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MBC라디오열린세상 방송내용[255회]
방송일:2017년8월17일(목)오후6시10분/FM100.7
주제: 울산 시청자 미디어센터, 울릉북중학교에 미디어 인재양성 프로그램 기부
울릉군, 22일~24일 전국 게이트볼 대회 개최
울릉도에 전국최초로 자율주행차 시범운행
출연: 울릉군발전연구소장 배상용
♣울산 시청자 미디어센터가 오는, 8월16일부터 18일까지 울릉도 청소년 미디어 “울릉 울릉 미디어 트위스트를 개최한다는 소식이 있네요?
=> 예.. 울릉도 청소년을 위한 이번 캠프는 농산어촌 지역 청소년이 직접 미디어콘텐츠를 제작해 봄으로써, 미디어의 올바른 이용을 촉진하는, 미디어 리터러시를 함양시키고, 미디어분야의 꿈과 끼를 찾는 기회가 되고자, 마련된 교육프로그램이라고 합니다.
작년말에, 울산 시청자 미디어센터가 울산, 대구 경북지역의 시청자 권익증진을 위해, 개관한 이래, 경북지역의 울릉군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은 이번 캠프가 처음입니다.
또한, 17일 오늘은 울릉교육지원청과의 업무협약체결을 통해서, 울릉도지역 청소년의 건전한 미디어 수용능력 함양과 미디어 활용능력 제고를 통한 미디어 인재양성을 위해, 다양한 미디어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울릉도같은 섬지역의 학생들에게는, 자신들의 꿈과, 쉽게 경험해 보지 못하는 새로운 영역으로의 접근이 상당히 신선해 보이는데요.. 이번 “울릉울릉 미디어 트위스트”에 캠프에 참가하는 대상은 어떻게 되나요?
=>예.. 울릉도에서도 가장 외진 곳에 위치해 있다 할 수 있는, 울릉북중학교 전교생 16명이 그 대상이고, 이번 교육은 디지털영상장비 지원과 전문 미디어교육강사의 지도를 통해, 직접 미디어콘텐츠 제작에 도전합니다.
이번 3일간의 교육은, 학생들이 직접 만든 작품으로 상영하는 시사회와 수료식으로 마무리 되고, 향후, 지역 방송을 통해 송출될 예정입니다.
방송통신위원회 산하, 준정부기관으로 방송통신발전기금을 통해, 울산 대구, 경북지역의 시청자권익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울산 시청자 미디어센터 이인균 센터장은, 이번 캠프를 시작으로 찾아가는 진로체험및 미디어교육을 통해, 농산어촌지역 청소년들의 미디어 접근권을 향상시키고, 다양한 미디어 프로그램을 지원하여, 지역 간 미디어 접근의 불균형을 해소하고자 한다고 말합니다.
♣울릉도같은 섬 지역에, 육지에서도 그리 쉽게 경험해보지 못하는 미디어라는 전문분야에 전문 강사가 지도하고, 디지털 영상장비를 직접 만져보고, 제작까지 해볼 수 있다는 건. 정말 잊을 수 없는 소중한 경험일 것 같은데요?
=> 예.. 이번 캠프에 참여하는 울릉북중학교 학생들은 벌써부터 영화감독이라도 된 것 같은 설렘을 가지고, 캠프 날만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고 합니다.
지역의 학부모님들도 이번 “울릉울릉 미디어 트위스트”를 기획해준 울산시청자 미디어센터에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고요.. 문화 사각지대에 살고 있다고 할 수 있는, 인구 만명의 전국 최소단위의 이곳 울릉도의 학생들에게는 상상 할 수도 없는, 소중한 경험을 할 수 있고, 이번 캠프가 계기가 돼서, 또 하나의 꿈과 자신의 재능을 발견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합니다.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기 전국게이트볼대회가 울릉도에서 개최된다는 소식이 있네요?
=> 예..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제26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기 생활체육 전국게이트볼대회가 울릉군 공설운동장에서 개최가 됩니다.
대한 게이트볼협회가 주최하고, 경상북도게이트볼협회와 울릉군게이트볼협회가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및 국민체육진흥공단과 대한체육회, 경상북도, 울릉군, 경상북도 체육회, 울릉군 체육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128개팀, 1천200여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 합니다.
첫날 22일에는, 예선전이 개최되고 결승전은 24일에 열립니다. 울릉군은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및 임원들을 위해, 울릉군이 운영하는 관광지등에 할인혜택을 부여할 계획으로 있습니다.
전국에서 1천명이 넘는 선수와 임원들이 참가하는 이번 게이트볼 전국대회는, 지방 경기활성화와 더불어 관광울릉을 홍보하는 의미 있는 자리로, 대회의 성공적 마무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대회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울릉도에서 국내 첫, 지율주행차가 도입된다는 소식이 있네요?
=> 예.. 울릉도는 내년 3월부터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에 들어갑니다. 경북도는 영국에서 6인승 무인 셔틀 2대를 들여와서, 울릉도에서 1년 정도 안전성 시험을 거쳐, 관광객을 수송할 계획입니다.
국내에서 자율주행차가 실제로 달리는 것은, 울릉도가 처음이라고 경북도는 설명합니다. 울릉도는 도로가 복잡하지 않고, 섬을 한 바퀴 도는 단순한 도로라서, 과속 할 수 없는 특수한 지역이라,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에 적합한 지역이라고 합니다, 이에 주민들도 새로운 볼거리로 기대감에 부풀어 있습니다.
♣지난 13일에는, 암벽등반을 하던, 관광객이 추락하는 시고가 있었다는 소식도 있네요?
=> 예.. 지난 13일, 울릉군 북면 송곳산(해발 430미터)에서 암벽등반을 하던 관광객이 20미터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신고를 받은 울릉119안전센터는 안전하게 구조해서 울릉군 보건의료원으로 이송을 했고, 목과 뼈골절등의 중상을 입어서 육지 병원으로 후송이 됐습니다.
이 등반객은, 암벽등반을 하던 중에, 안전 확보용 캠을 2개를 암벽에 설치를 하고 움직이던 중, 잡은 암벽이 빠지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한광열 울릉군 산악연맹 산악구조대장은, 울릉도의 암질을 잘 모르는 육지 암벽등반가들이 무조건 등반하는 것은 상당이 위험하다. 산악연맹이 이미 확보해둔 안전한 루트를 이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합니다.
울릉도를 찾는 암벽 등반가들이, 주의 깊게 들어야할 정보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울릉도 소식 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