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 1:1-31 하나님의 천지창조
1:1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 창조의 근원이자 존재의 근원이신 하나님
▶신자의 인생은 자신의 의지와 열심이 아닌 하나님으로부터 시작됨을 믿는 것입니다. ㅡ 끝까지 사랑하심을 믿는 것입니다.
1:2 땅이 혼돈하고 공허하며 흑암이 깊음 위에 있고 하나님의 영은 수면 위에 운행하시니라
▶ 하나님이 없는 인생은 혼돈, 공허, 흑암의 깊은 속에 빠져 사는 것입니다.
▶신자는 인생의 모든 영역에 성령님이 함께 하심을 믿는 것입니다.
▶예수 믿기 전과 믿고 난 후의 삶을 비교해 봅시다.
▶ 내 삶(가정, 삶의 현장) 가운데 성령님이 운행하시고 계심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1:3 하나님이 이르시되 빛이 있으라 하시니 빛이 있었고
▶빛이 먼저 창조된 것은 하나님이 빛이시기 때문입니다.
▶내 안에 빛으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세상의 빛으로 살아가시기 바랍니다.
[엡5:9] 빛의 열매는 모든 착함과 의로움과 진실함에 있느니라
▶하나님이 말씀으로 창조하셨다는 것은 말씀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말씀대로 구속을 성취하신 것입니다.
▶성경의 말씀이 성취되었고 성취될 말씀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1:4 빛이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았더라 하나님이 빛과 어둠을 나누사
▶ 창조하신 빛이 아름다움을 넘어 완전하였기에 기뻐하셨습니다.
▶인생을 살아갈 때 내가(사람)이 보기에 좋은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며 살아가시기 바랍니다.
▶빛과 어둠을 나누신 것은 인류의 역사가 빛과 어둠의 세계로 진행될 것임을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신자는 전에는 어둠이었지만 이제 주 안에서 빛되신 하나님께 속한 자임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1:5 하나님이 빛을 낮이라 부르시고 어둠을 밤이라 부르시니라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 이는 첫째 날이니라
▶첫째날, 빛을 창조하시고 빛과 어둠을 나누셨습니다.
▶인생의 빛(낮)과 어둠(밤)은 매일 찾아 오는 것입니다. 그러나 어둠 밤 지나면 새 날(주님)이 온다는 것을 잊지말고 살아가시기를 바랍니다. 십자가 후에 부활
▶신자는 과거 어둠의 허물과 죄로 죽었던 자들이었지만 빛되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오셔서 나를 살리셨음을 믿는 것입니다.
▶ 낮=생동감, 생명력, 다양성 변화, 밤=적막, 정체
1:6-8절
1:6 하나님이 이르시되 물 가운데에 궁창이 있어 물과 물로 나뉘라 하시고
1:7 하나님이 궁창을 만드사 궁창 아래의 물과 궁창 위의 물로 나뉘게 하시니 그대로 되니라
1:8 하나님이 궁창을 하늘이라 부르시니라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 이는 둘째 날이니라
▶둘째날, 궁창(하늘)을 창조하시고 빛과 어둠을 나누셨습니다.
▶궁창은 대기권을 의미하지만, 이는 인간의 거주 한계를 정하신 것입니다.
▶육적인 세계와 영적인 세계가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궁창은 하나님의 영광을 선포합니다(시19:1)
시인은 권능의 궁창에서 하나님을 찬양하라고 합니다(시150:1)
궁창은 수정같고(겔1:22), 궁창 위에는 하나님의 보좌가 있습니다(겔1:23-26, 10:1)
단12:3에서는 성도들을 궁창에 비유합니다.
"지혜 있는 자는 궁창의 빛과 같이 빛날 것이요 많은 사람을 옳은 데로 돌아오게 한 자는 별과 같이 영원토록 빛나리라"
▶하나님은 우리 심령에도 거하시지만, 신자는 하늘에 계신 하나님과 하나님 나라를 늘 바라고 소망하며 살아가는 것입니다.
