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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섬덕산작은산줄기종주
종주에 필요한 5만분의1 지형도 도엽명 : 강화(2013년 인쇄)
48번국도를 따라 강화대교를 건너서 남쪽으로 구 강화교를 지나 강화읍 갑곶리 사적제306호인 갑곶돈대 바닷가에서 강화큰산줄기를 따르며 高麗산(△436.3) 穴口산(460)을 지나 내가면, 불은면, 양도면의 삼면봉인 退帽산(△338.9)에서 서쪽으로 분기하여 내가면과 양도면의 경계를 따라 등고선상170봉(2.6)에서 내가면내로 들어가 도로(70)-도로(70)-△112.1봉-외포를 넘어가는 도로(70, 1.7/4.3)-덕산(290, 1.6/5.9)-國壽산(△193, 1.8/7.7)-석각돈대(50)-4번군도 포촌삼거리 황청포구입구(30, 1.1/8.8)에서 북쪽으로 진행해 작은 개울이 바다가 되는 곳(0, 0.7/9.5)에서 끝나는 약9.5km의 산줄기를 말한다
처음에 이산줄기 이름은 5만지형도상에는 국수산이라는 산이름이 한 개 달랑있어 그 이름을 차용하여 강화섬국수작은산줄기라고 이름을 지었지만 답사를 해가면서 알게 된 덕산이 국수봉보다도 높이나 시설물 등 주민들의 인기도에서도 훨씬 더 높은 인지도를 나타내주고 있어 강화섬덕산작은산줄기로 이름을 변경하였다
사진을 클릭하시면 좀 더 큰 사진을 보실 수 있습니다
만약 사진이 안보이시면 아래를 클릭하여 주시기를 바립니다
http://blog.daum.net/shinks32/4026
오전부터 시작한 강화섬팔만대정경판각성지작은산줄기 답사를 혈구산에서 11시10분에 완료하고 강화큰산줄기를 따라 강화섬덕산작은산줄기 분기점인 퇴모산으로 내려가 강화섬덕산작은산줄기로 갈아타고 그 끝까지 답사를 완벽하게 마무리 지은 혈구산부터 이야기를 이어가고자 합니다
참고로 오전에 혈구산까지 이어온 "강화섬팔만대당경판각성지작은산즐기" 답사기를 이어서 보시려면
아래를 클릭하여 먼저 보시고 이어서 이 "강화섬덕산작은산줄기"를 보아주시기 바랍니다
http://blog.daum.net/shinks32/4024
언제 : 2015. 4. 29(물의날) 하루종일 비 오락가락
누가 : 신경수
어디를 : 강화큰산줄기 혈구산에서 분기점인 퇴모산으로 진행해 강화섬덕산작은산줄기를 따라 끝까지
퇴모산(△338.9) : 내가면, 불은면, 양도면
덕산(290) : 강화군 내가면
국수산(193) : 강화군 내가면
구간거리 : 11.9km 접근거리 : 1.7km 작은산줄기거리 : 9.5km 하산거리 : 0.7km
구간시간 6:35 접근시간 0:45 작은산줄기시간 3:30 하산시간 0:10 휴식시간 2:00
올때 : 강화군 내가면 황청리 버스종점에서 버스를 타고 터미널에서 갈아타고 개화검문소에서 또 갈아타고
행신역까지 조금 밀려 2시간20분
혈구산 : 11:00 11:10출발(10분 휴식)
직진하여 잠간 내려가면
이정목이 있습니다 우측으로 가면 고려산으로 가는 능선이고
좌측으로 가는 능선이 분기점인 퇴모산으로 가는 능선입니다
목책 난간줄 각목계단으로 앞으로 가야할 덕산과 국수산을 계속 바라보며 내려갑니다
부직포를 깐 산책로가 계속되고
벗꽃이 만발한 아름답기 그지없는 길이 이어집니다
좌측으로 내려가는 길이 있는 곳에
이정목이 있습니다
온길 혈구산0.3, 갈길 퇴모산2.6, 좌측으로 내려가면 안양대학1.2km"라고 합니다
그러면 오늘 진행할 분기점까지 혈구산에서 2.9km"라는 이야기가 되는데
제가 맵자로 잰 거리는 1.7km이니 그 차이가 1.2km나 납니다 절대 거리는 믿지 마시기를 바랍니다
방향만 믿으시면 됩니다 ^^
이곳에서 조금 더 내려가면 등고선상390m 안부입니다
11:23
산책로는 엊그제까지 그 화사함을 뽑내던 꽃들이 떨어져 나뒹글며 보랏빛으로 시들어 처참하게도 망가져가고 있습니다
내 인생도 그려려니............헛되이 삶만 이어가고 있는 것은 아닌지 .........
