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8 강의자료) 베드로전후서(데이빗 파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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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 1666 년 9월 2일, 런던에서 큰 화제가 있었는데, 발화점은 어느 한 빵집의 전자레인지에서였습니다. 당신이 만약 런던 동부의 큰 화제 기념비에 가 보시면 당시 발화점을 볼 수 있습니다. 기념비의 꼭대기는 도금한 구릿빛 불곷인데, 여러분들 아십니까? 만약 그 기념비를 거꾸로하면 바로 당시 발화점에 도달할 수 있는 거리입니다. 당시 그 큰 화제가 막대한 손실을 만들어 냈고, 집 20만 채가 전부 불에 탔는데, 당시 대다수가 목조 가옥이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손실은 천만 파운드에 달했는데, 이는 당시의 가치로 계산한 것입니다. 총 50개의 교회가 파괴되었고, 큰 화재 이후 많은 교회가 건축가 라이언이 재건하였는데, 성바울 성당도 포함되었습니다. 재난이 발생했을 때 인간성을 볼 수 있었는데, 모두가 대속양을 찾고 있었습니다. 록비 공중난도 마찬가지로 대속양 찾으려고 하였는데, 결국은 왕왕 죄 없는 사람을 잡아 대속하게 하였습니다. 런던의 그 큰 화재의 대속양이 바로 프랑스의 카톨릭 교회였습니다. 당시 모두가 런던의 이 큰 화재가 그들이 일으켰다고 하였고, 프랑스 카톨릭 교회는 이로써 대속양이 되었습니다.
AD 64년 7월 19일, 로마 성이 불에 탔는데, 손실이 막대했고, 큰불이 사흘 연기된 후 불길이 점점 약해졌으며, 후에 바람이 바뀌어 불길이 다시 크게 되면서 큰불이 다시 연기되었습니다. 로마 성의 중심 지역의 대부분이, 많은 신전과 집들이 평지가 되었습니다. 그 후 또 똑 같은 일이 발생했는데, 모두는 대속양을 찾으려고 하였습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로마 황제 네로에게 덮어씌웠는데, 사람들은 네로가 야심만만하게도 낡은 건물을 철거하고, 아름답고 아름다운 도시를 새로 건설하리라는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모두가 문득 크게 깨닫고 네로가 사람을 시켜서 화재를 일으켰을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하지만 네로도 만만치 않는 사람인지라 그가 다른 대신 할 사람을 찾았는데, 이번에는 그가 크리스찬을 찾았습니다. 이로써 크리스찬을 핍박하는 행동을 전개했고, 심지어 처형까지 하였습니다. 핍박 행동의 도화선은 바로 로마의 이 큰 화재로입니다. 당시 많은 크리스찬이 심한 고문을 당했고, 그들은 짐승의 가죽을 뒤집어 쓰고 경기장에 들어가 기어다니면서 사자와 각종 맹수들과 필사적으로 싸웠고, 어떤 사람은 개에게 쫓기고, 어떤 사람은 십자가에 못박혔습니다. 한번은 제가 경기장을 등지고 서 있었던 기억이 있는데, 로마 경기장 옆에 작은 잔디밭이 보였고, 거기는 네로 왕궁의 화원이었습니다. 당시 그가 화원에서 바비큐 연회를 열었고, 크리스찬의 몸에 역청을 발랐고, 그리고 그들을 화원의 기둥에 묶어 놓고 산 채로 불을 붙여 인육 횃불을 만들었다는 생각이 났습니다. 그는 잔인하게 크리스찬의 육신으로 그의 바비큐 연회를 비추었습니다.
로마 각 곳 교회들이 이 소식을 듣고 두려움을 느끼지 않는 곳이 없었습니다. 이렇게 두려움 속에서 베드로가 편지 한 통을 썼습니다. 그는 사람들더러 이 피면하지 못하는 핍박에 대면할 준비를 하시라고 격려했으며, 베드로 자신도 이 핍박에서 곧 순교될 것인데, 그는 곧 십자가에 못박힐 것입니다. 당시 예수님의 예언이었습니다. 30 년동안 자신이 곧 십자가에 못박히리라는 것을 알고 있었고, 이것이 그의 마음에 계속하여 생각나게 했는데, 아주 힘이 들었을 거에요. 네로가 핍박하는 기간에 베드로가 로마에서 십자가에 못박힐 때 그가 특별히 십자가를 돌에 거꾸로 박아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베드로는 자신이 예수님과 똑같은 죽음에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가 짧은 서신을 기록했는데, 우리 지금 읽어보겠습니다. 이 서신은 그가 특별히 관심하는 크리스찬들에게 보내는 것입니다. 그들은 바로 오늘날의 터키 서북부에 거주하고 있는데, 베드로가 전에 그 지역에서 사역했을 것입니다. 전에 바울이 터키 남부에서 사역했고, 베드로는 터키 북부에서 사역했었습니다. 베드로가 그 기간에 그들에게 편지 하나를 보냈는데, 그들더러 준비를 잘 하시라고 분부했는데, 이는 고난이 곧 임하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래서 ‘베드로전서’는 고난을 당하는 크리스찬들에게 보내는 것이라고 보면 됩니다. 각 곳에서 걱정하며 두려워하는 자들, 앞길을 예측할 수 없는 크리스찬들에게 합당하며, 세계 각 곳에서 많은 크리스찬이 이런 상황에 처해있었습니다. 사람을 놀라게하는 것은 베드로가 그들더러 핍박을 피하라고 가르치지 않았고, 오히려 그들더러 인내를 가르쳤으며, 예수를 위해 인내하시라는 것을 가르쳤습니다. 그들더러 고난을 벗어나라고 가르친 것이 아니라 오히려 그들더러 예수님을 위해 고난에 대면하시라고 가르쳤습니다. 그들더러 응당 어떠한 태도로 고난에 대면해야 한다고 가르쳤고, 크리스찬들을 가면 갈수록 더욱 깊어지는 사회에서 응당 어떻게 살아야 한다는 것을 가르쳤습니다.
