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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송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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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송회 소식란 스크랩 [김천맛집] 올 초복엔 해물들이 듬뿍 든 해신 삼계탕으로 여름을 나시길...김천 대광동 / 하늘마당 / 해신삼계탕
반석이충렬 추천 0 조회 81 13.06.29 11:08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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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제가 6월부터 걸어서 출퇴근을 하고 있습니다..

집에서 직장까지의 거리는 5km쯤으로 집에서 간편한 등산복 차림에 운동화를 신고

8시에 출발하여 총총걸음으로 도착하면 시간은 항상 8시 50분쯤이 입니다.

물론 더운 날 걷다보니 옷은 땀에 젖지만 직장에 와서 대충 씻고

미리 가져다 둔 와이셔츠와 바지로 갈아입고 일을 시작합니다..

 집으로 갈때도 똑같은 일을 반복되지요..

이렇게 해서 몸무게가 2키로쯤 빠졌는데 저녁에 모임이 있다던지 하는날 이외에는

적게 먹고 간단하게 해결하려고 하는데 문제가 기력이 떨어진다고 해야하나..

힘이 없고 일할 기분도 나지 않는다는 것이 문제네요..

그래서 오늘은 담달 초복도 있고해서 보양식으로 포스팅 합니다..ㅎㅎㅎ

 

 

한번 콕 눌러주세요..

 

 

김천시 대광동 1126번지

054-437-0093 

 

 

김천의 하늘마당입니다..

하늘마당은 예전에 한번 포스팅 한적이 있는데 동생부부와

김천에 갈일이 있어 들렀네요..

 

 

 

 

 

효소를 이용한 삼계탕이라..

주인아주머니께서 효소에는 일가견이 있으셔서 얼마전에는 매스컴에도 나왔다는...

근래에 웰빙바람이 불면서 효소가 대세로 자리 잡고 있는데

이집 음식은 효소를 이용하여 만들어 여러 사람들에게 아주 좋다고 합니다..

 

 

 

 

 

 

 

언제나 그렇듯이 화이트 발란스 교정용

컵 한컷 입니다..ㅎㅎㅎ

 

 

 

 

 

밑반찬은 soso한 정도..

특히 부추 겉절이가 아주 좋은데 요기도 효소로 맛을 냈다고 하네요..

 

 

 

 

 

도토리묵무침..

아주 탱글탱글하니 좋습니다...배가 고픈차에 묵무침부터 들어오니

순식간에 사라지고 없다는...

다들 양념이 맛있다고..집사람과 제수씨는 어떻게 만드느냐고 주인장에게 물어보곤 하는데

가르쳐 줘도 제대로 할수 있을지 그게 의문이네요..ㅎㅎㅎ

 

 

 

 

 

 

 

 

짜지 않고 슴슴하니 그렇다고 맹맹하지도 않은..

적당한 짠맛과 탱탱함이 잘 어우러진...

그래서 더 맛있게 느껴진 도토리 묵무침입니다..

 

 

 

 

 

 

 

 

 

 

저는 원래 술을 안하지만

집사람과 제수씨가 한잔씩..동생도..ㅎㅎㅎ

 

 

 

 

 

 

 

오늘의 메인인 해신삼계탕입니다..

전과는 뭐가 달라졌냐고 물었더니 메생이가 들어가지 않는다 하네요..

국물맛을 더 시원하고 진하게 하기 위해서 해물을 넣다보니 걸죽해지는걸 막기위해

매생이를 뺐다고 하는데

저는 예전에 것도 좋고 지금것도 좋더군요..

양이 너무 많아서 다 먹을수 있을지 살짝 걱정이 됩니다....ㅎㅎㅎ

 

 

 

 

 

전복과 백함..그리고 가리비...더덕과 낙지가 위에 보이고

아래에는 물론 삼계탕이니 닭이 들어 있겠지요..ㅎㅎㅎ

 

 

 

 

 

가리비도 큼직하니 보이구요..

 

 

 

 

낙지가 너무 커서 이게 낙지인지 문어인지..

 

 

 

 

낙지를 제일 먼저 먹어주고요..

효소에 찍어 먹으니 쫄깃쫄깃하니 아주 좋습니다..ㅎㅎㅎ

 

 

  

 

다음엔 전복을...

 

 

 

 

가리비도..

제가 사실 전복보다 더 좋아하는게 가리비인데

씹는 식감이 아주 좋습니다..

 

 

 

 

더덕도 나오면 더덕도 먹어주고요..

사실 조그마한 인삼보다는 더덕이 더 몸에 좋다고들 이야기하는데

제가 더덕을 더 좋아해서 그런가요? ㅎㅎㅎ

 

 

 

 

 

마지막으로 닭도 요렇게 먹어줍니다..

제가 제일 좋아하는 닭 가슴살...

사람들은 닭 가슴살이 맛이 없다고 하는데 자꾸 먹다보면 맛있답니다..

처음에 포카*라는 이온 음료가 맛이 없다고들 했는데 자꾸 먹다보면 좋아지듯이

닭 가슴살도 마찬가지랍니다..ㅎㅎㅎ

 

 

 

 

 

마무리는 죽으로 합니다..

부드러워 아이들도 좋아하고 이렇게 먹고 나니 배가 뽕 일어나더군요..

 

요즘 이런 보양식이 아주 많이 땡깁니다..

나이가 들어서 그런가요?

하루에 두시간을 걷는데도 살은 잘 안빠지고 힘들기만 합니다..ㅎㅎㅎ

 

오늘 먹은 해신삼계탕은 해물과 닭이 잘 어우러진 그런 맛입니다..

해물이 많아서 시원하고 닭에서 우러난 구수한 맛이 잘 어울리고

기름기가 적어서 담백한 맛이 잘 표현된 그런 맛이네요..

올여름..특히 덥다고 하는데 담백하고 구수한 고단백의 해물들이 듬뿍 든

해신 삼계탕 한그릇으로 여름을 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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