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오봉산 둘레길 산행 : (12-05회 연번 128회차) 답사 결과
산성 답사 대신 산행을 택해서 실시했다.
산줄기 물줄기 따라 마을이 형성되고 길이 난다.
산성은 이것을 떠날 수가 없다.
물과 물고기 사이처럼.
백제의 대부분 산성들이 200여미터 산높이에 자리한 것도 따지고 보면 이것과 밀접한 결과이다.
멀리서 바라보는 산줄기 물줄기따라 난 옛길들을 더듬어 보는 추억속에 산행을 즐긴다.
<대전둘레산길 제7구간 안내도>
<대전둔산경찰서 옆의 시내버스 주차장에서 301번 봉산동헹 을 타고 종점까지 갔습니다. 급행 2번도 갑니다.>
<30번 시내버스 종점인 봉산동에서 서쪽 금고동 쪽 고개는 장동고개, 100여미터 오르막에 있는 안내도>
< 동쪽 기슭은 가파르기가 자연성릉같고, 신작로가 생기기전부터 쓰였을 고개는 임도로 닦여있다. 눈길을 걷다.>
<오봉산과 지나면 옛길인 구룡고개가 있다.>
<오봉산 정상 불과 241m에 지나지 않지만, 북으로 불무산이 남으로는 보덕봉과 손잡고 갑천을 바라보며 자연성벽을 이루고 잇다. 건너편에는 계족산성 줄기가 있다. 장동산성과 함께,>
<주변 산세, 하천, 산성, 옛길 등을 두루 살펴본다.>
<부처님이 너울너울 춤을 추는 형상이라해서 불무산, 그 아래의 갑천에는 불무교가 있고, 건너편 금강에는 양지나루가 있고, >
<동쪽으로는 갑천이 회덕쪽으로 올라가고, 건너편에는 계족산성, 장동산성 등이 바라다 보인다.>
<오봉산과 보덕봉 사이에 (구즉)봉산동 서ㅉ쪽 屯谷(둔실)로 이어지는 구룡고개는 이제 왕복2차선으로 포장되어있다.
둔곡은 군대가 주둔해있었다는 뜻의 지명은 아닐까?>
<현ㅁ재의 아스팔트 포장도로가 생기기 전에 쓰던 시멘트 포장의 옛길이 눈에 덮여 있고, 그 전에는 옛고개가 있었으리.>
< 보덕봉 정상은 운동시설로 가득하다. 보덕정이라는 정자도 있고, >
<우리 동네 유래를 적어놓은 안내판이 눈길을 끈다.
봉산동 버스종점에 오기 직전에 보았던 프래카드에는 (정월) 대보름날 '바구니 목신제'가열린다고 선전하고 있고>
<날망집 승강장을 지나 북대전 IC 사거리쪽에서 서남쪽으로 바라본 적오산성의 동북쪽 모습>
*(원자력연구원이 있는 곳은 옛날 현청이 있었던 곳, 인근에 향교골이 있고, 전민동에는 정민역이 있었다.
적오산성과 어떤 연관을 생각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