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저는 올해 2005년 법정동문회 회장을 맡은 39대 최재우라고 합니다.
O.B. 선배님들 까페라서 긴장도 되고..^^:
어떻게 말씀을 드려야 할지 잘 모르겠습니다만..
5월 8일 저희 동문의 39대 제 동기인 고한영이 세상을 떠났습니다.
어린나이(26)에 갑자기 이런 일이 생겼고, 저희도 늦게 소식을
들어서 많은 선배님들에게 연락을 못 드린점 사과드립니다.
그리고 장례식장에서 작년에 졸업한 동문형들을 몇분 다시 뵙게 되어
이 까페를 알게 되었고, O.B.선배님들에게 인사도 한번 드릴겸 해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까페에 현재 많이 들어오시는 것 같진 않습니다만,
현재 저희 재학중인 동문의 현황을 살짝 말씀드리겠습니다. ^^;
약 20여명이 재학중이며 올해 신입생(45대, 05학번)은 4명입니다..
요즘은 신입생들 사이에 동문회에 대한 애착같은것이 점점 없어지고
참여를 적극적으로 하지 않기 때문에.. 제가 신입생 시절에
건물 여기저기 붙어있던 자보들이 이제는 그 숫자가 많이 줄어들었습니다.
그러나 그 많던 법정동문회 중 마지막으로 남는 한 동문회가 있다면
그 동문회가 바로 대구고등학교 동문회가 되도록
저를 비롯한 선배님들의 귀여운 후배들인 저희가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두서없는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며, 요즘 일교차가 심한데 감기들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그만 글 마치겠습니다
안녕히 계십시오.
- 39대 최재우 -
H.P.: 017 - 517 - 5322
e-mail : taeguromeo@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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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님들 안녕하십니까? 39대 최재우라고 합니다.
39대최재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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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5.11 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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