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53년 화계사의 불교대학이 개강및 입학식을 거행했습니다.
대학에 등록하실 불자님들을 위해 임원진들은 일찍부터 나와
자원 봉사를 하고 계십니다.
2학년 재학중인 선배가 이제 입학한 신입생을 반기며 꽃다발을 안겨 줍니다.
화계사 합창단이 입학을 축하하면서 오늘은 기쁜날이라는 노래로 환영합니다.
부처님법을 가까이하려 모두 한자리에 모여있고....
대학원 학회장님에게 학장스님인 수경스님께서 임명장을 수여
일년 불대 학생들을 위해 수고하실 임원진 여러분들.....
부처님앞에서 선서합니다...우리도 부처님 같이
학감스님의 격려사=오늘은 원당스님 다례1주기입니다.
사람의 몸 받기 어렵고 사람으로 태어나 부처님 법만나기
어려우며 또한 정법 만나기 어렵습니다.
부처님 법을 배우는것은 가정을 바람직하게 꾸려 나가는것이고
소중한 인연을 만들어 가는것입니다.
세상을 살아가는데 삶을 통찰하고 과거, 현재, 미래가 하나이고
온 생명이 또한 그물코처럼 연결되여 귀하든 천하든 지혜무상을 갖춘
부처님이라는것을 통찰하는 것입니다.
화계사 불교대학에 오신 여러분은 부처님 말씀을 통해 세상의 실상을
파악하고 생노병사를 바탕으로 인생설계를 하여야합니다.
지금 현재 이 세상에 오신 부처님은 과연 어떤 대안을 가지고 살라고
할것인가? 불교대학에 오신 분들은 그것을 화두로 답을 얻길 바랍니다.
살아 움직일수 있도록 하는것이 공부며 수행입니다.
원만하게 부처님 법을 강사 스님과 함께 인연되여 힘을 얻고
그 힘이 정진력이 되여 자유스럽게 살아가는 불자가 되길 바랍니다.
사중스님들과 함께
제1선원 2학년 모임
대적광전의 1학년모임
보화루 대학원 선배님들의 모임을 갖고 일년을 수행 정진하여
부처님법을 배우고 닦아 우리도 부처님 같이 거듭나길 새 마음으로 다짐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