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위를 말끔히 씻겨주는 얼음나라를 이 더운 여름에 다녀왔습니다.
명칭 : ICE MUSEUM (아이비아트 얼음조각 전시, 체험관)
장소 :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석운동 63-6 (고기리 유원지 바로 위 캐니빌리지 아래)
전화 : 031-759-5174
요금 : 5,000원/1인
관람 : am10:00 - pm7:00
일용일 오후 아내와 함께 서초동에서 출발하여 청계산 길 - 대왕호수 - 내곡 분당 고속도로 - 고기리로 - 한국학중앙연구원 - 운중지 를 왕복하는 드라이브를 하며 편안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캐니빌리지는 캔(빈깡통)을 재생/재활용한다는 취지의 한국금속자원캔협회에서 건축한 캔(깡통)박물관입니다.
그동안 다니며 여러차레 본 여러 길목에 표지가 있지만 한번도 가보지 못해서 오늘은 한번 가보려 하였으나
일요일은 휴관이라 차를 되돌려 금년에 개관한 ICE MUSEUM으로 갔습니다.
특별히 마련된 방한복으로 입장한 얼음조각 전시관은 한여름임에도 마치 북극에 온 것 같은 영하의 기온 속에서
답답한 도심을 떠나 맑은 공기와 환상적인 얼음의 세게를 감상하고 즐길 수 있었습니다.
가족과 함께 방문하면 눈과 얼음을 이용한 조각과 작품을 만드는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습니다.
특별히 각종 기념일과 행사, 광고용 얼음조각 즉 우리가 호텔에서 행사에 보는 얼음조각과 같은 작품을 주문하면
작품내부에 내용을 적은 인쇄한 종이를 넣어서 얼음조각을 제작해 배달도 하여 준다고 합니다.
다음은 아내와 함께 찍은 얼음나라 여행 사진과 운중지에서의 사진 입니다.
특별히 더운 요즘 시원하게 보시라고 얼음박물관 사진을 18장과 운중지에서 찍은 사진 2장을 올립니다.
운중지 사진 뒷편에 보이는 건물은 "한정식 좋구먼" 입니다. 꽤 유명한 곳입니다.
시원한 가을에 운치있는 식사와 테라스에서 차 한 잔 마시며 휴식을 취하는 것도 추천해 볼만 합니다.. *^_^*
맨발로 샌들만 신고 입장한 아내가 발이 시럽다고 합니다.
겨울에 아이들이 고드름 조각을 쪼그리고 앉아서 먹는 모습의 조각상 앞에서...
방한복을 입은 모습이 에스키모 마치 에스키모 같습니다.
사랑하는 연인이 함께 찍으면 좋을듯 합니다.
초대형 장미꽃 얼음조각...
반대편 얼음조각에 사진기를 올려 놓고 함께 찍은 유일한 사진 ...
얼음기차 앞에서...
얼음 미끄럼을 타며 신나게 웃는 선비 ...
밝게 웃는 아내가 고맙습니다...
모자를 벗고 사진을...
얼음기차를 타고 알래스카로...
얼음동굴 통과 직전... 끝내 통과 못했음...
독이 든 빨간 사과를 들고 있는 백설공주와 일곱 난장이들...
아내가 제겐 백설공주입니다...
한껏 멋을 부린 얼음조각...
얼음으로 조각한 생각하는 사람...
저녁 해가 기운 운중지 둑방을 아내와 거닐며 산책을 하였습니다.
운중지 뒤길로 넘어가면 의왕시 백운호수 가는길이고 앞은 (구)정신문화연구원과 운중동 빌라촌 판교 개발지 입니다.
뒷편에 보이는 건물은 "한정식 좋구먼" 입니다. 꽤 유명한 곳입니다.
시원한 가을에 운치있는 식사와 테라스에서 차 한 잔 마시며 휴식을 취하는 것도 추천해 볼만 합니다.
첫댓글 사모님에 밝은 미소를 다시 보니 좋네요~ 역시 회장님은 사모님 옆에 계실때 제일 멋있어 보이십니다. 두분 건강하세요~
감사합니다. 아직 완쾌는 아니라 조심스럽게 다녔습니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