오만가지 쓸쓸한 생각들만 머리 가득히 담고서 발걸음을 옮깁니다
장의자가 있는 쉼터 : 11:26
시나브로 올라 등고선상410봉으로 올라서면
이정목이 있습니다
온길 혈구산0.7, 직진 안양대학1.2, 우측으로 1.3km를 내려가면 강화군농업기술센터 외포리"로 가는 길입니다
갑자기 퇴모모산이 사라져 버렸습니다 그 바람에 전에 강화섬큰산줄기를 답사할 시 직진하는 바람에 알바를 하게 되고
결국 반나절 더 산행하는 일이 벌어진 곳입니다 황당한 곳입니다
관리부서에서 방향지시판에 퇴모산이라는 표시만 곁들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등고선상410봉 : 11:33
우측 외포리쪽으로 내려갑니다
등고선상390m 안부 : 11:37
등고선상350m 안부 : 11:40
기묘한 아름다운 모습을 하고 있는 소나무숲길로 오르고
벗꽃 만발한 아름다운 길은 계속됩니다
등고선상310m ㅓ자안부에 이르면
이정목이 있습니다
ㅓ자로 내려가면 농업기술센터1.1, 직진 퇴모산0.3km남았습니다
등고선상310m ㅓ자안부 : 11:48 11:50출발(2분 휴식)
퇴모산 정상으로 올라가면
이정목이 있습니다
좌측으로 가면 강화섬큰산줄기를 이어가는 길로 강화군농업기술센터(아르미애월드)1.2,
혈구산1.7km 이제사 바른 거리를 찾았습니다
가야할 곳은 우측길로 천주교야영장(외포리)1.1km"라고 하는데 도대체 어디를 이야기하는지 감을 못잡겠습니다
몇번이나 본 정상이지만 오늘도 보기 위해 좌측으로 몇m가면
판독불능삼각점과 이정목이 있습니다 조망이 좋은 곳입니다
여기까지가 강화섬큰산줄기 구간이었습니다
GPS거리11.8km 그리고 혈구산까지가 10km였으니 혈구산에서 퇴모산가지1.8km입니다
제가 맵자로 5만지형도를 잰거리가 1.7km였으니 GPS가 0.1km 더 나왔으나 같다고 보아도 무방합니다
지금까지 그 떡갈나무에 붙어있던 정체불명의 것들을 모아 보았습니다
바로 요런 아주 맛있어 보이는 넘들인데 도대체가 뭔지 감도 오지 않습니다
인터넷 검색도 잘 안되는 넘입니다^^
알려주시는 분이 계시면 고맙겠습니다
느긋하게 앉아 이제사 아침을 한다고 늘어지게 쉽니다
고구마 몇개로 시간을 보냅니다
퇴모산 : 11:55 12:15출발(20분 휴식)
우측으로는 완만한 산줄기가 한도 끝도 없이 이어지며
잔물결 잔떨림으로 대체적으로 서쪽으로 내려갑니다
조팝나무 마치 하얀 쌀열매가 주저리주저리 열린 것 같습니다
갈림길이 나옵니다
작은 이정목이 나옵니다
우측으로 가면 고천리 좌측으로 가면 외포리라고 합니다 좌측으로 갑니다
좌측으로 휘어서 남서방향으로 내려가는 등고선상270m 지점입니다
고천리 갈림길 : 12:20 12:22(2분 휴식)
산책로는 계속되고 바람이 건듯불면 꽃비가 우수수 떨어집니다
혈구6 소화기가 나옵니다 이런 소화기가 수시로 나옵니다
12:34
등고선상170m 십자안부로 내려서면
이정목이 있습니다
온길 혈구산 좌측으로 내려가면 양도 직진하면 내가시장(외포리)입니다
등고선상170m 십자안부 : 12:37 12:39출발(2분 휴식)
등고선상210봉으로 올라가면
Y자길이 나오고 좌측으로 내려갑니다
12:47 12:50 출발(3분 휴식)
우측으로 바위전망대가 나오고
앞으로 가야할 덕산 국수산의 산줄기가 엄청난 덩치로 확 달려오고
우측으로 아름다운 별모양의 고려지가 그려집니다
그러나 낙조봉에서 바라본 고려지하고는 조금 다릅니다 확실한 별모양이 그려지지 않는 것 같습니다
찌그러진 별모양이지만 그래도 아름답습니다
전망대 : 12:53
등고선상170m 안부 : 12:55
바위들이 널린 등고선상190봉 : 13:03
목책 난간줄로 내려가
등고선상130m ㅓ자안부 : 13:09 13:11출발(2분 휴식)
꽃비가 내립니다 두어방울 빗방울과 함께 ............
