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렘45:1
우리는 창조자가 아니기에 하나님의 역사에 참여는 할 수 있어도 역사를 내 뜻대로 이끌 수 없습니다. 모든 일이 내 바람과 원대로 이루어진다면 좋을 것 같지만, 실제로는 전혀 그렇지 않고, 또 내 뜻이 아닌 하나님의 뜻대로 역사를 진행해 가시는 것이 천만다행이라는 생각을 종종하게 됩니다. 46-51장은 열방을 향한 심판 예언인데, 애굽에서 시작하여 바벨론으로 끝납니다. 그에 앞서 소개되는 바룩 이야기는 심판의 확실성과 역사를 보는 관점을 보여주고 앞으로 전개될 흥망성쇠의 역사만 아니라 하나님이 온 세상의 주권자이심을 알게 합니다.
Since we are not creators, we can participate in God's history, but we cannot lead history to our own will. It would be nice if everything had to be done according to my wishes and my wishes, but I often think that it is fortunate that history is not at all, and that you are proceeding according to God's will, not my will. Chapters 46-51 are prophecies of judges toward the Nirvana, which begin in Egypt and end in Babelon. The Baruch story, introduced before him, shows the judge's certainty and view of history, and allows God to know not only the history of the rise and fall that will unfold in the future, but also the sovereignty of the whole wor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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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레미야의 서기관 바룩은 선지자의 말만 받아 적은 것이 아니라 그의 삶도 따라 살았습니다. 선지자가 전한 말씀 때문에 고난을 당할 때도 함께 고난을 당했습니다(36:19,26 43:1-3). 그는 선지자들의 글만 기록한 것이 아니라 마음까지 그대로 베껴 썼습니다. 멸망으로 치닫던 조국을 보면서 아파하던 바룩은 예언을 받아 적으면서 더욱 큰 통증을 느꼈을 것입니다.
Baruch, the secretary of Jeremiah, lived not only by taking the words of the prophet, but also by following his life. When he was suffering because of what the prophet had to say, he suffered together (36:19, 26 43:1-3). He not only recorded the writings of the prophets, but also copied the heart of them. Baruch, who was in pain as he saw his country on the verge of collapse, must have felt even more pain as he wrote down the prophec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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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중심이 상하고 모든 뼈가 떨리고 취한 사람 같고 포도주에 잡힌 사람 같다(23:9)“던 예레미야처럼, 아픔과 괴로움으로 한숨 쉬기도 지쳐서 평안을 잃었다고 탄식합니다. 그러니 이것은 불평도 아니고 원망도 아닙니다. 불의한 세상에서 여호와의 뜻을 먼저 알아 이해하고 그 뜻대로 살아보려던 의인의 탄식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바룩의 혼잣말을 들으시고 응답하셨습니다.
Just like Jeremiah who said, "He is broken-hearted, all his bones are trembling, and he seems drunk, and he is caught in wine (23:9), he lamented that he lost his peace because he was tired of sighing in pain and suffering. So this is neither a complaint nor a resentment. It is a sigh of righteousness who tried to understand Jehovah's will first in an unjust world and to live according to his will. God answered after hearing Baruch talking to himsel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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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이 나름대로 성실하게, 양심적으로, 정직하게 살아온 내 삶에 정당한 대가를 주기는커녕, 아픔과 외면으로 돌려줄 때, 혹은 하나님의 정의와 공의에 어긋나는 현실을 보면서 나 혼자 울분을 삭이며 아파하고 탄식할 때, 주님도 들으시고 일하고 계십니다. 깨어진 살롬을 회복하시려고 주님도 쉬지 않고 일하십니다. 바룩의 바람은 이스라엘의 구원이지만 하나님의 뜻은 재난이고 심판 이었습니다. 이스라엘만이 아니라 모든 육체가 다 재난을 당하게 하실 것입니다.
