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원사 입구 개인 사유지라 등로길을 막아 우회하여 “개척“함
▶산행일ː2023년 11월 09일(목)
▶산행지ː 넓은등(234.0m) 봉화산(352.9m) 천왕산(582.6m) 학남산(550.5m) 백운산(483.9m)
▶코스ː 대가우체국-넓은등-달맞이고개-봉화산-전망대-천왕산-갈천지-덕원사-학남산-백운산-장밭고개
▶난이도ː B+
▶누구랑ː 번개 팀 10명(망개등 대봉감 나한 철인 시호일 우보천리 산다람 모닝 마중물)
▶시 간ː 10:20∼16:41(휴식.점심.목욕포함 06ː20분)
▶거 리ː 약 11.23㎞ (오르내림포함 약 12.39km)
▶날 씨ː 맑음 (구름조금/ 미세먼지)
☞대가우체국(들머리)ː 경남 고성군 대가면 유흥리 445-6
☞장밭고개(날머리)ː 경남 고성군 대가면 송계리 산 69-2
◈교통편◈
▶갈때ː 부산사상(08:25)→고성여객터미널(10:08)→고성여객터미널(택시10100)→삼계정류장(하차)
▶올때ː 장밭고개(택시13250)→고성여객터미널(하차)→고성여객터미널(부산행)→부산사상(도착)
▶갈때ː 고성여객터미널(6.2km/ 택시 10,100원) → 대가우체국(하차)
▶올때ː 장밭고개(9.2km/ 택시 13,250원) → 고성여객터미널(하차)
고성군의 서북쪽(대가면)에 자리잡은 천왕산은 해발 583m로 고성에서 가장 높은 산이다. 지금의 천왕산은 몇 해전만해도
무량산으로 불렸다. 하지만 무량산은 제 이름이 아니었다. 일제강점기인 1920년대에 일본이 마음대로 갖다붙인 이름이다.
이 지역 향토연구가들이 끈질긴 노력을 펼친 끝에 무량산 대신 천왕산이라는 본래의 이름을 찾아준 것이다. 산 이름을 포함한
지명은 국립 국토지리원에서 최종 확정한다. 고성에서 본래 무량산이란 이름을 가진 산은 따로 있었다. 지금의 천왕산보다
조금 왼쪽에 자리잡은 산(해발 545m)으로, 지리산에서 발원한 낙남정맥이 이 산을 통해 고성으로 흘러든다. 고성지역 산의
뿌리에 해당한다. 자연스레 고성의 진산으로 자리매김 해왔다. 일제는 이곳에 큰 계곡이 있다는 이유를 붙여 대곡산으로
불러왔으나, 무량산이라는 제 이름을 찾은 것이다. 또 일제에 의해 이름 붙여졌던 고성의 천황산은 서재골로, 철마산은
철마봉으로 각각 바로잡혔다. 정해룡 고성군지 상근집필 위원은 "지리산에서 시작되는 낙남정맥은 고성의 현재 무량산
으로 내려와 서북 방향의 천왕산을 비롯해 세갈래로 나뉜다.
♣.꼭 필요한 세 가지 용기.♣
성숙해지려면 세 가지 용기가 필요하다.
거절당할 용기. 상처를 받아들일 용기.
남의 장점을 볼 용기.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