이 메시지가 우리와 밀접한 관계가 있는데, 이는 우리 이 나라가 이미 핍박이 나타나기 시작하기 때문입니다. 비록 빙산일각일 뿐이지만 다음 투표에서 만약 좌파가 세력을 얻으면 적대심이 더욱 증가될 것입니다. 저는 여러분더러 정치에서 누구를 지지해야 한다고 치켜세우는 것이 아닙니다. 하지만 다른 나라에서는 모두 우파들이 크리스찬을 대적하는데, 영국에서는 좌파가 그렇습니다. 우리가 훗날에 더욱 큰 전쟁에 대면해야 한다고 믿습니다. 성차별 법령이 교회의 동성애자에게 영향을 준 것처럼, 여자 장로와 남자 장로가 있는데, 이 모든 것은 성차별 법령의 속박을 받아서입니다. 현재 우리 사회에서 다른 종교를 비평하거나 혹은 자기 종교가 다른 종교보다 좋다고 하는 것 모두가 이미 법을 어긋났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크리스찬이 현재 대면하는 압력이 이미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단지 핍박이 아직은 베드로가 당시 편지를 보내는 만큼의 정도가 아니일뿐입니다.
우리는 이 서신서의 저자에 대한 이해가 적습니다.
베드로는 크게 사랑을 받는 인물이고, 그의 서신도 크게 사랑을 받으며, 크리스찬들이 ‘베드로전서’ 읽기를 아주 좋아합니다. 이 서신은 온화하며 인성이 있고, 매우 감동스럽습니다. 1장에서 그가 크리스찬들에게 말하기를 ‘예수를 너희가 보지 못하였으나 사랑하는도다 이제도 보지 못하나 믿고 말할 수 없는 영광스러운 즐거움으로 기뻐하니’라고 하였습니다. 읽으면 감동되고, 아주 아름다운 편지입니다. 성격이 충동적이며, 말을 자주 실수하고, 말이 많았던 베드로입니다. 하지만 그는 예수 그리스도를 선포한 첫번째 사람이고, 베드로가 첫번째로 예수님이 그리스도라고 선포한 사람입니다.
우리가 베드로에 대해 또 어떤 이해가 있을까요? 그의 원래 이름은 시몬인데, 갈대라는 뜻이며, 아주 신기하게도 아이에게 갈대라는 이름을 지어 주다니, 잡초라고 부르는 것 같아요. 예수님이 처음 베드로를 보았을 때 이 이름을 좋아하지 않아서 그에게 ‘반석’이라는 다른 이름을 지어 주었는데, 이것이 바로 베드로의 충동을 묘사한 것입니다. 예수님이 처음 베드로를 보았을 때 베드로가 마치 갈대처럼 임의로 흔들렸고, 하지만 예수님이 떠날 때 베드로는 이미 견고한 반석으로 변하였습니다. 제일 감동적인 것은 베드로가 세 번이나 주님을 부인한 후, 부활하신 예수님이 갈릴리 해안에서 베드로를 보았고, 부활 후의 예수님이 고기를 굽고 있었는데, 이것은 매우 확실한 사건입니다. 예수님이 제자들 위해 아침을 하였는데, 베드로도 거기에 있었고, 베드로가 갑자기 그 숯불을 계속 쳐다보고 있었습니다. 여러분 아십니까? 신약성경 전체에서 숯불을 두 곳에서만 언급했는데, 한번은 대제사장의 울 안에서이고, 당시 베드로가 거기에서 불을 쬐고 있었으며, 한 소년이 그에게 묻기를 ‘당신이 예수님의 친구 아닙니까?’라고 하여 베드로가 ‘아니다’라고 하였어요. ‘하지만 당신도 북방인의 방언을 하고 있잖아요’라고 하니 베드로가 ‘많은 사람이 이렇게 말하느니라’고 하였고, ‘하지만 당신이 그와 함께 하신 것을 보았느니라’고 하여 ‘내가 맹세하건데 나는 그를 모르느니라’고 하였습니다. 말을 다 하니 예수님이 울안으로 끌려 나왔고, 베드로가 예수님을 보니 마음이 아팠습니다. 이 때 그가 다시 한번 그 숯불을 보았는데, 그 전의 상황을 반드시 회상했을 것입니다. 예수님이 말씀하시기를 ‘베드로야, 나는 네가 전도인이 되기를 바랬지만 지금보니 너는 찬송가나 나누어줄 수 밖에 없겠구나’라고 하였습니다. 예수님이 이렇게 말씀하셨습니까? 우리는 이렇게 말하겠지만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시지 않았습니다. 그가 말씀하시기를 ‘베드로야, 너는 학교에 남아서 일년동안 지켜봐야겠다. 너의 표현이 어떤지 봐야겠다. 일년 후에 우리 다시 너의 상황을 평가하고, 너의 직업을 결정하자’. 예수님이 이렇게 말씀하셨습니까? 