The Lord is also listening and working when the world does not pay a fair price for my life, which has lived faithfully, conscientiously, and honestly, but returns it to pain and outside, or when I am alone in mourning and lamenting over the reality that goes against God's justice and righteousness. The Lord is also working non-stop to restore the broken Salom. Baruch's hope is the salvation of Israel, but God's will is a disaster and a judgment. Not only Israel but all bodies will suffer disast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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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레미야더러 유다를 위해 기도하지 말라고 하셨던 것처럼(7:16,11:14,14:11), 자기 백성을 위해 큰일(구원)을 바라는 바룩의 마음도 꺾으십니다. 하지만 어디로 가든지 바룩의 생명을 보존해주시겠다고 약속하십니다. 자기 백성의 멸망을 아파하고 구원을 바란 마음은 귀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그 심판을 통해 하실 더 놀라운 하나님의 섭리와 경륜을 인정하는 마음입니다. 그러니 하나님의 교회를 위한다는 내 기도나 주장을 고집하지 않고 겸허하게 주의 뜻을 먼저 듣는 자세가 필요할 것입니다.
Just as Jeremiah said not to pray for Judah (7:16, 11:14, 14:11), he also breaks Baruch's desire for great relief for his people. But he promises to preserve Baruch's life wherever he goes. It is precious to suffer the destruction of his people and hope for salvation, but more importantly, it is the heart to recognize the more amazing providence and experience of God through the judgment. Therefore, it will be necessary to listen to the will of the Lord humbly first without sticking to my prayers or claims that it is for the Church of G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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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도가 그분의 통치와 섭리를 읽지 못하면 낙심할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격변의 시대에 요동치는 역사의 물결을 표류해야 하고 흔들리지 않을 수 있어야 할 것입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뿐 아니라 온 세상을 통치하십니다. 그들에게도 하나님을 인정하고 하나님의 뜻을 행할 것을 요구하시며, 그 반응에 따라 판단하십니다. 바벨론의 느부갓네살이 애급의 바로 느고를 갈그미스에서 물리치고 팔레스타인의 패권을 장악합니다.
If the Saints cannot read his rule and providence, they will be discouraged. In times of upheaval, we must be able to drift off the fluctuating waves of history and remain unshakable. God governs not only Israel, but also the whole world. They also demand that they recognize God and do God's will, and they judge according to his reaction. Nebuchadnezzar of Babel defeats the very Nego of mourning in Galmith and takes over the hegemony of Palest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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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는 강대국의 승리로 말하지만 성경은 하나님의 애급을 향한 보복이라고 해석합니다. 그들의 오만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입니다. 백약이 무효할 만큼 철저한 심판이었고, 의기양양한 전장의 함성이 온 땅에 다 들릴 만한 비참한 울부짖음으로 변했습니다. 말도 잃고 병거도 잃고 용사들은 도망쳤습니다. 바벨론의 전력을 몰랐던 애급은 큰 방패와 작은 방패를 준비하고 말과 창과 투구를 갖춘 기병들을 동원해 바벨론과 맞서겠다고 기염을 토했습니다.
History speaks of the triumph of the great power, but the Bible interprets it as retaliation for God's Egypt. It is God's judgment for their arrogance. He was a thorough judgment enough to invalidate the white pill, and the triumphant battlefield roar turned into a miserable cry that could be heard throughout the earth. The warriors fled, losing their horses and bottles. Egypt, unaware of Babel's strength, prepared a large and a small shield and mobilized cavalry equipped with horses, spears and pitches to confront Babel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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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그들은 다 기겁하여 물러가고 뒤도 돌아보지 않고 달아날 것입니다. 심지어 발 빠른 자들도 바벨론 군대의 손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용사들도 싸우지 못하고 칼에 넘어져 전멸할 것입니다. 인간의 능력과 계획이 하나님의 작정을 꺾을 수 없습니다. 다 안다고 생각하고 충분히 해낼 수 있다는 자신만만함이 우리를 격려하기도 하지만, 우리 기도를 멈추게 하는 독이 될 수 있습니다.
전쟁무기를 준비하는 것보다 더 시급하고 중요한 것은 하나님을 우리 편으로 모시는 일입니다.
