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렐루야 !!!
오곡이 무르익는 아름다운 계절에 필리핀의 선교지를 위해서
기도해 주시는 모든분들께 인사드립니다.
지난 15년간 아픈자들을 위한 원목사역을 통해 훈련받게 하시고
오래전부터 선교지를 향하여 품었던 뜻을 늦은 나이에 시작하게 되어
저를 아껴 주시는 많은 분들이 염려하시며 기도하여 주셨는데 벌써 5년의 사역이 되었습니다.
먼저 여러 가지로 많이 부족하고 또 의료인도 아닌 저를 통하여
환경적으로 경제적으로 열악한 필리핀 땅에서 특수 선교사역인
의료선교를 하며 쓰임 받게 하신 하나님, 많은 고난과 어려움 속에서도
주님이 명령하신 선교적 사명을 잘 감당 할 수 있도록 시시때때로
배후에서 역사하여 주신 좋으신 하나님을 찬양하며 영광을 돌려 드립니다.
또 최선을 다할 수 있게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시고 기도해 주시고
격려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선교지에서 만나 형제와 같은 선교동역자 박용대 목사님과
저의 의료선교 사역을 도와주시기 위해서 많은 것을 손해 보시며 헌신 하여 주신
한국의 원장님들 (박철성, 이종열, 이세라, 김동훈, 임 웅, 이종찬, 나오순, 정수경,
정대은, 백중필, 김경석, 김영범), 필리핀의 Dr.샐린, Dr.라니, 까비떼 주립병원,
보건소 소속 의사들에게도 감사를 드립니다.
또 진료 받는 모든 환자들에게 무료로 약을 제공하여 줄 수 있게
아낌없이 약품을 후원 하여 주신 한국의 제약회사들 (제이알피, 고려은단, 동구제약, 한미약품,
대원제약, 삼일제약, 제약협회, 동광제약, 한올제약, 파마킹, 대웅제약, 한국얀센, 한독약품,
안산동산교회, 온누리 약사복지회, 다일복지재단, 희년의료공제회, 장미회, IAK등) 과
자신들의 달란트를 통하여 몸을 아끼지 않고 열정적으로 봉사 해주신 미용팀들,
언어도 잘 통하지 않지만 주님의 사랑과 복음을 전하기 위해
안타까운 마음으로 전도하셨던 전도팀들, 나는 몸밖에 드릴 것이 없다 하시며
궂은일을 도맡아 하셨던 봉사자들, 의료선교가 있을 때 마다 저를 도와 앞장서서 봉사 하시는
필리핀 국제의료선교교회의 성도들.......
그 외 여러 모양으로 함께 선교에 참여 하셨던 모든 분들에게 다시 한 번 감사를 드립니다.
저는 지금 저의 육체적 가시인 당뇨의 치료를 위하여 잠시 한국에 들어와 있습니다.
그동안 제가 아프면 하나님이 손해니까 지켜 주시리라는 믿음으로
지금까지 달려 왔는데 환경적 요소와 사역으로 인한 과로 등으로 조금 무리를 하였는지
혈당조절이 잘 안되고 합병증의 증상이 나타나 병원에 입원하여
여러 가지 검사와 치료를 받기로 하였습니다.
더 좋은 모습으로 선교사역에 전력하며 아프고 병든 자 들에게 소망이 되고
그들을 위해 더 많은 일을 할 수 있도록 저의 건강을 위해 기도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검사와 치료를 마치고 곧 필리핀에 들어가면 11월 11일 ~ 18일까지 주정부와 협력하여 있을
의료선교를 위한 준비를 해야 합니다. ( 일반진료 약 3,600명, 치과진료 약 600명 진료예정)
한국에서는 의료진과 이미용팀, 전도팀, 일반봉사자등 15명이 들어갈 예정입니다.
혹시 이번 선교에 참여 하실 분 들은 빠른 시일 내에 연락 주시면 함께 가실 수 있겠습니다.
그리고 의료선교 때마다 진료받기위해 새벽부터 와서 점심도 못 먹고 기다리는 환자들에게
재정이 허락 될 때만 점심제공을 해주고 매번 해주지 못해 항상 미안한 마음으로 기도만 하였는데
조만간에 기도의 응답이 이루어져 의료선교 시 하루 종일 기다리며 진료 받는 환자들에게
점심제공을 해 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또한 감사한 것은 일산에서 세란 의원을 하시는 김 경석원장님께서
이비인후과 진료를 할 수 있는 의료기계를 구입해서 기증해 주셨습니다.
