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월 전역 이후 '소속사 이적설'이 돌았던 배우 김수현의 2019년 해운입니다.
(성격/재능 관련 게시글 126번, 구설/송사 관련 게시글 189번 참고)
명주가 소속사 키이스트와 2010년 1월 전속계약하였고, 잘 나가던(?) 2016년 12월 재계약을 하였습니다.
소속사 계약이 만료되면 떠나거나 1인 기획사를 설립할 가능성이 있다는 소문에 키이스트 주가가 출렁거렸고
2019년 7월 소속사 키이스트는 언론사들의 문의에 명주의 계약만료 시점을 확인해 줄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다가
12월 31일 명주의 매니지먼트 전속 계약이 종료된다고 공식 발표하였습니다.
2020년 1월 1일 신생 엔터테인먼트사 '골드메달리스트'가 배우 3명(명주와 서예지, 김새론)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하였습니다.

2020년 경자년 해운입니다.
일간이 뿌리내리고, 편재의 충, 정인의 합, 편인의 삼합운이 발생합니다.
2019년 기해년 해운은 편재와 정인의 천간합으로 편인운이 들어옵니다.
2019년과 2020년 해운 모두 편재와 편인에 운이 걸린 걸 보면 명주의 전속계약/소속사 이동 문제가 중요한 해운이라고
추정되는데, 정관운이 나타나지 않아서 '창업'까지는 생각하지 못하였습니다.

전속계약 만료 시점인 2019년 12월운입니다.
월운은 편관-상관, 일간이 뿌리내리고 년지 편인에 삼합운이 걸립니다.
월운으로 보면 현 소속사를 떠나서 다른 소속사와 계약할 가능성이 높겠다고 예상되었습니다.
실제 일어난 사건은 신생 엔터테인먼트사와 전속계약을 하였는데, 대표는 천만영화 '극한직업'을 기획한 김** 프로듀서이고
공동대표로 영화 '리얼'을 제작한 명주의 이부형이 참여하고, 8년동안 명주의 매니지먼트를 담당했던 직원도
새로운 회사의 이사로 참여하고 있어서 실질적으로는 1인 기획사를 창업한 셈입니다.

2020년 1월운입니다. 월운의 정관운이 1인 기획사 창업을 의미한다면
2019년과 2020년 해운에 정관운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1인 기획사 설립이 가능했던 이유가
일단 표면적으로는 명주가 기획사 대표가 아니기 때문일까요?
(물론 기획사의 물주는 명주이지만.....명주가 창업을 하는 것이 아니니까?)
첫댓글 이런 경우는 순전히 월운을 가지고 창업을 한 것인데, 본래 사주에 정관이 없으므로 사장님을 하겠다는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그리고 실제로도 사장님을 해서는 않됩니다. 아랫사람을 다스릴 능력이 안된다고 보니까요.
문서상/형식적으로도 본인이 사장님이 아닙니다.
그냥 대주주같은 의미로 사업에 참여하는 것이라고 해석해야 합니다.
만약 자신이 간판이이어서 실세라고 생각하고 지휘를 하려한다면 반드시 문제가 일어납니다.
감사합니다. 명주의 사주원국에서 정인은 강하나 관성은 월지 지장간에 있는 편관 1개 뿐으로 정관이 없으니, 부하직원을 지휘/감독할 능력이 없으므로 창업은 하되 사장님이 되어서는 안된다는 단점을 가지고 있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