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사지맥 제3구간 공군부대 정문 ~ 무이제방
1. 일자 : 2014. 01. 25(토요일)
2. 날씨 : 비(포근한 날씨)
3. 산행인원 : 나홀로
4. 이동수단 가. 갈때 : 자가용(공군부대앞) 나. 올때 : 외무이리 → 택시 → 용궁 → 직행버스 → 부대앞 → 차량회수
5. 지도/지역 가. 지도 : 인테넷 지도 나. 통과지역 : 경북 예천군 유천면, 개포면, 용궁면
6. 산행구간/거리 : 군부대 정문 ~ 무이제방 / 12.03km 8번군도 군부대 정문 - 2.16 - 924번지방도(가곡리) - 1.39 - 34번국도(도미마을) - 3.05 - 34번국도(월오리) - 0.3 - 용궁원천탕 입구 - 2.15 - 원당마을입구 - 2.98 - 무이제방 7 . 산행시간 : 4시간 21분/ 군부대 정문(08:13) - 924번도로(가곡리 : 08:58) - 34번국도(도미마을 : 09:20) - 34번국도(월오리 : 10:35) - 용궁원천탕입구(10:55) - 원당마을 입구(11:43) - 무이제방(12:34)
8. 길찾기 주의할 곳 및 안내 가. 176봉 ~ 169봉 : 176봉 묘지를 따라 좌측으로 진행하다가 만나는 갈림길에서 직진하여 169봉에서 우측으로 진행해야 함. 중간에 우측으로 내려가면 맥길이 아님 나. 34번국도 횡단 : 도미마을 좌측의 석물공장으로 내려가 도로를 건너면 황산리 뒷산으로 올라가 맥길이 아닌 길로 감. 석물공장으로 내려가면 도로를 따라 우측으로 가서 도로지하통로를 건너 도미마을 통신탑을 보고 진행해야 함 다. 잡목지대 : 잡목이 심하지는 않지만 임도를 따르다가 산으로 들어가 잡목이 있는곳은 임도를 따라 가야 함
9. 산행기록 "우중산행" 일기예보를 보니 오늘 12시부터 비가온다는 예보가 있다. 그래서 집근처에 있는 제3구간을 먼저하려고 계획하고 느즈막이 일어나 아침식사를 하고 차를몰고 공군부대 정문앞 주차장에 차를 주차시키고 이모네집 식당으로 올라가 군인아파트 뒷길로 산행을 시작한다. 수렛길이 좌측 매산리 마을로 내려가는 곳에서 우측 묘지로 올라 능선길을 이어가는데, 수렛길을 따라가도 맥길이 이어지기는 마찬가지이다. 시멘트길 안부를 건너 176봉아래 묘지가 있는곳에서 176봉을 오르지 않고 묘지를 따라 좌측으로 진행하여 내려가니 도로가 나오는데 도로를 건너 오른 봉에서 확인해 보니 맥길을 벗어나 진행하고 있다. 가던길을 되돌아 나와 도로가 있는 곳에서 맥길로 복귀하지 않고 도로를 따라 진행하여 924번 지방도에 다다른다. 924번 도로를 따라 가다가 만나는 3거리 좌측의 회룡포 이정안내판에서 밭을 건너 산위로 오른다. 산길을 따라 가 맥길을 잘라먹은 34번 국도위에서 좌측으로 내려가 석물공장앞에서 도로를 횡단하여 산으로 올라갔는데 이길도 맥길이 아니다. 10여분 후 만나는 수렛길을 건너는데 지도에 표기된 고공수로가 보이지 않는다. 도로를 건너 한참을 가다가 우측으로 내려가보니 맥길 좌측으로 진행하고 있었던 것이다. 도로를 따라 도미마을로 올라가면서 보니 전방에 통신탑이 보인다. 34번 국도에 내려와 석물공장 앞에서 도로를 건너는 것이 아니라 우측으로 더 내려와 지하통로를 건넜어야 정확하게 맥길을 찾아 갈 수 있었다. 도미마을 고갯마루에서 가옥뒤의 도로를 따라 가다가 산으로 오르지 않고 우측에 보이는 길로 건너가 도로를 따르니 고공수로가 나오고 수로아래로 진행하여 만나는 장송리 도로위의 2번째 고공수로에서 수로를 따라 진행한다. 