때는 바야흐로 낙화의 계절인갑다^^
나도 낙화의 계절인데 말입니다 웬지 모를 슬픔이 밀려옵니다
지난날에 대한 회한....................
등고선상170봉을 우측 철탑이 있는 등성이로 넘어갑니다
13:17
좌측으로 조망이 터지며
작은 조개 하나 엎어놓은 대섬 뒤로 서모도의 산줄기가 성큼 다가옵니다
산줄기는 우측으로 휘어 북서쪽으로 내려갑니다
35번철탑이 있는 곳에 이릅니다
13:23
좌측으로 내려갑니다
나무계단으로 내려가면 콘크리트 포장 등고선상70m 십자안부입니다
좌측으로 잠깐 가면
이정목이 있습니다
온길 혈구산5.8, 갈길 외포리(내가시장)덕산, 국수산4.1km" 라고 하는데 뭐가뭔지 마구 헷갈립니다
처음으로 덕산이라는 산이름이 등장합니다
하여간 여기 나오는 거리로 환산하면 이 산줄기는 10km가 간신히 넘어가는 산줄기가 될 것입니다
그러나 나는 제가 잰 거리로 결정하기 때문에 작은 산줄기를 벗어날 수는 없습니다 ^^
우측으로 내려가면 삼랑중고교로 가게 됩니다
좌측으로 고개를 넘어가면 외포리 17번군도 우량교회 인근으로 내려가게 될 것입니다
콘크리트포장도로 등고선상70m 십자안부 : 13:27 13:32출발(5분 휴식)
낮은 둔덕을 살짝넘어서 내려가면 다시
콘크리트 포장 등고선상70m 십자안부입니다
13:34
좌측으로 오르는 좋은 길이 있습니다
바람도 안불고 빗방울은 후드덕거리고 무쟈게 끕급하고 후덥지근합니다
잡목속에 "강화409 1989복구" 삼각점이 있는 도면상112.1봉으로 올라섰습니다
112.1봉 : 13:48 13:50출발(2분 휴식)
우측 북서쪽으로 거대한 덕산을 바라보며 내려가는데 제법 빗방울이 굵어져 심란스럽기 그지 없습니다
좌측으로 내려가는 1차선 포장도로가 있는 17번군도 삼거리로 내려갔습니다
이정목에 온길 퇴모산5.2km"라고 합니다
외포고개버스정류장이 있습니다
1, 30, 36, 37, 38 노선버스가 다니고 있습니다
좌측으로 가면 외포리선착장으로 가구 우측으로 가면 내가면소재지로 갑니다
건너편으로 올라갈수 있는 길이 없어 일단은 우측으로 고개를 살짝 넘어갑니다
오르는 길이 없습니다 더 내려가면 길건너 우측 사면으로 가는 포장1차선도로가 있는 삼거리에 이르고
좌측 절개지가로 오릅니다
17번군도 외포고개 : 13:55 14:00출발(5분 휴식)
콘크리트 수로 옆 돌계단으로 오릅니다
새로쓴 묘 뒤로 길 흔적을 따라가는데 나중에는 길 흔적도 없어지고
빨래판같은 급경사를 가시 잡목 넝쿨 등을 헤치며 고생 좀 해가며 오릅니다
좌측에서 올라온 좋은 길을 만나 덕산등산로가 펼쳐집니다
그러므로 삼거리로 내려왔으면 우측으로 고개를 넘는 것이 아니라
아예 좌측으로 더 내려가면 우측으로 덕산오르는 이 길이 있는 것입니다
후답자분들은 반드시 이렇게 올라오셔야 고생을 좀 덜하게 됩니다
14:10 14:12출발(2분 휴식)
