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여행 (가족 2)

[촌님(김욱동)]

무섬다리에 도착을 했습니다

한창 사진 할때 꼭 오고 싶었던 곳인데 이제서 와봅니다 ㅎㅎ

입구 다리는 일방통행이며 주차장이 좁긴 한데 강물이 너무 깨끝해서 좋쿠요 요즈음 보기드물게 모래사장이 너무 멋진곳입니다

가을에 축제가 열리기도 하고 아주 멋지고 아름다운곳입니다

섶다리는 많이 봤지만 이런 통나무 외나무 다리는 정말 처음보고 견고하게 만들어지고 구불 구불 놓아진 모습이 너무 아름답더군요

포토죤도 만들어 놓았고

손녀들과 할머니 할아버지랑 요렇케 담아 봅니다

아들네도 담아보구요

서현이가 외나무 다리 건너든 모습을 담구

하현이도 겁없이 외나무 다리를 잘 건너갑니다

 아내도 먼저 건너고

도연이도 겁없이 마구 마구 걸어가네요

오히려 엄마가 도연이 불러세웁니다

행여 물에빠질세라 조심조심 건너게 합니다

아들은 승현이 업고 사진을 담으며 건너고

   멀리 가는 모습도 담구요

아들도 불러세워서 담고

우리가족 건너는 모습도 담고

중간에 누가 오면 교행하는 넓은곳에서 단체사진도 담고

외나무 다리 잘 건넙니다

물이 맑아서 더 아름답고 좋터라구요

다시 되돌아 오는 모습을 뒤에서 담아봅니다

아이들이 물에 들어가고 싶어해서 물놀이도 잠시 즐겨봅니다

맑은 물에서 정겹게 노는 손주 손녀들

정말 물이 맑아요 이렇케 깨끝한 개울물 근래 보기 드뭅니다

아이들이 개울에서 노는 모습을 보니 너무 너무 아름답고 정겨워 보이더라구요

이렇케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너무 너무 행복하고 즐거웠네요

온 가족이 즐긴 영주 나들이 좋아하는 아이들과 가족들을 보니 영주여행이 아름답고 멋진 추억을 한장 만든것 같아 좋았습니다

도착해서 바지락 칼국수와 흙돼지 족발로 저녁을 먹고  아이스 아메리카노로 마무리 했네요

더웠지만 즐거워하는 모습이 정말 보기좋았습니다

아내랑 둘만의 여행은 그대로 멋이있고 가족여행은 또 그대로 아름다운 추억이 되는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