1:9-13절
1:9 하나님이 이르시되 천하의 물이 한 곳으로 모이고 뭍이 드러나라 하시니 그대로 되니라
1:10 하나님이 뭍을 땅이라 부르시고 모인 물을 바다라 부르시니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았더라
1:11 하나님이 이르시되 땅은 풀과 씨 맺는 채소와 각기 종류대로 씨 가진 열매 맺는 나무를 내라 하시니 그대로 되어
1:12 땅이 풀과 각기 종류대로 씨 맺는 채소와 각기 종류대로 씨 가진 열매 맺는 나무를 내니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았더라
1:13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 이는 셋째 날이니라
▶셋째날, 땅과 바다 그리고 각종 식물들을 창조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사람이 땅에서 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셨습니다. 즉 최적화된 환경 (그러나 인간들의 이기적 삶으로 파괴되고 있습니다)
▶예수 안에 있을 때 인생은 최적의 상태 즉 어떠한 형편에도 만족한 삶을 살 수 있음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1:14-19절
1:14 하나님이 이르시되 하늘의 궁창에 광명체들이 있어 낮과 밤을 나뉘게 하고 그것들로 징조와 계절과 날과 해를 이루게 하라
1:15 또 광명체들이 하늘의 궁창에 있어 땅을 비추라 하시니 그대로 되니라
1:16 하나님이 두 큰 광명체를 만드사 큰 광명체로 낮을 주관하게 하시고 작은 광명체로 밤을 주관하게 하시며 또 별들을 만드시고
1:17 하나님이 그것들을 하늘의 궁창에 두어 땅을 비추게 하시며
1:18 낮과 밤을 주관하게 하시고 빛과 어둠을 나뉘게 하시니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았더라
1:19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 이는 넷째 날이니라
▶넷째날, 광명체(해달별)를 창조하시고 낮과 밤을 주관하게 하시며, 사시사철 계절을 주셨습니다.
▶궁창에 광명체를 두어 비치게 하심은 하나님의 인도와 보호 아래에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모든 인간은 하나님의 일반은혜로 살아갑니다.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의 광야생활 ㅡ 구름기둥과 불기둥, 만나와 메추라기 등 ; 신자는 일반은혜와 더불어 특별은혜로 살아가는 자들임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신자는 하나님의 인도와 보호와 도우심으로 살아가는 것임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1:20-23절
1:20 하나님이 이르시되 물들은 생물을 번성하게 하라 땅 위 하늘의 궁창에는 새가 날으라 하시고
1:21 하나님이 큰 바다 짐승들과 물에서 번성하여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그 종류대로, 날개 있는 모든 새를 그 종류대로 창조하시니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았더라
1:22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여러 바닷물에 충만하라 새들도 땅에 번성하라 하시니라
1:23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 이는 다섯째 날이니라
▶다섯째날, 바다와 하늘에 생명들을 창조하시고 채우셨습니다. - 생육, 번성, 충만 ; 이것은 하나님의 은혜가 충만한 상태를 가리킵니다.
▶신자는 세상적인 것들로 채워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그 신령한 모든 것으로 채워가심을 믿으시기 바랍니다(성령의열매).
1:24-25절
1:24 하나님이 이르시되 땅은 생물을 그 종류대로 내되 가축과 기는 것과 땅의 짐승을 종류대로 내라 하시니 그대로 되니라
1:25 하나님이 땅의 짐승을 그 종류대로, 가축을 그 종류대로, 땅에 기는 모든 것을 그 종류대로 만드시니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았더라
▶생물과 짐승들을 종류대로 창조하셨습니다.
▶ 세상은 다양하게 이루어졌지만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존재한다는 목적이 있음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따라서 사람의 존재 역시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창조되었음을 믿는 것입니다.
1:26 하나님이 이르시되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우리가 사람을 만들고 그들로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가축과 온 땅과 땅에 기는 모든 것을 다스리게 하자 하시고
▶ "우리가" - 신학적 관점이 필요한 부분이기도 합니다. *(삼위일체 하나님)
▶ "다스리게 하자" - 하나님 형상 닮은 사람을 통하여 다스릴 계획 세우신 것입니다. 즉 대리자로 맡기신 것입니다.