펑퍼짐한 등고선상130봉에 이르면 Y자길이 나오고 좌측 서쪽으로 내려갑니다
14:15
공설묘지경계봉을 만나게 됩니다
이곳 강화는 뻑하면 나오는 묘지는 전부 공설묘지인 것 같습니다
지천으로 피어있는 꿀풀을 보며
묘지능선으로 내려가
ㅓ자 경운기길이 있는 등고선상90m 안부에 이릅니다
90m ㅓ자안부 : 14:20 14:22출발(2분 휴식)
경운기길로 오르면서 능선 우측으로
갈멜산기도원이 보이며
종탑 옆으로 오릅니다 우측 기도원으로 내려가는 길은 당연히 있어야하구요^^
오름능선상 좌우 산록을 가로지르는 T자길에 이릅니다
14:30
좌우길 다버리고 직진으로 오릅니다
우측에서 올라온 경운기길 수준의 길을 만나서 그 길을 따라 오릅니다
14:36
경운기길 수준의 너른 산책로는 계속됩니다
바위들이 널린 능선으로 오르는데 옷이 촉촉하게 젖어들어옵니다
등고선상230m 지점 편편한 곳에
장의자가 있어 에너지 보충을 좀 합니다
14:48 15:00출발(12분 휴식)
목조 계단길로 급경사를 한없이 오릅니다
진달래가 지니 요런 넘들이 흐드러지게 피었는데 이름이 뭘까요?^^
등고선상270m 지점 좌측으로 조망 터지는 전망대가 나옵니다
외포리항구와 바다건너 조그만 대섬과 석모도 끝자락이 보입니다
외포리항구를 당겨 보았습니다 아주 조그만 도시같습니다
15:09 15:11출발(2분 휴식)
암봉으로 올라서면 덕산제2봉 정상입니다
좌측으로 목조전망대가 있습니다 외포리쪽 조망이 좋습니다
외포리항구 전체가 손바닥안입니다^^
좌측으로 인산리 외포리 벌판이 펼쳐지는데 만이 원으로 구부러져 있는 것으로 보아 이곳은 간척지가 아닌것 같습니다
우측 끝으로 노고산이 아담합니다 흐릿하게 저멀리 하늘을 찌르는 봉우리는 마니산입니다
대섬 뒤로 석모리포구와 왼쪽부터 해명산 낙가산 상봉산입니다
우측 저멀리 별립산줄기가 그런데로 도도하게 흐르고 있습니다
별립산을 당겨 보았습니다 정상 군부대가 정확하게 포착됩니다
마니산을 당겨보았습니다
장의자가 있는 곳을 지나 내려갑니다
덕산은 쌍봉입니다 그래서 나름대로 이 봉우리를 덕산제2봉이라고 표기를 합니다
덕산제2봉 : 15:16 15:19출발(3분 휴식)
잠깐 내려가면 ㅏ자길이 있는 안부입니다
이정목이 있습니다
온길 갈멜산기도원 직진 국수산정상 덕산전망대가는 길이거 우측으로 내려가면 황청나루로 가는 길이랍니다
15:21 15:24출발(3분 휴식)
올려다보면 돌탑들이 있는 곳으로 올라 거대한 돌탑이 있는 곳이 덕산정상인 것 같습니다
강화 덕산봉수 유적 유구보존지역" 안내판이 있습니다
강화 덕산봉수 유적 유구보존지역
강화 덕산봉수 유적은 외포리 산131번지 일원으로 발굴조사 결과 덕산 정상부에 현존하는 연대유구와 연대 동측방향 능선을 따라 욘조유구5기 건물터 방호벽 등 봉수대 관련 시설이 조사되었습니다 ...............하략................
