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댓글전부터 궁금했어요. 학생작품이 넘 예술적이에요. 마치 비엔날레에서 봤던 작품처럼..주변에 굴러다니는 폐품들을 예사롭게 보지않고 작품으로 피워내는 마음과 기술에 놀라움을 느낍니다. 더 놀라운건 학생이 이런 작품을 만들 수 있도록 어떻게 지도하셨어요? 학생의 생각을 바꾸시는 선생님의 교육열에 찬사를 보냅니다!!
...글을 남기셨군요~ '앗상블라주' 라는 현대미술기법의 하나지요. 미술이 21세기 들어 재료나 경향, 장르간에 서로 섞이면서(혼성모방) 그 경계를 다양화 한답니다. 진화하는 게지요. 그것이 디자인이든 순수든 종합하고 다시 나누는 새로운 경계를 통해 동시대를 자르고 꿰지요. 아이들도 변화가 커서 그 관심과 기호를 여하히 충족하는 방향으로 커리큐럼을 짤 수 밖에 없어요. 때로는 내가 한번도 경험한 적이 없는 생소한 소재나 재재로도요...^^ 그럴 땐 이렇게 말하죠. 실은 나도 해본 적이 없는 작업이다. 어쩔래, 너희들이 성공해 줄래?^^ (지금 하고 있는 '압화' 같은 것...)
첫댓글 전부터 궁금했어요. 학생작품이 넘 예술적이에요. 마치 비엔날레에서 봤던 작품처럼..주변에 굴러다니는 폐품들을 예사롭게 보지않고 작품으로 피워내는 마음과 기술에 놀라움을 느낍니다. 더 놀라운건 학생이 이런 작품을 만들 수 있도록 어떻게 지도하셨어요? 학생의 생각을 바꾸시는 선생님의 교육열에 찬사를 보냅니다!!
...글을 남기셨군요~ '앗상블라주' 라는 현대미술기법의 하나지요. 미술이 21세기 들어 재료나 경향, 장르간에 서로 섞이면서(혼성모방) 그 경계를 다양화 한답니다. 진화하는 게지요. 그것이 디자인이든 순수든 종합하고 다시 나누는 새로운 경계를 통해 동시대를 자르고 꿰지요. 아이들도 변화가 커서 그 관심과 기호를 여하히 충족하는 방향으로 커리큐럼을 짤 수 밖에 없어요. 때로는 내가 한번도 경험한 적이 없는 생소한 소재나 재재로도요...^^ 그럴 땐 이렇게 말하죠. 실은 나도 해본 적이 없는 작업이다. 어쩔래, 너희들이 성공해 줄래?^^ (지금 하고 있는 '압화' 같은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