아침에 비가 내린 후 비가 긋는가 했더니 제법 많은비가 내리지만 접이우산만 받치고 맥길을 이어간다. 잡목이 있는 곳에서 우측으로 난 잡초에 묻힌 수렛길을 따라 내려가니 월오정미소 앞 34번국도가 나온다. 맥길은 도로를 건너 붉은테지에 올라야 하지만 비가 많이 내리고 있어 그냥 34번 국도를 따라 가기로 하고 도로변 간이매점옆 정자에서 우의를 입고 도로를 따르는데 지나는 차량이 튀기는 오염수를 피할 수 없어 좌측 도로아래 부체도로를 따라 올라가 용궁원천탕 입구에 닫는다. 용궁원천탕 진입도로를 따라 올라가 용궁원천탕 앞에서 우측도로로 가다가 목초활성탄 간판이 있는곳에서 우측 수렛길로 올라가 수렛길을 따른다. 안부의 농수로를 횡단하여 올라가다가 만나는 Y자 삼거리봉 직전에서 우측의 수렛길처럼 넓은길을 따라가니 수렛길이 있는 푹패인 안부가 나오고 안부를 건너 134봉에 오르다가 묘지가 있는곳에서 묘지를 따라 좌측으로 진행하여 앞봉을 오르는데 잡목이 심해 봉우리 정상에 오르지 못하고 우측 배밭으로 들어가 좌측으로 돌아 정상을 우회한다. 채석이 끝난 채석장(묘지석)을 지나 시멘트 포장길 4거리에 닫는다. 앞에보이는 119봉은 오르지 않고 도로를 따라 진행하여 원당마을을 빠져 나가서 도로안내 표석을 지나 924번 도로의 원당리 안내표석을 지나 내려가면 표고버섯 재배사가 나오는데 맥길은 아니다. 맥길은 표고버섯 재배사에서 뒤돌아보면 보이는 통신탑이 있는 봉우리를 지나 내려가야 한다. 표고버섯 재배사 사이로 난 길을 따라 가다가 만나는 삼거리에서 우측으로 올라가면 또다른 표고버섯 재배사가 나오는데 우측으로 올라가면 잡목에 길이 막혀버려서 되돌아 내려와야 한다. 되돌아 내려와 좌측으로 오르니 묘지가 나오고 묘지를 넘어 능선을 따라 진행하여 내려가니 무이리 진입도로 고갯마루가 나온다. 도로를 건너 산으로 올라가 만나는 Y자 갈림길에서 좌측으로 진행하는데 오늘 처음보는 맥꾼들을 위한 표지기가 보인다. 예천군에서 문수지맥과 자구지맥은 표지기를 많이 걸어 두었는데, 국사지맥은 걸어두지 않았다. 국사지맥은 온전히 예천땅만을 지나가는데도 말이다. 외무이마을 뒷산에서 우측으로 내려가니 외무이리 진입도로 고갯마루를 건너 비닐하우스 좌측으로 진행하여 내려가다보면 추월헌 백공묘가 나오는데 벌초도 하지않고 관리가 되지않을 뿐만 아니라 묘비에 새겨진 함자를 훼손하였다. 이 묘에 안치된 분이 황해도 관찰사를 지냈으며, 무이마을에 있는 추월헌과 마주목의 주인이라는데, 후손이 없으면 마을사람들이라도 관리를 해줌이 어떨까 생각을 해보았다. 문경시 산양면 왕태리와 예천군 용궁면 양달마을을 잇는 도로공사를 하고있는 무이제방에서 산행을 마치고 외무이리로 나와 용궁택시를 호출 한 후 추월정과 뒤쪽의 마주목을 살펴보고 무이선유공원에서 휴식을 취하면서 앞을보니 남쪽이 확 트이는데, 회룡포를 품은 문수지맥과 삼강합수점이 한눈에 들어온다. 달뜨는 밤이면 얼마나 아름다울까 만은 오늘은 안개로 시야가 흐리니 추월을 논할 수는 없을것 같다. 추월헌 백공묘를 생각하며 잠시 기다리니 택시가 와서 택시를 타고 용궁 시외버스 터미널로 가 직행버스를 타고 공군부대앞으로 가서 차를 회수하여 집으로 돌아간다.
10.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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