강화 망산 봉수 안내판도 있습니다 아래사진으로 대신하는데
이 덕산은 옛날에 망산 강산 등 여러 이명으로 불리워졌던 것 같습니다
정상은 어마어마하게 큰 돌탑으로 이루어진 덕산 정상입니다
봉우리 전문가이신 1분의 정상코팅지가 반갑기 그지 없네요^^
내려가는 길에 조망좋은 팔각정이 있습니다
가야할 국수산산줄기가 황청리 들판으로 스러지고
우뚝한 암봉인 별립산과 우측으로 이어지는 봉천산까지 산줄기가 조망이 됩니다
황청저수지 앞으로 바다건너 석모섬산줄기 끝자락인 상주산과 우측 뒤로 교동도 화개산이 조망되는군요
당겨본 산주산과 화개산입니다
덕산은 산림욕장까지 있는 이름있는 산입니다 지도에 지명이 없어서 그렇지요^^
그 숲 안내판을 보면 2000년도 기준으로
우리나라에서 숲이 주는 혜택을 평가한 결과 1년에 약50보원의 혜택을 주고 있다고 합니다
이는 개인당 약백만원이 넘는다는군요
정교하게 쌓지 않고 자연적으로 한개 한개씩 쌓다보니 오랜 세월에 걸쳐 이루어진 탑같습니다
덕산 : 15:24 15:30출발(6분 휴식)
좌측으로 석모도를 바라보며 내려갑니다
외포리포구입니다 멋있지요^^
당겨 보았습니다 조그만 도시같지 않나요^^
면소재지를 이리 옮겨와야할 것 같습니다
석모대교 건설현장이 보입니다
능선으로는 길이 없어지고 좌측 사면으로 내려가더니 등성이 십자안부에 이르면
이정목이 있습니다
온길 덕산전망대0.7, 국수봉1.1km"라고 합니다
15:42 15:45출발(3분 휴식)
우측으로 능선 왼족 사면으로 내려갑니다
길은 경운기길 수준입니다
능선과 만나서 펑퍼짐한 술숲 능선으로 내려가 등고선상110m ㅓ자안부에 이릅미다
강화나들길제16코스임을 알려주는 이정목이 있으며 바로 좌측으로 내려가는 길이 나들길입니다
국수산으로 올라가는 길도 나들길입니다
ㅓ자십자안부 : 15:50 15:55출발(5분 휴식)
조금 오르다 우측에서 온 더좋은 길을 만나 그길따라 오릅니다
목책 난간줄로 목계단을 오릅니다
바위섞인 산책로를 오릅니다
좌측 조망 터지는 곳에 장의자 2개가 있어 그곳 조망을 즐깁니다
석모도 전체가 조망이 되구요
석모리포구를 당겨 보았습니다
16:00 16:13출발(3분 휴식)
거대한 암봉 정상으로 올라서면
장의자와 사방을 둘러볼수 있는 목조전망대가 있습니다
지도에는 없는 판독불능 삼각점과 원형삼각점 2개나 있습니다
앞으로 가야할 황청리 일대가 보이며 마루금이 그려집니다
그러나 펜션 등 각종 공사와 기존 건물등 등으로 인해 그대로 진행이 안되고 좌측 사면으로 내려갈 수밖에 없습니다
황청저수지와 별립산
좌측으로 석모대교 건설현장입니다
석모대교 명확하죠^^
빨리 완공되어야할텐데 그래야 배 안타고 버스로 건너갈 수 있지 않느냐하는 말입니다
석모도포구를 당겨 보았습니다
교각이 총8개인데 현재 4번째 교각을 건설중입니다
에고 하세월이네 ^^
국수산 봉오름하시는분의 코팅지가 떨어져 나뒹글거리기에 주워다 돌탑에 일단 고정시켰습니다
지금까지 좋던 길은 이곳에서 부터 성긴 산길로 바뀝니다
전망대 좌측 돌길로 조심스럽게 급경사를 내려갑니다
국수산 : 16:20 16:25출발(5분 휴식)
급경사를 다 내려가 완만해지면서
이정목이 나옵니다
온길 국수산0.1, 우측 길 흔적으로 내려가면 황청리낚시터"라고 하는데 아마도 황청저수지로 가는 지름길인 모양입니다
16:30 16:32출발(2분 휴식)
조망없는 곳에 육각정은 왜 지어놓았을까 ?
