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올림픽 첫 메달리스트, 숏트트랙 임효준 선수의 7전8기.
'부상이 선수생활보다 많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습니다.
초등학교 때 수영선수였던 그는 숏트트랙 선수로 전향합니다.
2012년 동계 유스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차지해 유망주로 떠올랐으나
곧 아픈 시련들을 겪습니다.
정강이뼈가 부러져 1년 반 동안 링크를 떠났고,
3번의 발목 부상도 있었습니다.
이후에도 발목 인대 파열, 손목 골절.
총 수술만 7번 진행했습니다.
무엇보다 참기 힘든 건 지난해 10월,
월드컵 1차 대회 1000m 결승에서 마지막 스퍼트를 하다
허리를 다쳐 '압박 골절'이라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정말 포기하고 싶었던 가장 힘들었던 순간”이라고
임 선수는 당시를 회상했습니다.
‘부상도 많았는데 다시 좋은 성적을 내기 쉽지 않다’라는
말을 들었을 때는 오기가 생겼습니다.
‘의심하지 말라’라는 말을 좌우명으로 삼고,
노력으로 얻은 스스로에 대한 믿음은 좌절을 이겨냈습니다.
한때 포기를 생각했던 소년은 평창 동계 올림픽 숏트트랙 1500m
첫 금메달에 이어 또 다른 메달에 도전합니다.
* 평창 동계올림픽 우리나라 첫 메달리스트 임효준 선수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어보니 더욱 값진 메달이였습니다.
역시 값진 보람은 피나는 땀과 노력의 결실이였습니다.
여러분들의 땀과 노력을 응원합니다!
첫댓글 감사 합니다.☺☺☺☺☺
임효준 선수에 이어 이상화 선수도 부상을 딪고
올림픽 3연패에 도전하면서
결과는 아쉽게 2등을 했지만 자신이 준비한 만큼
응원하는 사람들에게 경기력으로 보여줬다는 생각에
뜨거운 눈물을 흘리는 걸 볼 수 있었습니다.
어떤 일을 하더라도 자신이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한다면 결과가 어떻든 후회가 남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제 자신이 준비하고 결과를 기다리는 상태에서
마지막 면접을 최선을 다해 준비하여 후회가 남지 않도록 노력하려고 합니다.
항상 긍정편지를 통해서 동기를 부여받고
희망을 갖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