But they'll all freak out and walk away without looking back. Even the quicks will not escape the hands of the Babelon army, and the warriors will fall under the sword and annihilate themselves without a fight. Human abilities and plans cannot break God's will. Even though we are encouraged by the confidence that we know everything and can do enough, it can be a poison that stops our prayers. What is more urgent and important than preparing weapons of war is to have God on our si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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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어난 나일 강이 강가의 모든 것을 덮듯이, 애굽의 기세에 주변 나라들은 모두 그의 발 아래 엎드렸습니다. 말과 병거를 탄 용사와 용병들까지 합세하여 거칠 것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거기까지 이었습니다. 하나님이 일어나시자 그들은 엎드러졌습니다. 하나님께서 오만한 그들을 보복하기로 하시자 유브라테스 강가가 그들의 무덤이 되었습니다. 인간이 세운 영원한 제국은 없고 없을 것입니다. 지금 세상의 패권을 누가 쥐고 있는가? 그래서 나는 누구를 의지할 것인가? 나는 역사의 결과만 아니라 역사 속 섭리를 보고 있는가?
Just as the Nile River covered everything by the river, all the nations around him fell at his feet. There was nothing rough about it, even the warriors and mercenaries on horseback and in the chariots. But that's it. When God rose, they fell flat on their face. When God decided to retaliate against them, the Euphrates River became their tomb. There will be no eternal empire built by man. Who holds the hegemony of the world now? So who will I rely on? Am I seeing not only the results of history, but also the providence of hi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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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원의 말, 바룩(1-5)
a.시대 배경:1
b.바룩의 탄식:2-3
c.구원 약속:4-5
애굽에 대한 신탁(46:1-12)
a.이방 민족 신탁 표제어:1
b.애굽에 대한 신탁 도입부:2
c.첫 번째 산건, 애굽 공격과 패배:3-6
d.두 번째 사건, 애굽의 공격과 완전한 패배: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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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다 왕 요시야의 아들(1a)
여호야김 제 4년에(1b)
바룩이(1c)
예레미야의 구전대로(1d)
이 모든 말을 책에 기록 하니라(1e)
때에 선지자 예레미야가(1f)
그에게 말하여 가로되(1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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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룩아(2a)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2b)
네게 이같이 말씀하시되(2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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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일찍 말하기를(3a)
슬프다 여호와께서(3b)
나의 고통에 슬픔을 더하셨으니(3c)
나는 나의 탄식으로(3d)
피곤하여(3e)
평안치 못하다 하도다. 하셨고(3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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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내게 이르시기를(4a)
너는 그에게 이르라(4a)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기를(4c)
보라 나는(4e)
나의 세운 것을 헐기도 하며(4f)
나의 심은 것을 뽑기도 하나니(4g)
온 땅에 이러하거늘(4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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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너를 위하여 대사를 경영하느냐(5a)
그것을 경영하지 말라(5b)
보라 내가(5c)
모든 육체에게 재앙을 내리리라(5d)
그러나 너의 가는(5e)
모든 곳에서는(5f)
내가 너로 생명 얻기를(5g)
노략 물을 얻는 것 같게 하리라(5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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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국에 대하여(1a)
선지자 예레미야에게 임한(1b)
여호와의 말씀이라(1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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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급을 논한 것이니(2a)
여호야김 제 4년에(2b)
유브라데 하숫가 갈그미스에서(2c)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에게(2d)
패한(2e)
애굽 왕 바로느고의(2f)
군대에 대한 말씀이라(2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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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는 큰 방패(3a)
작은 방패를 예비하고(3b)
나가서 싸우라(3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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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 기병이여(4a)
말에 안장을 지워 타며(4b)
투구를 쓰고 나서며(4c)
창을 갈며 갑옷을 입으라(4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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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께서 가라사대(5a)
