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주만의 출정!! 전북 완주에서 350여팀이 참석하는 카페 전국대회에 참석하였다.
도착할 즈음 뱀프님께 전화하여 좌표 확인후 자리를 잡고 사이트 구축 후 오랜만에 뵙는 캠우들과의 자리를 위해 안주를 준비한다.
날씨가 쌀쌀하여 자연스레 모닥불 근처로 사람들이 모인다.
맘창님과 산사돌이님도 자리를 빛내어 주시고,
뱀프님 덕에 독사진도 한장
항상 영남권에서만 뵙다가 이렇게 전국대회를 빌미로 타지에서 더욱 결속을 다져본다.
객원 영남방(?) 겨울꽃님도 오셔서 자리를 더욱 알차게 만들어 주시고,
군데군데 마련된 자리마다 웃음이 가득하고
잔도 가득~~~
토요일 아침 따가운 5월의 햇살에 늦잠은 포기한다.
아침 식사후 상크미는 커피 한잔의 여유를 즐기고,
빅스타는 참가 접수를 간다.
이미 많은 분들이 자봉 캠퍼들의 안내에 따라 접수를 기다린다.
연지수현님은 밀크 팔려고 장터에 나온 모습이고, 그 뒤로 오랜만에 뵙는 사서고생님~~
참가 신청 후 본부석뒤에 마련된 주행사장과
서바이벌게임장을 둘러보고,
사이트로 돌아온다.
상크미의 입이 귀에 걸렸다.
참가 기념품을 한자리에 올려놓고 한 컷!
낮엔 30도를 넘는 기온으로 무명님이 사오신 아이스바가 인기!!
이쁜 문패가 달린 이머꼬님 사이트
바베큐를 준비하시는 듯...
윤이아빠님도 정이와 함께 만나서 인사를 나누고
뱀프님의 막내딸은 아빠의 카메라에 단련이 된 듯
카메라만 들이대면 포즈를 취한다. 그래도 코 파는 건....
그 오빠에 비하면 양반이다. ^^
날씨가 덥다보니 어디 움직이기 보다는
타프 밑에서 시원한 맥주와 함께...
맛있게 익어가는 지
이머꼬님은 중간중간 확인하신다. 걍 놔두셔도 되는데...
멍때리기 내외분도 약발 다한 네잎 클로버를 뱀프님께 선물로 건낸다. 이후 느긋한 오전 시간을 보내고...
카레로 간단히 점심 먹고, 주행사장으로 나가본다.
"릴레이 캠사 드림팀" 행사가 한창이다. 마침 아빠된 김군님의 코끼리코 10바퀴 후 맥주 마시기가 진행되고 있어 몇 컷 잡아본다.
많이 어지러우신 듯...
그래도 맥주를 보면 입맛이...
전임, 현임 캠핑지기께선 무더운 날씨에도 즐겁게 게임을 도와주시고,
익살스런 표정까지 날려 주신다~~
이번엔 동글이님 차례
역시나 어지러운 상태이지만
술을 보면 반가우신 듯...
단숨에 들이킨다.
이어진 줄넘기대회
오전부터 빅스타 사이트 옆에서 가공할 포스로 줄넘기를 하던 아이
역시나 가뿐하게 1등을 먹었다.
이어서 단체 기념사진
김비서(KBS)전주총국에서도 이번 전국대회 이모저모를 찍고, 마지막 엔딩촬영을 요청한다.
이후 왕초님 사이트에서
왕초님의 새우 소금구이를 안주삼아
삼삼이님과 맥주 한잔 마시고
날이 더운건지, 게임 후유증인지 이분은...
안주가 완성이 되고,
지나가던 행복사단님도 맥주 한잔~~
운영진이신 티파님도 션한 맥주 한잔~~
새우살이 탱탱하다.
연신 안주를 만드는 왕초님을 아빠된 김군님께서 흐뭇한 모습으로 바라보고 계신다.
어디선가 냄새를 맡고 동키호떡님도 의미심장한 미소로 새우를 잡았다. 온오프가 180도 다른(^^;) 분!!
새우에 밀릴 수 없어 서둘러 공장가동에 들어간다.
작업반장 연지수현님의 감독하에
제품들이 차곡차곡 쌓이고,
KERRY님의 살았던(?) 낙지도
마지막으로 튀겨내고 나니
어둠이 깔린다.(Photo by 왕초)
서둘러 저녁을 먹고
음악과 함께 카페분위기를 잡아 본다.