16:34
금경사 절개지를 미끄러져 내려가
계단식 평장묘지로 내려갑니다
좌측 조망이 좋아 석모도가 바로 옆으로 다가옵니다
좌측 상봉산에서 우측 상주산으로 이어지는 간척지는 그야말로 해발10m도 안되는 지역입니다
엄청너른 석모리벌판입니다 아마도 전부 논과 염전일 것입니다
석각돈대 안내판이 있습니다
석각돈대
조선후기 강화도 수비체계의 중요한 방어시설로 외적의 해안상륙을 저지하고 수도방위의 전초적 역활을 당당하여 외세의 침입을 사전 효율적으로 응징하고자 설치된 국방유적으로 조선 숙종5년(1679) 축조한 돈대중의 하나이다 ...............하략................
석걱돈대 모습입니다 조망 하나는 좋습니다
퍼질러 앉아 마지막 장전을 합니다
석각돈대 : 16:40 16:53출발(13분 휴식)
우측 돌계단으로 내려갑니다
좌측 등성이를 넘는 T자길에서 우측으로 내려가야하지만 일단은 좌측으로 등성이를 넘어가면
묘지들이 나오고 석모대교 공사현장으로 갈수 있는 길입니다
석모대교 공사현장입니다
석모도의 미끈한 모습이 마치 한마리의 거대한 물고기를 연상시킵니다
석모리벌판을 지나 상주산의 모습입니다
16:55 16:57출발(2분 휴식)
빽해서 우측으로 사면길로 가면
택지를 조성하고 펜션을 짓고 있는 현장으로 내려가게 됩니다
17:00
절개지 위로 우측으로 내려가 작은 계곡과 만나는 지점에서 능선으로 올라가야하지만 불기능합니다
그래서 좌측
택지공사중인 한가운데 포장길로 내려갑니다
무슨 서양식 호텔같습니다
아름답게 꾸며진 별장같은데 전부 펜션입니다
참 예쁩니다 집들이................갖고 싶은 생각이 듭니다
이런 펜션길로 내려갑니다
이름도 멋있습니다 노을이 멈추는곳이라고 합니다
각종 펜션 안내판이 있는 4번군도 2차선도로로 내려왔습니다
좌측으로 가면 석모대교 건설 현장을 지나 외포리로 가는 길이고 일단은
우측으로 잠간 내려가면
삼거리가 나오고 높은 교통안내판에 좌측으로 내려가면 황청포구 가는 길이고
우측으로는 하점 오상 구하"가는 길이라고 합니다
삼거리 정면에 황청종점 버스정류장 부스가 있습니다
36번, 37, 38번 버스가 이곳에서 회차해서 강화터미널로 갑니다
남은 구간을 다하고 빽해 다시 이곳으로 와야합니다
4번군도 삼거리 황청종점 : 17:57 17:58출발(1분 휴식)
우측으로 잠깐 오르면 본능선입니다
우측으로 국수산 아래로 본능선을 가늠해봅니다
잘 가늠하면 올수도 있을 것 같은데 아마도 개인 펜숀들이 각종 차단막을 쳐놓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길은 아예 없을 것이 틀림없구요
국수산 정상을 당겨보니 목조전망대가 그대로 고스란이 다 보이는군요^^
잘 가늠해보니 정상에서 내려오자마자
완만한 지점에 있는 이정목이 가르키고 있는 황청낚시터방향으로 가면서 능선을 가늠해보면
어쩌면 본능선으로 내려올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암튼 마지막봉우리인 등고선상30봉을 오르기 위해 콘크리트 포장도로로 잠깐 오르면
개인 펜션에서 더이상 전진을 할수 없습니다
빽을 해서
다시 한번 국수산을 바라보고
고개를 넘어가면 좌측 사면으로 가는
포장길이 있는 삼거리라 나오면 좌측 1차선 도로를 따라 들어갑니다
우측 발판너머로 별립산이 보이고 좌측으로 물가름을 하고 있는 마을은 펜션단지입니다
비포장으로 바뀌고 계속 직진하면
좌측 바닷가로 이곳은 수난사고 위험지역이니 들어가지 말라고 합니다
상주산을 바라보고 있는 배한척이 왜 그리 내 신세같은지..............
이제는 쓸모없는 한갖 눈요기도 안되는 그런 처지 동병상련나고나 할까 버려진 인생..............
