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30일 국토중주 3일차...
간밤에 숙면을 취하고...
사장님께서 직접 끓여주신 라면으로 아침으로 먹고 출발한다... (7시 10분쯤)
상주보에 도착.. 아직 어제 150킬로정도의 피로가 풀리지가 않았다..
몸이 풀려야 오늘 이화령을 넘을텐데...
상주보를 뒤에 두고 한컷.. 이뿌네.. 아들..
상주 상풍교에 도착...(8시 50분)
무인 판매대가 보였지만 잔돈도 없고.. 물은 있고...ㅎㅎ
그냥 지나친다..
여기서 부터 새재길이다...
전날의 데미지가 이날 주행에 영향을 많이 준다..
평속도 낮고.. 힘들어 한다...
점촌에 도착하자마자.. 팥빙수...ㅎㅎ (10시 5분)
무료로 제공해주시는 식빵에 쨈을 발라 간식으로 팥빙수와 먹는다...
점촌을 지나자~~
점촌을 지나면 금방 이화령 초입이 나올 줄만 알았다..
가도 가도.. 끝이 없는... 듯한...
그렇게 가다가 문경불정역도착... (11시 15분)
문경 바로전에 있는 휴게소 옆 폭포에서 잠시 쉬어가며...
문경에서 농협마트에 들러
얼음과자 + 이온음료로 물병을 가득채우고..
이화령으로 들어간다...
이화령 상행을 한서는 투덜거리며.. 더위와 싸우고... 무정차로 오른다.. (모든 업힐을 무정차)
드디어 이화령에 올랐다... (1시 20분)
완만하지만 길어서 한서가 짜증을 많이 냈지만.. 별 무리 없이 오른다..
무시무시한 금액이지만 점심은 먹어야...ㅎㅎ
맛나게 먹는걸 찍어달래서... ㅎㅎ
이화령 표지석에서도 한번...
도로가 보이는 전망대에서도 한컷...
이렇게 이화령 인증을 하고... 소조령으로 가자~
소조령을 더 힘들게 넘었다..
덥고.. 힘들고... 전날의 데미지도 있고....
그렇게 수안보까지 왔다...(3시 30분경)
원래 계획은 수안보에서 3박을 할 예정이었으나,
2일차 운행거리가 많아서 충주까지 가려고 계획을 했다...
한서컨디션이 수안보에서 멈춰야 되나 했는데...
수안보에서 큰일(?)을 보시고... 족탕에서 피로를 좀 풀었는지...
충주까지 큰 무리 없이 주행한다...
인증센터 인증샷 찍고...
가보자~~~ 탄금대로~~~
거의 완만한 내리막이라... 수월하게 탄금대에 도착..(5시 40분)
충주 시내로 들어가서 숙소를 잡으려다...
수행교 가기전에 숙소를 잡았다.. .3킬로 정도 더 감
그래.. 오늘은 고기 좀 먹자...ㅎㅎ
한서 국토종주 간다고 맛난거 사주라고 사니조아라 형님꼐서 주신 찬조(?)로 고기먹자~~
정말 맛난거 사줬다...ㅎㅎ
이날도 고기는 나보다.. 밥도 나보다 더 많이 먹었다...ㅎㅎ
숙소에서 빨래하고 .. 또 기절모드로 3일차를 끝낸다...
화이팅 아들~~~!!
출처: https://withbike-jinjubbmtb.tistory.com/95 [With Bike (진주 BBMT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