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불암사에서 올라가는 릿지코스는 불암산 정상까지 1Km 정도 밖에 되지 않는 최단 코스입니다.
하지만 그만큼 릿지 코스로 올라가기 때문에 근력운동과 산행의 재미는 쏠쏠한 코스입니다.


쉼터까지 열심히 땀흘리며 올라가다보면 다리운동 복근운동 팔운동까지 전신운동이 제대로 되는코스입니다.
여기까지 올라와선 작은형님 거의 뻗다시피 하십니다.
역시 요즘 나온 아랫배 덕분에 릿지코스에서 고생좀 하십니다.
이 코스 열심히 다녀서 뱃살 쫘~악 빼셔야겠네요 ^^





여기도 빠지지 않고 꼭 기념촬영을 하게 되는 장소네요.
이곳 경치는 우리를 잠시 쉬어가게 하기에 충분히 아름답네요.


힘들어서 인상을 쓰다가도 해맑게 웃으시면 이리 천진난만한 표정을 지어주시는군요.
역시 작은형님은 웃어야 이~뻐~!





본격적인 릿지코스로 가기전 마지막 휴식입니다.
물론 지금까지도 쭈욱 릿지 코스로 왔지만 유난히 이곳을 두려워 하시는 작은형님이 있어서...
이곳이 제일 힘든걸로~



누님~~~
항상 찍는 곳 말고~
어디 좀 산뜻한 촬영장소 없나유??? ㅎㅎ


정상 바로 아래 쉼터입니다.
정상을 오르지 않고 여기까지만 올라도 충분히 좋은 곳입니다.
그래도 정상까지 1분이면 가니까!!!
출발~~~~



정상에서 간만에 기념샷~
정상은 다른 분들을 위해 금방 비워드려야 하는게 조금 아쉽네요.
너무 좁다는거 ㅋㅋ


오늘의 쉼터인 정상 바로 아래 평상까지 내려가는 길입니다.
예전엔 밧줄 잡고 힘들게 다니던 길이 이쁘게 잘 정돈되었네요.
철난간이 아니라 나무계단인게 너무나 맘에 드네요.





자 쉼터에 도착을~~~~ 했습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늘어지게 쉬어볼까요~~~~~
하는 순간!
초딩들이 징검다리 휴일인지 뭔지...
우리 옆에서 애처롭게 우리를 쳐다보는군요.
큰형님과 누님이 가시방석같다며 참지 못하고 결국 쉼터를 양보했네요.

다른 쉼터를 찾아 잠시 더 쉬고 하산~~~
학원에 와선 누님이 오늘 코스 전신운동 되고 좋다고 하시네요.
무리되지 않으면 월요일쯤 다시 산행으로 불암산 릿지코스로만 살짝 김밥 싸들고 가서 밥만 후딱 먹고 일찍 집으로 온다면...
월요일마다 따라나서고 싶다고 할만큼 오늘 코스가 맘에 들었나봅니다.
사실 릿지 산행이 재미는 있거든~~~@@@@@
이번주는 화요일 문화공연 관람이 있고 다음주는 장거리 산행이 있는데...
그래도 콜???
첫댓글 몸 이곳저곳이 살짝씩 땡기는 느낌이 아주 기분 좋은 땡김이었답니다~
안 쓰던 근육들을 써 줬다는 흐뭇함이라고나 할까요.....ㅎㅎ
게다가 간만에 바위 타니까 정말 재밌더라구요^^
재밌쥐~~~~
헐...분명 어제 새벽 작은형의 댓글을 본듯한데... 댓글의 댓글을 남기러 왔더니 사라지고 없네...도대체 무슨 일이 ...
헉. 내 댓글 어디 있는 거야!! 제가 실수로 지웠나 봅니다.
오늘 스타트랙의 감동을 남겨야 할 거 같아서 수업 끝나자마자 이렇게~~~ㅎㅎ
정말 흥미진진하고 짠하게 감동까지 주는 영화였습니다^^
아직도 커크의 눈물겨운 진심과,그리고 미소가 눈 앞에서 아른아른...
마지막엔 커크가 진짜 죽는 줄 알고 훌쩍.....ㅋㅋ
헐...SF에도 눈물을... 덜덜... 대단하심~
일단 함장 너무 잘생기고 젊다는 점에 이해가 안감, 오전부터 들이킨 연한 커미의 맛에 커크의 눈물 보다는 오줌보가 터지는 줄 알았음... 누님!!!! 초치는 소리 하는거 아닙니다요. 왕 재미 있었지요 ㅋㅋㅋㅋ
Once we went up thru this course together. Yes, it's exciting and requires some condensed energy. However, watch out steep-slope trekking to secure safety. Anyway, the sights look very beautiful. davi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