
6. 전용버스 도장포 유람선 선착장(09:35)->구례 지리산 온천랜드(13:30)-고속도로, 경전쉼터식당[11:20-11:35] 경유
구례까지는 한참을 달려야 하기에 미리 화장실을 다녀오시라고 말씀을 드렸다.
버스를 타고, 09:35분 출발!
구불구불한 지방도를 따라 거제대교 그리고 동통영IC(10:25)에서 대전통영고속도로에 들어서니 시원스럽게 달리기 시작한다.
진주분기점(10:50)에서 남해고속도로를 타고 달리다 하동IC(11:12)로 나와 우리나라에서 환상의 드라이브 코스 베스트 10이라 불릴 정도 아름다운 19번 국도를 따라 달린다.
잠시 경전쉼터식당(055-882-6033)에서 15분여를 휴식을 취하였다.
문제는 이제부터이다.
19번 국도를 따라 달리게 되면 하동을 지나 구례까지 갈 수 있지만 2차선의 좁은 도로에 남도대교, 화개장터, 쌍계사 진입 구간을 지나야 하기에 한창 벚꽃축제 기간이라 정체현상이 될 것은 불 보듯 뻔한 일이었다.
실제 정체현상은 정말 심각한 정도였다(정말 실감이 난다)
아예 주차장이 되어 버리고, 반대편 차선은 신나게 달리고 있으니 말이다.
19번 국도를 타고 남도대교와 화개장터를 지나가기까지 2시간 정도나 소요가 된다.
다행히 아름다운 벚꽃길이 계속 이어지기에 손님들에게 멋진 풍경을 즐기면서 여유로운 여행을 하시는 것도 행운이라고 말씀을 드렸지만, 실제로는 속이 타 들어가는 것 같다.
남도대교와 화개장터를 12:55분경 통과하니 시원스럽게 달리기 시작한다(역시나 교통정체현상은 화개장터와 쌍계사 벚꽃이었다)
화개장터에서 약 35여분을 달려 구례 지리산온천랜드에 도착을 하였다.
7. 노란 산수유꽃의 물결&제8회 구례 산수유꽃 축제&지리산 온천랜드(13:30-15:50)
본래 12:00경에 도착을 하여야 했으나 엄청난 교통체증으로 13:30분이 되어서야 도착하였다.
산수유꽃 축제와 지리산온천랜드에 대한 설명을 드리고, 지리산온천랜드 아래의 주차장에 주차를 시키자마자 식당으로 이동을 하였다.
금강산도 식후경이기에 먼저 식사를 하고 구경을 하기로 하였다.
7-1. 지리산2대순두부(80년 전통) 061-783-0481 : 지리산온천 정문입구에 위치 산채비빔밥 6,000원/1인
청국장, 순두부백반, 된장찌개, 버섯전골, 산채비빔밥, 전주비빔밥, 추어탕, 콩나물국밥 등의 메뉴와 함께 섬진강 명물인 재첩국, 다슬기탕, 다슬기수제비 등의 메뉴가 보인다.
내심 섬진강 재첩국을 먹고 싶었으나, 모두 산채비빔밥을 먹는 분위기이기에 나 역시 어쩔 수 없이 산채비빔밥을 먹어야 했다.
산채비빔밥은 야채의 향기로움이 좋지만, 특히, 연한고기가 입안에서 사르르 녹아 들어가는 느낌이 들 정도로 부드럽기에 먹기가 편하다(고기와 야채의 절묘한 조화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그리고 청국장은 어머님의 손길이 느껴진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구수한 맛이 일품이다.
식사를 마치고 밖으로 나왔다.
이제 산수유꽃축제장을 방문해야 할 시간이다.
그 동안 구례 산수유꽃 축제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들어보았지만, 실제로 축제장을 방문하기는 처음이다.
상위마을도 구경을 해야 하나 오늘은 시간상 어려울 것 같기에 축제장과 인근의 산수유군락지 산책 그리고 지리산온천랜드 온천욕 정도만 가능할 것 같다.
솔직히 여기까지 와서 상위마을을 가지 못한다는 것이 아쉽기는 하지만, 어쩔 수 없는 일이다.
먼저 지리산 온천랜드를 구경하였다.
