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시 와 산 문 문 학 회
2017년 10월 목요木曜 카페cafe 모임
일시 : 2017년 10월 19일 목요일 오후 7시
장소 : 사단법인 시와산문문학회 사무실
참가 : 사단법인 시와산문문학회 회원 및 문인
주제 : 하재봉┃(1957 ∼ 현재)┃ 시인의 시세계
토론 : 이충이 진행
교제 : 팸플릿, 작품, 기타
하재봉┃1957∼현재 ┃시인
하재봉(河在鳳. 1957. 5. 5 ∼ )은 시인이자 소설가, 영화평론가, 문화평론가이며 영화감독이자 방송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전라북도 정읍 출생으로 전주고등학교와 경희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한 뒤 중앙대학교 대학원에서 《서정주 시에 나타난 물질적 상상력 연구》(1982년)로 석사학위를 받았다. 대학시절에는 류시화, 이문재, 박덕규 등과 시창작 동인활동을 하였고 1980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시《유년시절》이 당선되어 시인으로 데뷔하였다. 1980년 한국문학사 제정 백만원고료 신인상 시부문을 수상하였다.
1980년 겨울 류시화, 박덕규 등과 《시운동》 동인을 창단해서 이후 80년대 활발한 시동인 활동을 하면서 이문재, 장정일, 황인숙, 장석남, 김기택 등과《시운동》동인시집을 13권까지 출간하였다. 1986년부터 1994년까지 한국문화예술진흥위원회에서 일했으며 또한 1988년 서울올림픽문화예술축전 세계연극제와 세계무용제의 홍보 출판 업무를 담당했다. 1990년 미국립예술기금에서 연수하였으며 예술행정과정을 수료하였다. 1993년부터 서울예술대학 문예창작학과에서 시창작 강의를 하였다. 2000년도부터 한성대학교 겸임교수, 인하대학교 겸임교수를 역임했으며 2005년도부터 동서대학교 영상매스컴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다.
시집으로《안개와 불》(1988년, 민음사), 《비디오/천국》(1990년, 문학과 지성사), 《발전소》(1995년, 민음사)가 있다. 장편소설로 《콜렉트콜》(1991년, 열음사), 《블루스 하우스》(1992년, 세계사), 《쿨재즈》(1995년, 도서출판 해냄), 《황금동굴》(1998년, 이레출판사), 《영화》(1998년, 이레출판사)가 있고, 영화 평론집으로 《하재봉의 영화읽기》, 《하재봉의 비디오천국》,《하재봉의 시네마 클릭》이 있다. 그 외에 양경학과 함께 레너드 코언의 번역시집 《수잔과 함께 강가에 앉아》(둥지출판사)를 냈고, 수필집으로 《트라이앵글이 은빛으로 우는 이유》(푸른숲)를 출간했다. 1988년부터 각종 방송활동을 시작했다. 특히 1991년부터 전국은 지금(KBS-TV), 출발모닝와이드(SBS-TV) 등에서 수년간 고정 패널로 영화를 소개하였고 이숙영의 파워 FM에 10년 동안 출연하며 영화를 소개하였다. 시네마월드(MBC-TV), 하재봉의 영화나라(KBS-2R), TV 문화속으로(부산KBS), 날마다 좋은날(불교TV), 유쾌한 저녁길(불교방송) 등에서 MC를 보았다.
1996년 동아TV에서 일일드라마 하재봉 장편소설《블루스 하우스》를 각색, 연출하였다. 1999년부터 2000년까지 장정일 원작소설 《내게 거짓말을 해봐》를 각색, 연출하였다. 2004년부터 아르헨티나 탱고를 추기 시작하여 2006년 아트탱고를 설립하였다. 2008년 세계사회체육대회 탱고부문에 한국 국가대표 탱고선수로 출전하였다. 2009년《세계테마기행》(EBS-TV) 《아르헨티나》편을 진행하며 탱고를 소개하였다. 현재 충무로에서 아트탱고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영화사 TANGO FILM을 설립, 예술영화《탱고》를 제작, 각본, 감독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