ㅡ 우리카페 인기 글 ㅡ '종아리 마시지 효과' 2015.9.29. 임종태.ㅡ 글을 참고 要望 ㅡ
내 우측 다리가 서서히 퇴화되는 듯 힘을 잃게 되었고, 끝내 신호등 파란불이 끝날 때까지 인도로 오르지 못한 때가 2017년 1월이었다.
이때 통증의학과 의원에서 요추에 마취제를 주사하는 요법으로 ㅡ 하늘은 나르는 듯 좋은 결과를 얻었었고,
올해 4월 또 한 차례 주사를 맞았다.
그러나 근본적으로 좋아졌다는 것은 아니다.
지인의 소개로 부천 성유당한의원을 찾아 초진을 받은 날은 지난 11월 20일이었다.
다른 한의원처럼 아픈 부위 물어서 침을 놓고 열뜸질해 시원하게 하는 것만 아니었다.
초진에서, 침상에 눕게 하고는 왼쪽 오른쪽 다리를 구부리고 펴보면서 또 배꼽 맨 우측 위치 방광뼈 부위 뱃속을 눌러본다. (여기에서 햄스트 근육이 시작 된단다) 왼쪽보다 쒈씬 더 아프다. 대퇴 햄스트 근육과 종아리에 문제가 있단다.
ㅡ 대퇴부와 종아리 근육의 끝 쪽은 약해져 있고, 근육이 가운데로 뭉쳐 있어 기능이 약해졌고, 그로 인해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못하니, 이를 스스로 자구책으로 행하는결로 쥐가 자주 나게 된다고
.
ㅡ 1주일에 3번의 침을, + 한약도 1개월 치.
ㅡ 온몸털기 운동을 아침과 저녁 각 15분씩 하라.
결과 ; 오늘이 12일차다 어제와 오늘, 이틀을 한 번도 쥐가 나지 않았고 우측 다리 걸음이 수월하다.
ㅡ 나와 궁합이 맞는 그리고 내 생각에도 합리적인 진단 결과라 느껴진다. 감사한 일이다!
ㅡ 자전거 타기와 스트레칭을 더 추가하란다.
ㅡ 30년 간 누적되어온 데미지를 다 없앨 수 있겠다는 생각은 아니지만,
ㅡ 비관 속에 헤매지 않고 운동을 하며 즐거운 일상생활을 해 나갈 수 있겠다는 기쁨이 왔다!
ㅡㅡㅡ
ㅡ 온몸털기 운동이란? ㅡ
ㅡ 발을 11자로, 15cm 정도 벌리고, 어깨의 힘을 빼고,
오금을 쫙 펴고 발끝과 발가락에 힘을 주고 뒷꿈치를 들었다 놓으며 온 몸을 터는 기분으로,
뒤꿈치가 바닥에 닺지 않도록 한다.
ㅡ 15분씩, 아침저녁 2회.
ㅡ 3분 정도만 해도 힘들다. 20초 정도 종아리를 위에 소개한 글의 그림처럼 풀어주기도 한다.
ㅡ 매일 새벽 침대 위에서 오금은 꼬부라져 펴지지 않고,
ㅡ 발가락ㆍ발 ㆍ종아리에 나던 고통이 없는 것만으로도 사는 것 같다.
ㅡ 삶의 질이 매우 좋아졌다는 기분이다!
하지 운동과 평형감각 유지 큰 도움이 되겠기에 소개합니다.
첫댓글 저도 자다가 무심결에 다리를 뻗다보면 쥐가나서 한참을 아파서 고생을 하곤 합니다.
침술과 물리치료 열흘만에 쥐나는 건 없어졌습니다.
저와 연분이 맞는 의사인가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