처음엔 뱀프님과....
다음엔 우리의 영웅님 내외, 나무시계 내외와 영웅님의 로맨스를 듣고 있는데...
기타를 들고 가시는 4번타자님을 불러앉혀 노래 한곡을 청해 듣는다. 버스커버스커의 벚꽃엔딩.... 그대여~~ 그대여~~
이후 게르머님도 사이트를 방문해 주시고,
킴즈님도 여시님과 함께 오시고~~
손에 화상을 입으셔서 소주병을 잡고 계신 이머꼬님, 형수님과 함께 완주에서의 아쉬운 마지막 밤을 보낸다. 새벽 2시경, 양치질하러 화장실에 가는 길에 들려오는 위액이 넘어오는 소리의 주인공은 일요일 아침에도 맥주캔을 들고 다니시는 놀라운 모습을 보여 주셨다.
아침 식사 후 설거지를 하고 오는데 아빠된 김군님이 물어 오신다. 동키호떡님은 괜찮던교?? 라고...
철수를 마치고 사이트를 돌며 인사를 나누는데 빛깔 좋은 쇠고기를 보니 발길이 떨어지질 않는다. ㅠㅠ
낮엔 짜증이 날 정도로 덥다가도 밤이 되면 서늘한 기운이 돌던 고산오토캠핑장... 운영진의 희생과 봉사 덕분에 큰 사고없이 마무리 되었던 이번 전대! 또, 많은 분들을 뵙고 정도 나누고, 추억을 공유했던 아름다운 시간이었다. 모두 수고 많으셨습니다. 사랑합니다.~~~
|
|
첫댓글 빅스타님 이번에는 행운에..... 희소식이 없네요... 요번은 무얼 가지고 오시나 기대 했는데... ㅎㅎ
본부석과 멀리 떨어져 있어서...
불렸는지도 모르죠. ㅠㅠ
무사히 잘 마치고 오셨네요 ^^*
마음의 거리가 멀었지 길이 좋아 실제론 멀지도 않고 다닐만 하더군요. ^*^
지인들도 많이 참석한모임..덕분에 잘봤습니다..가끔은 이곳정모 후기도 삭제되지 않고 그카페에 올라갈수 있는 열린마음을 생각해봅니다..작넨겨울 작은지역정모 소식조차 삭제되었던 기억에 몇자 적어봅니다..빅스타님도 격으셨던걸로 알고있고요..넑두리라 생각해주세요...^^!!
제 맘속에 들어갔다 오셨나요? 늘 같은 생각 가지고 있습니다. ㅠㅠ
밝게 웃는 모습을 보니 정말로 보기가 좋네요 ..... 요번주에 뵈요~~~
꿈 잘 꾸시면 경품의 행운이.... ㅎㅎㅎ
고산휴양림 야영이 안된다던데...여기는 고산 휴양림이 아닌가요..?...고산오토캠핑장이 따로 있나요..?..예약은 어찌하는지...?...
휴양림 입구에 있는 다목적 캠핑장입니다. 그늘도 없고, 캠핑장 한가운데로 고압선 지나가고... 예약은 저도 잘 몰라요. ㅠㅠ
후기 잘보고갑니다.... 350여팀!!! 굉장하네요...^^
초딩 친구를 30년만에 만난 캠퍼도 계시더군요.
그간 행복하셨지요 후기잘보고 감니다
감사합니다. 무학이님~~ ^&^
내일 봐~~~요~~
네~~~~~~~~~~~
지방소식 뉴스 잘보았습니다 . 근디 돈키호떡님께서 워짠일로 출현도 하시고
혹 비스타님이 연봉 협상으 델꼬 오신나요 캠랜으로 오라카이 안오면 죽는데이 협박 까지...ㅎㅎㅎ
ㅎㅎ 니 카페, 내 카페를 떠나 캠퍼는 캠퍼일 뿐.. 별다른 뜻은 없습니당 ^^
좋은사란들과의 만남의 장 캠핑은 언제나 좋습니다.
캠사정모도 재미있게 푸짐하게 잘 치뤄졌네요.'잘~봤습니다.
중국 가신 일은 순조롭게 진행이 되셨나요?
우리 집 앞 까지 오셨었군요~ 마중 못 나가서 송구합니다. ㅎ
잘 봤습니다^^
이런 아깝네용. 뵐 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