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 18~19세기
스페인 왕위 계승 전쟁 이후로 이탈리아 반도는 오스트리아 대공국이 중심이 되는 합스부르크 제국의 사실상 지배하에 있었다. 오스트리아는 밀라노 공국을 직접 지배하에 두고 있었으며, 나폴레옹 전쟁 이후 옛 베네치아 공화국 영토까지 합병하여 롬바르디아-베네치아 왕국이라는 이름으로 직할통치했다. 토스카나 대공국(1737년 이후)은 합스부르크 방계가문에서 통치하게 되고, 모데나 공국(1814년 이후) 역시 합스부르크 방계가문에서 통치했다. 양시칠리아 왕국과 파르마 공국은 부르봉 왕조의 통치하에 있었지만 결혼 동맹 등으로 합스부르크의 영향을 강하게 받았다. 교황령 역시 가톨릭 교회의 보호자이자 신성 로마 제국 황제이자 그 후신으로서 오스트리아 제국의 영향력이 강했으므로, 이 시기 오스트리아의 지배에서 벗어난 곳은 사보이아 왕가의 사르데냐-피에몬테 왕국 정도밖에 없었다. 그러므로 사르데냐-피에몬테 왕국이 이탈리아 통일의 주역이 되어 오스트리아를 상대로 통일전쟁을 벌이는 것은 필연적이었다. 1859년 프랑스 제2제국과 사르데냐-피에몬테의 연합군에 의해 오스트리아 제국군이 패배하면서 롬바르디아와 토스카나 대공국, 파르마 공국, 모데나 레조 공국이 사르데냐-피에몬테 왕국으로 합병되었고, 1866년 프로이센-오스트리아 전쟁으로 베네토마저 이탈리아 왕국으로 넘어가면서 이탈리아는 비로소 오스트리아의 지배에서 벗어났다.
2.2. 20세기
제1차 세계 대전 이전 동맹국의 일원이었던 이탈리아 왕국은 1915년에 동맹국이었던 독일 제국과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을 배신하고 협상국에 가담했다. 그 결과 이탈리아 왕국은 승전국의 권리로 트렌티노알토아디제, 고리치아, 이스트리아 반도, 자다르를 얻었다.
오스트리아에도 같은 파시즘정권이 들어섰던 1934년부터 4년 동안은 오스트리아를 합병하려는 나치 독일에 대해 이탈리아가 막아들려고 뛰어들기도 했다.
2.3. 21세기
2017년 오스트리아에서 극우-보수 연정 정권이 집권하면서 쥐트티롤의 주민들에게 오스트리아 이중국적을 허용하겠다는 구상을 밝혀서 이탈리아에서 분노케 했다.
# 그리고 오스트리아가 2018년 4월 19일에 쥐트티롤 주민들이 해외에서 도움이 필요할 때 오스트리아영사관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한다고 발언하자 이탈리아는 반발했다.# 결국은 녹색당과 연정으로 보류했다.#
3. 쥐트티롤[편집]
이탈리아의 쥐트티롤 지역은 오스트리아계 주민들 사이에서 오스트리아에 복귀하려는 움직임도 있다.[1]
이태리계 오스트리아인의 비극
https://www.joongang.co.kr/amparticle/25256524
이탈리아 역사
https://namu.wiki/w/%EC%9D%B4%ED%83%88%EB%A6%AC%EC%95%84/%EC%97%AD%EC%82%A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