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여러분중에 인천에 거주하시는 분들 조심하세여
구피애견 정말 몹쓸곳입니다
제가 며칠전 그만두었는데 정말 웃기는 사람들입니다
한마디로 X만도 못한 인간들입니다
그곳에서 일하면서 얼마전 6월 23일 시츄숫놈을 17만원에 샀는데 산지 2주도 안되 검사해봤더니 홍역 30일판정이 나오더군여 그래서 얘기했더니 자기들한테 맡겨주면 고쳐준다고 하데여 그러다 잘못되면 환불해준다고 하는데 제가 완치에 의심을 하자 그냥 환불을 해준다고 그러데여
판정이 나온날은 넘 슬퍼 대답할 겨를도 없이 펑펑 울었답니다 얘기는 내일하자고하구 일단 퇴근을 했습니다
그런데 집에 가서 생각해보니 이사람들 넘 괘씸했습니다 왜냐면 그곳에는 절대 맡길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월드컵 기간중 미국전이 있던날 오후 8시쯤에 미용하려고 말티끌고 오다가 사장이 냅다 발로차 그만 그자리에서 즉사하는 걸 내 두눈으로 목격을 했는데 어떻게 그사람들을 믿을 수가 있겠습니까?
손님이 맘에 안들거나하면 손님없을때 그냥 구두발로 개를 발로 차는 이런 사람을 어떻게 믿고 맡길수가 있겠습니까? 자기네 개도 굶어서 뼈만 남아서 앙상하게죽는것도 봤건만...
집에는 다른 한마리의 강쥐도 있는데 그개도 상태가 안좋아서 바로 그다음날 병원에 데려갔더니 홍역인지 파보인지 정확히 판정이 안나온다고 하더군여 계속 피똥은 싸고 노란거 토하고 눈물고여있고 침울해서 밥도 안먹고 웅크리고만 있었거든여
한꺼번에 두마리나 죽을지 살지 몰라 심란해서 도저히 일을 할수 없을거같아 양해를 구하고 그날은 쉬려하는데 그사람들 미안해 하기는 커녕 미용걱정만 하더군여 나갈때는 쳐다도 안보구여
넘 화가 났습니다 누구때문에 이렇게 됐는데.....
전 이틀동안 눈물이 마를날이 없었습니다 저까지 밥도 못먹고 계속 설사만 했습니다 기운도 없고 다른일도 아니고 강아지 만지는 일이라 계속할수없을거 같아 그다음날 그만둔다고 했더니 이아저씨 집에 전화해 마누라를 불러내더군여
저는 환불을 요구했더니 죽어도 안된다는 것입니다
맡기면 고쳐준다고했지만 전 돈이 적어도 괜찮으니까 그냥 환불해달라고 했더니 "그렇게 의심하고 못믿으면서 어떻게 맡기려그러느냐"며 맡기던지 말던지 맘대로 하라더군여 제가 넘 경우없이 굴어서 기분이 나쁘다며 기분나뻐서 못해주겠다고 그러데여 원래 원가로 사면 책임을 물어서는 안되는 거라는 말도 안되는 원칙까지 내세우지 뭡니까? 아니 누가 원가에 달라고 했습니까? 전 그런말 한적도 없는데 말입니다 세상에 그런법이 어디 있져?
이런 X같은 경우가 어디있습니까?
언제는 환불해준다더니 금새 말을 바꾸고 오히려 절 싸가지 없는 년으로 몰고 가는데 정말 기가막힙니다
두마리 강쥐는 지금도 병원에 입원해있는데 ....미안해 하기는 커녕 사리분별이 없다는둥 경우 없다는둥 인격모독까지 해가면서 필사적으로 덤비는데 정말 어이가 없엇습니다
자기들 때문에 두마리가 죽게 생겼는데 그따위로 나오다니 정말 사람맞는지......
돈때문이 아니라 그돈 받아도 그만 안받아도 그만이지만 베짱으로 나오는 이사람들 용서할수가 없습니다
제가 그만두는날 다른미용사가 한명 왔는데 바로 오늘 통화해보니 사장이 저간다음 그랬답니다 20일된 강아지 데리고와서 생떼부린다고 했다는군여
2주도 안되서 데려왔는데 20일이 됐다고. 이젠 거짓말까지 .....
개밥그릇에선 구데기가 기어다니고 당장 오늘내일 새끼날강아지 못챙겨서 새끼가 아침까지 태반달고 바닥기어다닌다는게 이게 말이 됩니까?
더워도 에어컨도 제대로 안틀어주고 가게안은 생수기도 없어 조그만 피트병에 물담아 오는게 그날 하루 물마실 용량의 전부랍니다 수건은 4년이나 되서 걸래로도 쓰지못할 걸로 쓰고 약욕은 농약으로 하고 클리퍼날이든 뭐든 전부 4년씩이나 되서 드럽고 위생적이지 않아서 그미용사도 하루하고 그만뒸다는군여
지혈제도 없어 송곳을 라이터에 달궈 지진답니다
이건 모두 경험에 의거하고 본것에 의거합니다
돈이 없어서라면 이해나 가지...... 쓰레기봉투도 안사고 용품들어오는 이상한 비닐에 테이프로 붙여 쓰레기 버린다음 옆에 피자헛 쓰레기버리면 풀고 봉투풀어 쑤셔넣는 지독한 사람들입니다 정말 떼돈벌고 오래살겠져 이사람들
이런곳에서 미용하는 강쥐도 불쌍하고 안됐습니다 그간 석달간 10명정도에 미용사가 바뀔만한 이유가 있다고 생각치 않습니까?
여러분은 이런곳에 미용맡기지도 말고 가지도 말고 그냥 소문만 내주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