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도면은 면적 40.03㎢, 인구 2,200명의 14개 행정리로 나누어져 있고, 증도·화도·병풍도·대기점도·소기점도·소악도 그리고 진섬을 포함한 7개의 유인도와 92개의 무인도로 이루어져 있다.옛부터 물이 귀한 섬이라 하여 시루(시리)섬이라 불리어져 오다가 이 후 태평염전을 중심에 두고 전증도와 후증도가 하나의 섬으로 합해지면서 증도(曾島)라 부르게 되었다. 지난 2007년 아시아 최초 슬로시티(Citta Slow)로 지정된 때묻지 않은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춘 섬 증도에 들어서면 1953년 전·후증도 사이 갯벌 간척지에 조성한 국내 최대 크기를 자랑하는 천일염 생산지인 광활한 태평염전이 섬의 중심에 위치하고, 갯벌의 생명력을 느끼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살아 숨쉬는 증도의 청정 갯벌은 머드 축제를 국내 최초 개발 개최한 곳 답게 갯벌도립공원·다도해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갯벌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