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사천성 여행사진을 올려봅니다.
6월 11일 토요일 4박 5일의 일정으로 대구공항을 출발하여 상해에 도착한 후 예원을 구경하고, 사천성 성도(청두) - 황룡 - 구채구 - 낙산대불 - 성도 청양궁을 둘러보는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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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해 황포강 부근에 있는 예원의 거리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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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원 옛거리는 관광객으로 북적거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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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원 - 16세기에 지워진 고위관리 반윤단의 집으로 정원 등 규모가 엄청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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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개인의 집으로 보기엔 과할 정도로 꾸몄으나 그로 인해 관광객을 불러 모으니 후손들은 그를 고마와 할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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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해에서 항공편으로 사천성 성도로 간 후 다시 사천성 북부의 구황공항으로 이동함 -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공항중의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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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룡으로 가는 길의 설산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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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룡관광지의 안내도 - 좌측 케이블 카를 타고 올라 간 후 우측 상단의 오채지를 본 후 걸어서 하산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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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가지 색깔을 띤다고 하는 오채지의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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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더 당겨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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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룡에서 구채구로 차량으로 이동한 후 묵은 숙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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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채구 정문 - 양봉을 하는 어떤 사람이 우연히 발견하게 되었으며 장족(티베트인) 마을이 9개 있는 골짜기란 뜻으로, 현재 개발 된 곳은 3개 마을정도이다. 이 곳을 둘러보기 위해서는 포인트마다 셔틀버스로 이동해야 한다. 5만원 이상하는 비싼 입장료에도 관광객들로 늘 북적거리며, 중국인 다음으로 한국관광객들이 많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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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 물이 흐르는 수정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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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채 - 물 속에서 나무가 잘도 자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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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폭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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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빛을 띠는 투명하고 맑은 노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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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의 흐름을 이용하여 경문이 적힌 마니차를 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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五花海 - 빗방울이 떨어져 동심원을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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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들은 한가로이 노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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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탄 - 물이 흐르면서 돌에 부딪쳐 진주가 굴러가는 것처럼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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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탄 폭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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長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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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깔이 곱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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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증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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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채구에 있는오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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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룡의 오채지 보다 규모는 작으나 그 아름다움은 결코 뒤지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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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채구 경내에 있는 장족 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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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이장이 경영하는 쇼핑센터 - 조선족 3세가 가르쳐 준 장족 인사 말, 쨔지드러(복 받으세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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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의 장족 민속 공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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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족 민속 음악 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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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족 여인들의 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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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족 여인들의 민속 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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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족의 옷 - 한 관광객이 폼을 잡고 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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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족의 복식 - 남자들은 칼과 총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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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황공항에서 성도로 이동한 후 낙산대불을 보기 위해 버스로 2~3시간 거리를 달려감 - 낙산의 민강 주변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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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산대불을 가까이서 보기 위하여 계단길을 올라가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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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산대불 - 민강을 다니는 배들의 안전을 위해 당나라 승려 해통이 산을 깍아 만들기 시작했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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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더 당겨보면...세계최대의 座像 불상이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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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불이 새겨진 능운산 - 오른 쪽의 산과 합쳐져 마치 부처가 누워있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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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도(청두) 시가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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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도에 있는 도교사원인 청양궁 정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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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궁 경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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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 - 쥐의 귀, 소의 코, 호랑이의 발, 토끼의 등, 용의 뿔, 뱀의 꼬리, 말의 입, 양의 수염, 원숭이의 목, 닭의 눈, 개의 복부, 돼지의 엉덩이 등 12지(十二支)를 상징하는 동물들로 합체되어 있다.
- 이상입니다.
첫댓글 와우 사진들 즐감
황룡의 오채지는 똑 뉴질랜드의 로토루아라는 곳의 온천수 같아...
님과 함께 물에 푹 담궈 와인 한잔 걸치면 신선이지 뭐 ㅎㅎ
양봉하는 사람들이 우연히 발견하였다는 구채구도 이색적이오
수백년 외부와 고립되게 살았다는 뜻인데 신기하오
인증샷은有口無言이오 .
부인을 자랑하고 싶은 동녘의 심정을 어찌 우리가 모르겠소? ㅎㅎ
건재한 두분 추카추카
감사...
Wow
멋진 여행 축하...
사진 즐감..
서울/대전 맥암 몇몇이 구채구 여행을 생각중인데...
한가지 문의...
구채구 지역은 해발 3000m가 넘어 고산증이 우려된다 던데
혹시 일행중에 힘들어한 사람은 없었는지??
구채구도 해발이 높지만 황룡이 더 높은 곳에 위치하며, 미리 고산증 예방약을 먹어서 그런지 힘들지는 않았음. 중간 중간에 산소를 흡일 할 수 있는 장소와 산소통도 구입할 수 있음. 절대 천천히 걸어야 함. 구황공항은 각각 1시간 반거리의 중간에 위치하고 있어 굽이 길을 차타고 가노라면 차 멀미가 날 수 있음.
그라머 티베트 사람들이 여기 와서 살았다는 말이가? 좋은데 자리잡았네 그 사람들.
바로 옆이 티베트(시짱자치구)이므로...구채구에는 1,700명 정도의 장족이 사는데 이들이 벌어들이는 관광수입은 어마어마함...절대 무시하지 못할 존재임
즐감 진짜 좋네.....그런데 중국이 여행비가 와 그리 비싸노?
땅덩어리가 넓어 비행기를 몇번 타고...관광지 입장료도 무시 못하고...전반적으로 물가가 비싸졌다고 봐야죠..
쌀 때 잘갔다왔다. 나도 티베트 가보고 싶은데 될란가? Oh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