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자들이 수행을 하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또한 상당한 진전이 있었는데도 불구하고 한번의 번뇌에 흔들리는 갈대가 되어버립니다.
하나의 인연에.. 하나의 생각으로 번뇌에 번뇌가 꼬리를 물고 늘어집니다.
그러한 굴레는 나약한 인간을 만들어 버립니다.
인연을 처음부터 만들지 않으면,
고통의 원인인 번뇌 역시 생기지 않을 것입니다.
저와 같이 있는 도반은
밥 세끼 먹고, 눕을 수 있는 장소가 있다는 것은 하느님이 주신 축복이다 라고 합니다.
또한 도반은 하느님의 법에 의지해서 나의 고향인 천국세상으로 가기 위해서 지금 잠시 인간세에 쉬었다 갈 뿐이라고 합니다.
아주 고고한 학처럼 행동하려고 하는 모습이 보이나.... 제가 보는 관점에서는 그 역시도 많은 번뇌를 만들어 내고 있는것을 봅니다.
그러나 가만히 생각하면... 도반은 한생각을 접었기에 다른 한생각이 필요하지 않게 되며, 번뇌 역시 줄어들면서 지혜가 생기지 않나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도...
"아무 생각없이 살아보자" 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고민도 하지 말고
번뇌도 던져버리고
한 순간에 몰입을 하자
그리고 일과를 단순화 시키자.
마지막으로 저도 육식을 끈고... 생식을 할까? 라고 생각은 하고 있는데... 있는데, 있는데
좀 더 생각 해 봐야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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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팅!!!
첫댓글 고민도 하지말고 번뇌도 던져버리고 물처럼 바람처럼 살아봅시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