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동안 저희들을 잊지 않고 도와주셔서 진심으로 고맙습니다."
운영진 김은경 씨께서 특별후원금을 보내셨습니다. 후원가족들이 모여 회의하는 자리에서 잘 전달하였습니다.
아렐리 교사가 "꼬라손" 하니까 모두 이런 포즈를 취했네요.
여러분들께 사랑을 보내는 것이랍니다.
집안이 들여다 보이네요. 살림이라고는 통나무로 짜여진 침대와 그물침대뿐.
옷가지들은 한쪽에 수북이 쌓아놓고 빼입는 형편입니다.
그래서 그런가 종이상자에 선물을 담아가면 나중에 꼭 빈 상자를 달라고 미리 찜하시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루이즈와 동생 블랑까는 돼지를 키워 나중에 판매한다고 합니다.
대추처럼 생긴 호꼬떼 열매를 깨끗이 씻는 '아나 끌라우디아 (고1)'
왼쪽은 블랑까의 삼촌 마누엘입니다. 집안이를 돕느라 초등학교를 마치지 못했습니다.
길거리에 망고가 후두둑 떨어져 밟히기까지 하네요. 엘살바도르는 망고 향기로 가득찼습니다. ^^
블랑까와 아나가 길거리에서 망고를 줍고 있는데, 나무 주인이 집으로 오라며 미리 따 놓은 좋은 망고를 덤으로 줬답니다.
각 가정에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습니다.
루이즈 (초5. 14세)
라몬 우리엘 (고2. 16세)
크리스띠안 (고1. 16세) 엄마가 대신 받음.
호세 나따나엘 (고1. 18세)
아나 끌라우디아 (중3. 17세)
나오미 (중2. 14세)
경찰이 꿈인 '까르멘 (고2 . 18세)'
프리실라 베사베 (13세)
마르따, 슐마, 이네스의 외할머니께서 회의에 불참하셔서, 아렐리가 따로 전달하였음.
↑ 슐마
첫댓글 마을 모두에게 꼭 소용되는 곳에 사용되어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은숙님 애쓰셨어요.
후원가족들에게 은경님의 뜻이 잘 전달되도록 당부했지요. 기존에는 1달러씩을 지불하며 배를 빌려야했는데 이 배가 생기면 후원가족들은 무료로 사용할 수 있게 돌아가며 이용하라구요.
그리고 다른 이들에게 빌려 줄 경우 적은 금액일지라도 그 수익금은 공부방에 보태도록... 이 배는 아렐리가 관리할 거예요. 그녀의 집 앞이 바다이므로 배를 정박하기가 쉽지요. 은경님 고마워요.
너무 멋있습니다 홧팅입니다. 감사드립니다
저 또한 그녀가 멋지다는 생각을... 복 많이 받으실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