필리핀의 기후 특성상 호흡기 환자와 천식, 비염 환자들이 많이 있는데
이 기계가 있으면 신속하게 양질의 좋은 치료를 해 줄 수가 있습니다.
원장님께 다시 한 번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하나님이 예비 하시고 허락해 주신 선교센터 부지위에 교회와 무료진료소,
호스피스 병동 등의 건물이 속히 건축 될 수 있도록 끊임없는 기도 부탁드립니다.
간호대에 다니는 큰딸 아름이는 졸업반이라 취업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의료선교사가 되기 위한 딸 아이의 꿈과 동생의 학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좋은 병원에 취업 할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작은딸 초롱이는 지난 3월에 필리핀의 라살의대 4년을 졸업하고
폴란드의 포즈난 의대 본과 입학허가를 받고서 한국에 들어 왔습니다.
내년 9월에 입학 예정인데 워낙 비싼 학비 때문에
그동안 학비마련을 위하여 취업을 할 예정입니다.
하나님의 일꾼으로 쓰임받기에 부족함 없는 아름다운 성품과 지혜 주시고
생명을 사랑하고 영혼을 사랑하는 좋은 의사가 되도록 또한 기도 부탁드립니다.
부족한 종이 선교사역에 전념 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는 아미사 회원님들에게 늘 감사드리며
섬기시는 교회와 가정, 삶의 일터위에 하나님의 축복과 평강이 넘치길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 기도해 주실 기도 제목 *****
1. 늘 성령 충만하여 영적 전투에서 승리 할 수 있도록 .......
2. 안정적인 진료와 선교활동의 활성화를 위한 선교센타가 속히 세워지도록 .......
3. 무료진료를 위한 의료진과 의료장비, 약품공급이 잘 이루어질 수 있도록 .......
4. 부칼 임마누엘 교회와 까룰루사 임마누엘 교회가 부흥 되도록 .......
5. 협력사역 (후원교회, 주정부, 현지 목회자와 선교사님들)의 아름다운 관계를 위하여 .......
6. 의료선교사의 꿈을 갖고 공부하는 딸 (아름, 초롱) 들에게 아름다운 성품 주시길 .......
7. 온 가족의 건강을 위하여 .......
2008년 9월 30일
박상철, 윤혜중, (아름, 초롱) 선교사 가족 드림
첫댓글 오래만에 뵙겠습니다...속히 쾌차하시어 하시는 일이 잘 진행되도록 기도 드립니다!!!
많이 불편하신가 보네요. 빨리 건강하셔서 좋은일 많이 하시길 기도합니다.
빠른 회복과 사역에 모든 필요가 하나님의 은혜로 채워지기를 기도합니다.
감사합니다,,6일 (월요일 )아산병원에 입원합니다 기도해 주세요. 건강하여 더 많은일 감당할수 있도록///.
기도할게요~
몸 아끼시지않고 식사도 제때 하시지 않고 늘 위태했는데 많이 걱정 됩니다.이번주일 저희교회 오신다는 말씀 목사님통해서 들었습니다. 이제 건강도 챙기시고 다른사람들 말도 좀 들으십시요.
기도해주셔서 많이회복되어서 퇴원하였습니다 감사 합니다
건강하십시요
박상철 목사님! 대단히 죄송합니다. 출석체크만 하다보니 미쳐 목사님의 상황을 몰랐습니다. 찾아뵙지도 못하고 참으로 송구스럽습니다. 지금은 이미 필리핀으로 들어가셨겠네요...건강은 어떠하신지요? 제가 도움이 되어드렸으면 좋으련만 손이 미치지 못해 죄송합니다. 또 다시 필리핀으로 갈때 까지 기도 많이 부탁드려요.오히려 제가 기도를 해드려야 하는데.... 저도 물론 기도 드리겠습니다. 건강에 도움이 되게 꼭! 규칙적으로 운동하시고, 식사조절 잘하시고, 물섭취많이하시고, 과로 피하시고, 야채 많이 드세요... 건강한 모습으로 뵐 수 있을때까지 안녕히 계세요...약손 이 성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