지리산 온천랜드의 시설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본관은 지하 : 식당, 나이트클럽, 해양박제수족관 1층은 매표소, 오아시스(레스토랑&커피숍), 슈퍼, 식당가 2층은 대온천탕, 수영장, 온천탕 3층은 지리산온천관광호텔 본관(30개 객실), 가족탕이 있으며,
신관에는 지리산온천관광호텔 55개 객실로 각종 연회 및 회갑, 돌잔치, 피로연이 가능한 4개의 연회장과 세미나실을 구비(600여명 규모의 대형연회장 구비)했다고 한다.
야외에는 분수대와 수석공원이 있다.
무엇보다 지리산온천랜드의 장점은
민족의 영산 지리산에서 솟아나는 맑고 깨끗한 신비의 영수 게르마늄(265.118wave(nm))으로 온천욕을 하기에 여행의 피로를 싹 풀어낼 수 있는 곳이며, 2,000여평의 국내 최고 수준인 대온천탕과 노천탕, 낙원탕, 화려한 실내수영장 및 6개의 사우나시설을 동시에 이용이 가능하며, 100% 천연 온천수만을 사용하는 온천이라는 것이다.
참고로 온천요금은 어른 6,000원, 어린이 4,000원이다.
마음 같아서는 따뜻한 신비한 물, 기적의 물로 불리는 지리산 온천수에 푹 몸을 담그고 싶지만, 시간상 다음을 기약하기로 하였다.
슬슬 축제장을 구경해 볼까?
제8회 구례 산수유꽃 축제[2006.03.25-04.02] - 기 간 : 2006. 3.25-04.02
큰 이벤트장에서 공연 및 문화행사(농악, 가요, 기예공연, 태권도 시범, 전통무용 등)가 있고, 각 부스에서는 한창 체험행사(산수유씨 분리, 산수유 술 담그기, 산수유 순두부 만들기, 산수유차 무료시음 등)와 부대행사(사생대회, 스케치 대회, 궁도, 게이트볼, 바둑대회 등) 중이다.
그리고 먹거리 장터에서는 산수유 관련 제품을 판매 중인데 대략 살펴보면 산수유엿, 산수유꽃부채, 구례 청정 농산물, 지리산야생화, 산수유꽃도자기, 산수유압화, 산수유순두부, 지리산 야생녹차, 향토음식, 우리밀팥국수, 고로쇠약수 등을 판매 중이다.
구례의 친환경 농특산물은
고로쇠약수 : 지리산에서 생산되며 신경통, 위장병 등 비뇨계통에 효험이 있음 오이 : 지리산의 맑은 물과 산야초 퇴비로 재배하여 싱싱하고 맛이 탁월함 노고단향수 : 지리산 야생화에서 원료를 추출한 은은하면서도 상큼한 향이 나는 신토불이 야생화 향수 한봉 : 지리산 일대에 한방약초가 많아 채취한 토종꿀에 비타민이 풍부하여 건강식품으로 탁월함 청정백세쌀 : 옛날 농법 그대로 손으로 김을 매어 재배한 친환경 품질인증 쌀임 섬지틀배 : 지리산의 청정수와 산야초로 만든 퇴비를 많이 주어 당도가 높고 품질이 우수함 작설차 : 청정 이슬을 머금고 자란 어린 찻잎을 말려서 만든 전통 녹차로서 맛과 향이 깊은 지리산 작설차 우리밀 : 무공해 우리 농산물로 단백질, 불포화지방산이 적당하여 콜레스테롤감소효과, 면역증강 효과는 물론 심장병, 노화를 방지함
등이 있는데 이 중에서 건강에 좋은 고로쇠약수를 먹고 싶다.
이제 슬슬 노란물결의 산수유를 구경할 시간이다.
