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밤에도 와공을 했었답니다
미려혈쯤되는 쏠리는 부위에 관하고있었습니다
첨엔 약간 뭉치는듯 했지만 그다지 두르러지게 뭉치지 않더군여
그래도 실망않고 계속 관하였습니다
어느정도 시간이 흘렀는지 모르겠지만 변화가 생기더군여
넓다란 기의 몽둥이가 양 팔에서 나타났습니다. 아래께 밤에 다리에 나타났던거랑은 쪼금 달랐답니다
어제밤에는 다리에는 기의 몽둥이가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아예 기미도 없더군여
어제밤에 양팔에 나타난 기의 몽둥이는 연하고 넓었습니다 굳이 말하면 세손가락 넓이에
아래께 밤에 다리에 나타난 두손가락 굵기의 몽둥이 보다 기의 농도도 연하구여
그렇게 연하고 넓은 기의 몽둥이가 양팔에 나타났습니다
어제밤에도 몽둥이가 나타난건 제가 아주잠시 미려혈에 집중이 흐트려졌을때 순간 나타났던거 같아여
어제밤 양팔에 나타난 기의 몽둥이는 특이하게 양팔에 가득 차는 느낌이었답니다
첨엔 그저 세손가락넓이의 고요한 기의 몽둥이더니 미려혈에 계속 관하니 점차 양팔 가득이 팽창
하는것 같았습니다.
아쉽게도 어느순간 양팔에 팽창하던 기의 몽둥이의 팽창이 흐물 흐물 약해지더군여
음...이때 항문에 힘이 들어갔었습니다 아마 미려혈에 관해야하는데 양팔의 기의 몽둥이에 잠깐
혹하는 바람에 미려혈에 관함이 흐트려져서 항문이 꽉 닫혀짐이 느껴지더군여
순간 아쉬웠져
그래서 다시금 계속 미려혈에 관하였습니다
왜인지 미려혈에 계속 관할수록 미려혈에 뭉쳐진 기가 작아지는듯 했습니다
나중에는 바늘점 만큼이나 작아지더니 마지막엔 아예 느껴지지 않더군여
일단 다시금 관할때도 돌아가서 말이져
계속 관하다보니 이번엔 양팔과 척추에 기의 몽둥이가 나타났습니다
척추에 기의 몽둥이는 양팔에 나타난 기의 몽둥이보다 굵고 넓이도 세손가락정도 되는거 같더군여
마치 아래께 다리에 나타난 기의 몽둥이를 보는것 같았습니다
하지만 척추에 나타난 몽둥이는 산들바람의 풀잎처럼 부드럽게 흔들거렸답니다 아래께 다리에 나타난
기의 몽둥이는 요동쳤었거든여
양팔의 기의 몽둥이는 첨에 처럼 계속 팽창하더군여.
미려혈에 관할수록 미려혈에 뭉쳐진 기가 작아지고 바늘점 이라고 생각될정도로 작아질 무렵
몸전체가 음..머라고 해야할지 그냥 느껴지더군여
첨 미려혈에 관할때랑 두번째 다시금 계속 관할때도 다리에는 별달리 느낌이 없었던거 같았거든여
헌데 미려혈에 작은 바늘점 기의 뭉치가 사라질쯤 되니까 양팔에 기의 뭉치의 팽창은 그대로 유지
하면서 척추의 기둥도 그저 그러면서 양다리가 느껴졌어여
그냥 몸전체가 느껴지더군여 뭔가..하나가 된든한 느낌 아니면 전체가 느껴지는듯한
그렇게 계속 미려혈에 작은 점의 기의 뭉치도 사라지고서도 계속 관했져
그랬더니만 역시나 양팔의 기의 몽둥이의 팽창도 시들시들..척추의 기의 몽둥이도 시들.
오로지 몸전체에 느낌. 이라고해야할지 전체가 하나인, 느낌이라고 할지
그런 상태가 어느정도 지속되었습니다
그러다가 그마저도 지겨울 상태가 와버렸습니다..그래서 살짝 움직여 주면서 자버렸져 ^^
어떤 상태인지여, 그리고 앞으로는 어떤 상태로 갈까여??
첫댓글 수련으로 축기가 좀 이루어지면 사지유통의 단계에 들어갑니다. 사지유통이 잘 이루어지고 나면 1차주천의 단계에 들어가게 됩니다. 지금은 사지유통의 단계라고 생각됩니다. 수련을 끝내려면 봉고를 5분정도 하시기 바랍니다. 수련은 40분 정도는 해야 합니다.
회원님은 언제부터 수련을 했는지, 전에 수련을 하면서는 어떤 기감이 나타난는지, 호전현상은 나타난는지 등등의 정보가 전혀 없고, 수련시간이나 호흡은 어떻게 하고 있는지도 알 수 없어서 조언에 어려움이 있습니다. 그리고 기감이 매우 좋아 보입니다만, 수련 중에는 기운의 움직임은 무시하고 오직 미려혈에 집중을 하고 호흡에만 충실 하여야 합니다. 그렇게 하고도 수련이 끝나면 생각나는 기감이나 증상을 수련기에 올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