▶ 그러나 인간은 위임받은 사실을 잊고 자신이 하나님과 같이 되려는 유혹에 넘어가 인류의 죄의 시발점이 됩니다.
▶여기서 인간은 먼저 하나님께 다스림을 받는 존재임을 잊지 말고 살아가야 합니다.
▶우리 신자가 기도하는 행위는 믿음의 행위도 되지만 하나님의 다스림을 받는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따라서 기도하면 할수록 하나님께 복종하고 다스림을 받는 삶을 살아가기 위해 기도하는 것임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1:27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
▶하나님은 사람을 하나님 형상을 닮은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셨습니다.
▶하나님 형상이란? 사람들마다 다양한 해석을 내놓고 있지만 일반적으로 하나님의 성품이나 본질을 의미한다고 봅니다.
여기서 "형상"이라는 히브리어 단어가 지닌 의미는 “그림자,” “대리자” 또는 “누군가를 닮음”입니다.
▶그러나 칼 바르트 (Karl Barth): 사람의 형상이란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정의합니다.
; 인간은 하나님과의 관계 안에서 본질적인 형상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 즉 하나님의 형상은 인간이 하나님과 특별한 관계를 맺을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존재라는 것을 의미합니다.
; 사람은 하나님의 피조물 중에서도 특별히 하나님과 교제할 수 있는 존재로 지어졌다는 점에서 "형상"을 가지고 있다는 해석입니다.
; 이러한 관점에서는 하나님과의 사랑과 순종의 관계가 중심이 됩니다.
1:28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하나님이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땅에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 하시니라
▶하나님의 5대 명령과 복 ; 생육 번성 충만 정복 다스림
▶ 다섯 가지 명령과 복의 의미
; 생육과 번성, 충만 그리고 정복과 다스림은 하나님의 형상이 있는 상태에서만 복이 됩니다.
; 불순종과 죄로 하나님과의 관계가 깨어진 인간에게는 경쟁, 시기, 미움이 생길 뿐입니다.
1:29-31절
1:29 하나님이 이르시되 내가 온 지면의 씨 맺는 모든 채소와 씨 가진 열매 맺는 모든 나무를 너희에게 주노니 너희의 먹을 거리가 되리라 :30 또 땅의 모든 짐승과 하늘의 모든 새와 생명이 있어 땅에 기는 모든 것에게는 내가 모든 푸른 풀을 먹을 거리로 주노라 하시니 그대로 되니라 :31 하나님이 지으신 그 모든 것을 보시니 보시기에 심히 좋았더라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 이는 여섯째 날이니라
▶여섯째날, 땅에 생명들과 사람 창조와 더불어 먹거리를 주셨습니다.
▶사람이 살만한 완전한 환경조성으로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과 완전하심을 볼 수 있습니다.
▶사람과 짐승 그리고 생명들에게 먹을거리를 주셨다면, 신자는 무엇을 먹을까 마실까 입을까 염려하지 말아야 합니다.
▶ 그렇다면 육신의 것들을 주신 것은 하나님 나라와 하나님과의 관계를 위해 살아가라는 뜻입니다. ; 공중나는 새를 보라(588장)
▶ 하나님이 지으신 모든 것들을 보시고 심히 기뻐하셨습니다. ; 내가 주님의 기쁨되기 원하여 살아가시기 바랍니다.
결론
*창조의 근원이 하나님께 있듯이 우리 존재의 근원이 하나님이심을 믿고 신뢰하시기 바랍니다.
*창조물들은 하나님의 은혜로 주신 증거물들이기에 하나님을 믿고 신뢰하시기 바랍니다.
*사람이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됨으로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 속에 부름받았음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사람은 하나님과 특별한 관계를 맺음으로 하나님 안에서만이 사람은 참된 가치를 누릴 수 있는 존귀한 존재임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사람은 하나님의 대리자로서 이 땅의 모든 피조물을 관리하면서 하나님과의 교제 속에서 하나님께 순종하는 삶을 살아가며 그 은혜를 증거하며 살아가는 것이 신자로서의 삶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