산수유꽃은 가장 먼저 봄을 알리는 꽃 중의 하나로 구례군 산동은 2월말이면 노오란 꽃이 피기 시작해 4월 초까지 피어있으며, 11월에는 온통 루비 빛에 휩싸인 전국 최고의 산수유 군락지이다. 전국 생산량의 60%이상을 점하고 있으며, 옛날 중국 산동성의 처녀가 지리산으로 시집올 때 산수유나무를 가져다 심었다고 해서 산동이라는 지명이 생겨났으며, 3월 중순이 되면 대표적인 꽃축제인 산수유꽃 축제가 열린다. 산수유꽃은 층층나무과의 낙엽교목인 산수유나무의 열매이다. 타원형의 핵과(核果)로서 처음에는 녹색이었다가 8~10월에 붉게 익는다. 꽃은 노란색으로 산형화서를 이루며 피며 총포편은 4개이고 타원형에 끝이 뾰족하다. 내한성은 강하나 공해에는 비교적 약하다. 첨경수, 독립수로 이용하며 열매는 약용이다. 종자는 긴 타원형이며, 능선이 있다. 약간의 단맛과 함께 떫고 강한 신맛이 난다. 10월 중순의 상강(霜降) 이후에 수확하는데, 육질과 씨앗을 분리하여 육질은 술과 차 및 한약의 재료로 사용한다. 과육(果肉)에는 코르닌(cornin)·모로니사이드(Morroniside)·로가닌(Loganin)· 탄닌(tannin)·사포닌(Saponin) 등의 배당체와 포도주산·사과산·주석산 등의 유기산이 함유되어 있고, 그밖에 비타민 A와 다량의 당(糖)도 포함되어 있다. 종자에는 팔미틴산·올레인산·리놀산 등이 함유되어 있다. 성분 중 코르닌은 부교감신경의 흥분작용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예로부터 한방에서는 과육을 약용하였다. 《동의보감》 《향약집성방》 등에 의하면 강음(强陰), 신정(腎精)과 신기(腎氣)보강, 수렴 등의 효능이 있다고 한다. 두통·이명(耳鳴)·해수병, 해열·월경과다 등에 약재로 쓰이며 식은땀· 야뇨증 등의 민간요법에도 사용된다. 차나 술로도 장복하며, 지한(止汗)· 보음(補陰) 등의 효과가 있다. 산수유나무는 한국·중국 등이 원산으로, 한국의 중부 이남에서 심는다. 국내에서는 전라남도 구례군 산동면과 경기도 이천시 백사면 일원, 경상북도 의성군 등에서 특산품으로 매년 출하하고 있다.
일단 산수유군락지는 축제장이 아닌 상위마을 인근에 위치해 있지만, 상위마을까지 방문은 어렵기에 천천히 인근 마을을 둘러보기로 하였다.
20분여 정도 걸어가면 개음마을이라는 곳이 나오는데, 산수유꽃이 활짝 핀 모습이 아름답다.
노인회관, 경로정, 돌담집, 냇가, 구불구불한 비포장 길 등을 바라 보니 확실히 시골에 온 느낌이 들었다.
무엇보다 노란물결의 산수유꽃이 군락을 이루고 있는 모습이 장관이다.
시골 길을 걸으며, 노란 산수유를 눈, 코 등 오감으로 즐거움과 향기로움을 마음껏 느껴보았다.
이제 돌아가야 할 시간이다.
8. 전용버스 구례 지리산온천랜드(15:50)->남원역(16:20)
구례에서 남원은 그리 멀지 않은 거리이지만, 하동에서 교통체증으로 인하여 일정이 늦어졌기에 기차역에 여유있게 도착을 해야 한다.
여유시간을 가지고 남원역으로 달리는데 막상 남원시내에 진입할 때는 1시간 40분 이상의 시간이 남아 있었다.
너무 많은 시간이 남았기에 광한루원이나 춘향테마파크 등을 들려서 시간을 보낼 수 있지만, 기사님이 많이 피곤해 하시기에 어쩔 수 업이 다음을 기약하기로 하였다.
오늘 고생을 하신 기사님께 인사를 드리고, 손님들을 남원역으로 모신다.
남원역 주위에는 시내와 비교를 하면 슈퍼마켓이 하나 없을 정도로 삭막함 그 자체이다(실제 역이 시내에 있었으나 전라선 이설공사로 역이 시 외곽으로 옮겨지게 되었다)
1시간 20분이 넘는 시간을 역에서만 기다려야 하는 손님들의 모습을 보니 약간은 죄송스러운 생각이 들었다.
9. #1488 무궁화호 남원(17:46)->영등포(21:40) : 15,200원(동반카드 할인)
어제와는 달리 남원역에서 영등포까지 일반열차를 이용을 하게 되는데 전라선 상행 열차 중 손님이 많은 열차 중 하나이다.
피곤함에 잠을 청하고, 창 밖의 야경을 바라보기&조용히 음악듣기 등을 하니 시간이 흘러 영등포역에 도착하였다.
이렇게 약간은 힘들었던 오늘의 여행을 마치게 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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