제방 밑으로 나오는 개울물 황청저수지에서 내려온 물줄기입니다
수많은 생명이 살고 있을 갯벌이 마치 진흙점토처럼 보입니다 아름답기 그지없습니다
사람이 감히 흉내도 내지못할 자연이 만들어낸 비너스상 같이 매끈하게
똑같은 모습으로 동심원과 부채살 빗살무늬를 그리고 있는 바다 갯벌
들어가고 싶은 충동을 억제하며 빽을 합니다
펜션단지 산줄기끝 : 17:20 17:25출발(5분 휴식)
갈때는 몰랐는데 펜션단지 안에서 기르는 개들 몇마리가 쫒아오며 앙알대지만 무시하고 포장도로에 이릅니다
갈때는 도로따라 갔으나 혹시나 30봉을 오를 수 있지 않을가 하고 우측 산으로 오르는 비포장길로 오릅니다
밭이 나오고
절개지밑 개활지에 이릅니다
우측 끝에서 올라가 보았자 각종 펜션 등으로 지나가지 못할 것이 뻔하므로
좌측 좀 전에 지나온 길로 내려가 그대로 빽을 합니다
좌측으로 커다란 한도모텔이 있습니다
황청종점 버스정류장 부스로 가니 시골 할멈들 여러분이 버스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황청종점 버스정류장 : 17:35
그후
조금 기다리니 38번버스가 들어와 유턴해서 기다리고 있는 손님들을 태우고 17시40분 뻭을 합니다
터미널에서 3000번버스를 타고 조금 밀려 개화검문소에서 내려 길을 건너 85번버스를 타고
19:55분 행신역에 도착합니다 황청버스종점에서 조금 밀려 2시간20분 걸렸습니다
하루종일 바람불고 비가 오락가락했지만 접을 정도는 아니라 다행이었습니다
많이도 걸었습니다 두산줄기와 접근 탈출로 까지 합쳐
GPS거리21.6km이니 아마도 길이 산책로라 그런 결과가 나온것 같습니다
내가 맵자로 잰 거리는 21.9km였으니 오차는 0.3km입니다
암튼 추적거리는 비를 맞으며 정확하게 2개의 산줄기 답사를 끝내고 나니 기분은 더없이 좋습니다
강화섬덕산작은산줄기종주 完
산경표따르기 카페 개설에 따른 부탁의 말씀
<카페명 : 산경표따르기, 부제명 : 우리산줄기 바로 세우기>
다음(daum)에 카페를
개설했습니다. 산행에 의미를 두는 것이 아닙니다.
백두대간보전법이 생긴지도 어언 11년째입니다
법만 만들어놓고 실제로는 일제 강점기에 만들어진 태백산맥 등이
지금도 각종지리교과서나 방송 기업 정부와 단체등 사회전반적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이에 누천년간 사용해오던 우리고유의 산줄기 이름과 흐름을
1769년 여암 신경준 선생께서 영조의 명을 받아
족보형식으로 편찬한 우리나라의 지리정보 집합서인
산경표에 기초한 백두대간 낙동정맥 등 1대간 1정간 13정맥 산줄기를
바로 알고 바로 잡아보자는데 뜻을 두고
있습니다.
관심을 가지고 동참해 주실 분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가입하시고 간단한 힘 실어주는 가입인사도 남겨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구체적인 사업도 아직은 확정된 것이 없습니다
앞으로 모든 회원님들과 숙의 과정을 거쳐 활동을 할
예정입니다
시작이라 가입인원이 적습니다.
내용도 아직은 빈약합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뜻을 같이 하는 님들의 열정에 힘입어
알찬 내용으로 채워지고 빛을 낼 것입니다
일반인, 산악인 관계
없이 주변에 가입 홍보도 부탁드리며,
힘있는 카페가 되도록 가지고 계신 자료들도 공유하였으면 합니다
앞으로 우리산줄기 이름이 널리 실생활과 인문지리 등 학문에도 쓰일수 있도록
다같이 힘을 합쳐
주십시요.
카페명:
산경표따르기
http://cafe.daum.net/woori.sanjulgi ← 클릭
고맙습니다! 꾸뻑~
신경수, 다올, 현오 배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