내가 본즉(5b)
그들이 놀라 물러가며(5c)
그들의 용사는(5d)
패하여 급히 도망하며(5e)
뒤를 돌아보지 아니함은 어쩜인고(5f)
두려움이(5g)
그들의 사방에 있음이로다. 하셨나니(5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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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이 빠른 자도 도망하지 못하며(6a)
용맹이 있는 자도 피하지 못하고(6b)
그들이 다(6c)
북방에서 유브라데 하수가에(6d)
넘어지며 엎드러지는 도다(6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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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나일의 창일함과(4a)
강물의 흉용함 같은 자(4b)
누구냐?(7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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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급이(8a)
나일의 창일함과(8b)
강물의 흉용함 같도다(8c)
그가 가로되(8d)
내가 일어나(8e)
땅을 덮어(8f)
성읍들과 그 거민을 멸할 것이라(8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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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들아 달리라(9a)
병거들아 급히 동하라(9b)
용사여 나오라(9c)
방패 잡은 구스인과(9d)
붓 인과 활을 당기는 루 딤 인이(9e)
나올지니라. 하거니와(9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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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날은(10a)
주 만군의 여호와께서(10b)
그 대적에게 원수 갚는 보수일이라(10c)
칼이 배부르게 삼키며(10d)
그들의 피를 가득히 마시리니(10e)
주 만군의 여호와께서(10f)
북편 유브라데 하수가에서(10g)
희생을 내실 것임이로다(10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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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녀 딸 애급이여(11a)
길르앗으로 올라가서(11b)
유향을 취하라(11c)
네가 많은 의약을 쓸지라도(11d)
무효하여 낫지 못하리라(11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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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수치가 열방에 들렸고(12a)
네 부르짖음은 땅에 가득하였나니(12b)
용사가 용사에게 부딪쳐(12c)
둘이 함께 엎드러졌음이니라(12d)
바룩의 거룩한 탄식_ Baruch's holy sigh_
탄식을 들으시는 하나님_God who hears a sigh_
바룩의 기도를 거절하시는 하나님_ God refuses Baruch's prayer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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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룩의 거룩한 탄식을 들으신 하나님, 저희들이 항상 경제적 문제나 건강상의 문제가 있고 또 사회적 문제들이 있지만, 그 가운데서도 모든 일을 홀로 주관하시고 다스리시는 하나님만 바라보게 하소서. 예주가 입시를 치르고 있고 에스더가 입시 학원을 확장하려 하고 있나이다. 이 일 가운데 하나님을 의지하고 그의 뜻을 구하면서 현재 하나님께서 맡겨주신 작은 일들에 성실하고 충성하게 도와주옵소서. 특별히 하나님의 의도를 따라가는데 밑거름이 되는 사람이 되고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는데 밀알이 되는 역할을 하게 하옵소서. 바룩의 바람은 이스라엘의 구원이었지만 하나님의 뜻은 재난과 심판인 것을 어찌하오리까? 오주여, 심판을 통해 이루실 하나님의 섭리와 경륜을 인정하는 그 지경까지 나아가게 하옵소서. 역사를 주관하시는 주님, 말씀하신대로 애급의 오만을 꺾으시고 그들의 함성을 울부짖음으로 바꾸셨나이다. 하나님께서 일어나시면 애급이든 바벨론이든 바사든 그리고 미국이든 추풍낙엽일 것입니다. 인간이 세운 영원한 제국은 없나이다. 메소포타미아-이집트-인더스-황하 문명이 그 화려했던 영광을 빛바랜 유적들로 채워졌나이다. 주님께서 이끌어 가시는 거대한 역사의 한 점에 서서 주님과 함께 담대히 나아가게 하옵소서.
God, who heard Baruch's holy sigh, let us always have economic and health problems and social problems, but among them, let us only look at God, who presides and governs everything alone. Is Ye-ju taking the entrance examination and Esther trying to expand the entrance examination academy? In the midst of this, please rely on God and ask for his will, and help him faithfully and faithfully in the small things that God has entrusted us to do. In particular, be the foundation for following God's will and play a role in recognizing God's sovereignty. What should we do about Baruch's wishes being the salvation of Israel, but God's will is disaster and judgment? O Lord, let us go to the point where we recognize God's providence and experience to be achieved through judgment. The Lord who presides over history, as you said, has broken the arrogance of mourning and turned their shouts into cries. When God wakes up, it will be autumn leaves, whether it is passionate, Babelon, Basa, and the United States. Is there no eternal empire founded by man. Has Mesopotamia-Egypt-Indus-Yellow Civilization been filled with the ruins that have faded its splendid glory. Let us stand at a great point of history led by the Lord and boldly move forward with him.
2024.8.5.mon.Cl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