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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여름, 가을, 겨울 어느 한 계절도 그냥 지나칠 수 없는 사계절 내내 볼거리가 가득한 벽초지수목원은 따뜻한 봄 햇살과 초록의 기운이가득한 봄을 맞아 아이 및 부모님과 함께 행복한 자연 속에서 꽃과 함께 봄날의 로망인 봄나들이, 소풍을 만끽할 수 있도록 2015년 4월 10일부터 5월 10일까지 <봄꽃,튤립축제 ‘꽃에 취하다!’>를 개최한다.
파주시 광탄면에 위치한 벽초지수목원은 한국의 아름다운 사계절의 조화를 만끽할 수 있는 ‘자연 예술’의 공간으로 약 13만m²의 면적에 아름다운 풍광을 배경으로 자연과 한국의 미가 어우러지도록 각종 교목과 관목, 수생 식물 등 각종 희귀 식물과 화초등 1천 400여점을 배치하고 수목원 내 일부를 유럽식 정원 스타일로 조성하여 서양 정원의 미학과 정취도 느낄 수 있으며 대형 체스 말을 직접 움직여 볼 수 있는 체스 가든, 9톤 무게의 구형 돌을 수압으로 회전시키는 스핀스톤등 다양한 테마 공간으로 꾸며져 있다.
벽초지수목원은 다양한 볼거리와 예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풍경들이 입소문이 나면서 <별에서 온 그대>, <꽃 보다 남자>, <뿌리 깊은 나무>, <시티헌터>, <주군의 태양>, <하이드 지킬, 나>등 각종 TV와 CF, 영화 촬영지로 유명해졌으며 한류 바람을 타고 외국인 관광객들의 발길도 부쩍 잦아졌다.
이번 봄꽃,튤립축제 기간동안에는 원내의 여러 산책길을 따라 거닐며 벌써 꽃망울을 터트린 복수초와 노루귀를 비롯하여 개나리, 벚꽃, 크로커스, 수선화, 매발톱, 꿩의 바람꽃, 꽃향유, 깽깽이풀, 철쭉, 목련, 민들레와 같은 다양한 자생 야생화와 화목(花木)들을 만나볼 수 있고 4만 여평의 정원 전체에 각양각색의 화려한 색감을 뽐내는 70여종, 100만송이 튤립들이 펼치는 아름다운 장관도 만끽할 수 있다.
4월 중순에는 수목원 테마파크, 키즈 놀이터를 테마로 수목원을 방문하는 아이들을 위해 야외에서 가족과 함께 식사를 할 수 있는 공간인 40m 길이의 원두막, 썸머하우스 앞에 범퍼카, 동물 자동차, 수상 워킹 롤, 모래 놀이터등을 설치하고 둘레를 500여 그루의 자작나무로 숲을 조성하여 그 사이를 클래식한 모양의 전동 꼬마 기차를 운행시킬 예정이다.
주말에는 자연체험학습장에서 도자기 만들기, 토피어리, 도자기 접시 핸드 페인팅, 토분 페인팅 후 식물심기 등 다양한 체험 학습 프로그램들을 이용할 수 있으며 야외 레크레이션 광장에서는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버블 놀이 체험이 가능하고 페이스 페인팅 및 동물 인형탈과 사진찍기등 각종 무료 이벤트도 진행되니 연인 및 가족 단위의 관람객들이 따뜻한 봄날, 봄여행지 및 봄나들이 갈만한 곳으로 손색이 없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