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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 아람과 북이스라엘이 실제로 멸망하면,
"이사야가 일이 일어나기 전에 이미 기록해 두었구나."
라는 사실을 증명하기 위한 것입니다.
일종의 공증된 예언문 역할을 한 셈입니다.
무엇으로 만든 서판이었을까?
정확한 재질은 기록되어 있지 않지만 당시에는 주로
등이 사용되었습니다.
학자들은 여기서 "큰 서판"을 비교적 평평한 나무판이나 금속판으로 보는 경우가 많습니다.
"통용문자"는 무슨 뜻인가?
개역개정의 "통용문자"는 히브리어로는 "사람의 필체로"라는 뜻입니다.
즉,
쓰라는 의미입니다.
하나님은 일부 사람에게만 비밀스럽게 알리신 것이 아니라, 백성 전체에게 공개적으로 경고하신 것입니다.
영적인 의미
이 장면은 매우 흥미롭습니다.
이사야의 아들 스알야숩("남은 자가 돌아오리라"), 마헬살랄하스바스("약탈이 속히 온다")는 이름 자체가 설교였습니다.
마찬가지로 큰 서판도 단순한 기록물이 아니라 거리의 설교문과 같은 역할을 했습니다.
하나님은 예언자를 통해 말씀만 하신 것이 아니라,
모두를 사용하여 백성에게 메시지를 전달하셨습니다.
그래서 이사야 8장의 큰 서판은 단순한 필기 도구라기보다, 다가올 심판을 온 백성 앞에 공개적으로 선포하는 하나님의 게시판으로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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