아닙니다. 그가 말씀하시기를 ‘베드로야, 나는 너의 한가지 일에만 신경을 쓰는데, 딱 한가지 일인데,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라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베드로가 이 서신에서 독자들에게 강조하기를 ‘비록 너희들은 예수님을 보지 못했지만 그를 사랑하느니라’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나중에 이것이 제일 중요한 하나의 관건인데 —당신이 그를 사랑하십니까? 예수님은 당신의 한가지 일에만 신경을 씁니다. 누구든지 그의 한가지 일에만 신경을 쓰는데, 즉 당신이 그들을 사랑했습니다. 부부는 서로의 추한 것을 제일 잘 이해합니다. 하지만 서로가 사랑한다는 것을 알면 손을 잡고 같이 가게 됩니다. 예수님이 베드로에게 묻기를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라고 하였습니다. 그는 세번을 물었고, 이에 베드로가 반석으로 변하였으며, 베드로는 첫번째로 일어나서 설교한 사람입니다. 저에게 10 편의 메시지 테프가 있는데, 전문적으로 베드로에 관한 것이며, 여러분이 스스로 들어보세요. 그의 일생은 참으로 기묘합니다. 읽어볼 가치가 있습니다. 본래는 갈대 같았고, 후에는 반석 같았습니다.
‘마가복음’은 베드로의 복음이라고 해도 됩니다. 마가가 베드로에게서 자료를 취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마가복음’에는 베드로의 많은 약점을 논하였습니다. 베드로는 마가가 그의 지난 약점들을 알기를 원했고, 그가 전에 세번이나 주를 부인했던 것 같은 것입니다. ‘사도행전’ 전반부에서 베드로를 논했는데, 우리가 베드로에 대한 이해가 바울만 제외하고 다른 사도들보다 더욱 깊습니다. ‘갈라디아서’에까지도 베드로와 바울의 의견이 맞지 않다는 것을 기록했습니다. 베드로는 연전히 잘못을 할 때가 있었지만 그는 주님을 사랑합니다. 그래서 그는 전도인이 되었습니다. 첫번째 종교가 아니고 교회의 첫번째 전도인입니다. 우리도 알고 있는데 그는 이미 결혼을 했습니다. 예수님의 그의 장모 병을 치료했기 때문입니다.
그가 지금은 고향을 떠났고, 30 년동안 자신이 죽은줄로만 알았는데, 형재 그는 로마에 있으며, 팝박이 로마에서 기세가 드높게 전개되고 있어서 그는 터키 북방에서 접촉했던 교회에게 편지로 그들더러 잘 준비하시라고 분부했습니다. 사실 사도행전 2장에서 오순절 때 두 사람이 그 지역에서 왔다고 기록하였습니다. 아마 그 지역 교회가 바로 이렇게 시작된 것 같습니다. 그 지역의 몇 사람이 베드로의 첫번째 설교를 듣고 바로 주님을 믿고 세례를 받고 성령 충만하였고, 그리고 고향으로 돌아갔습니다. 후에 그들이 베드로에게 말하기를 ‘우리는 당신을 통해서 예수님을 믿었고, 시간이 될 때 우리에게 오십시오’라고 하였습니다. 아마 그 지역 교회가 바로 이렇게 시작된 것 같습니다. 하지만 베드로가 그들에게 유대 칭호를 주었습니다. 당시에는 이미 많은 이방 신도들이 있었음에도 그는 그들에게 유대 칭호를 주었고, 흩어져 있는 유대인들과 똑같았습니다. 이는 원래는 이스라엘의 칭호인데, 지금은 교회에 주었습니다. 베드로전서 2장에 또 몇 개의 칭호가 있는데, 즉 너희는 거룩한 나라요 왕 같은 제사장이니라. 이 모든 것들은 ‘출애굽기’에서 이스라엘에 대한 칭호였고, 베드로가 이스라엘의 칭호를 교회에 부어넣었습니다. 마치 각 곳에 흩어져 있는 유대인들이 세계 각 곳에 거주하고 있는 것처럼입니다. 크리스찬들도 흩어져 있는 백성이고, 우리는 어울리지 않는 외인이고, 베드로는 그들더러 나그네라고 하였는데, 이것이 하나의 문제입니다. 주님을 믿으면 주변과 어울리지 않게 되는 것입니다.
저는 다른 사람이 ‘내가 예수를 믿고 나서 모든 걱정이 사라졌습니다’라고 간증하는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