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매운게 땡겨서 급방문한 서린낙지,,
간판 사진은 못 찍어서 옛날 사진으로 대체,, ㅎ
안그래도 매운데 더 맵게 먹으려고 매운 양념 추가,, ㅎ
보기만 해도 침 나오는 매운 낙지 등장,,
고추장을 넣지 않고 고춧가루와 생강,, 등으로만 맛을 내서
매운맛의 끝을 보여주는 정통 무교동 스타일,,
가끔은 다른 어떤 음식보다도 이거 한그릇이 사무치게 땡기는 날이 있다,, ㅎ
낙지집 많은 이 동네에서도 이집만의 특이한 스타일이 보이는 부분,,
일명 소세지 베이컨 철판,,
호일위에 콩나물, 베이컨, 소세지, 김치 등이 올라간 비주얼로 나오는데
여기 낙지볶음을 부어 먹으면 매운맛과 어우러지면서 아주 환상적인 맛을 낸다,,
어떻게 이런걸 처음에 생각해 냈는지 그저 신기할 따름,, ㅎ
음료 준비하고,, ㅎ
한데 섞어 부글부글 끓여 먹으면 매운맛 + 뜨거움이 상승 효과를 내면서
땀으로 사우나 하는 스스로를 발견하게 된다,, 맵다 맵다 하면서도 연신 젓가락질
하게되는 이상한 음식,,, 철판이랑 비벼서 다시 볶아먹는 이집 스타일에 익숙해져,,
다른 낙지집들은 발길 끊은지 오래다.. ㅎ
매운게 사무치게 땡기는 날,, 자동으로 생각나는 곳으로 한번 가면
공기밥 2공기는 기본 보장되는 곳이다,,
서울 종로구 종로1가 24 (르메이에르 빌딩 2층)
02-735-06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