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관 9시간 ·
우리 국민들은 묻고 있습니다. “고속도로 노선 변경을 누가 최초로 지시했으며, 왜 무리한 종점 변경이 검토되고 추진되었는가? ”
국정조사를 통해 이러한 본질적 물음에 대한 답을 찾아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김진표 국회의장님이 결단해야 합니다.
#민주당 의원 전원의 이름으로 제출된 ‘국정조사 요구서’를 지금이라도 본회의에 보고하고 국정조사 절차를 즉각 개시해 주십시오! 종점 변경 과정에 국가 권력기관이 깊숙이 관여한 정황과 증거들이 속속 드러나고 있지 않습니까? 그런데도 국정조사를 미루는 것은 국회의장으로서의 직무유기이며 현행법인 ‘국감국조법’을 무력화시키는 행위입니다.
변경된 종점 인근에 #대통령 부부와 처가의 대규모 땅이 존재하고, 종점 변경 과정에 인수위와 국토부가 관여한 정황이 확인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국민적 의혹은 점점 더 커지고 있습니다. 이제는 국회가 나서, 국민적 의혹을 해소 시켜야 합니다. 그 첫 걸음이 국정조사입니다.
4개월 넘게 잠자고 있는 ‘서울-양평 고속도로 국정조사 요구’를 법률이 정한 절차대로
즉각 진행해 주십시오!
김진표 국회의장님께 다시 한번 간곡히 요청드립니다.
#서울양평고속도로 #여주시 #양평군
신재현
세금 버러지 진표놈.
여현정 20시간 ·
분주한 날이었지만 더없이 가슴이 벅찬 하루였습니다.
‘국정조사 즉각 실시하라’ 오늘 피켓팅, 참가자 기록 갱신~ 그리고 따뜻한 차를 배달해준 고마운 이웃까지 계셨던 아침!
12월이 시작되는 첫날, 5건의 조례안을 대표발의한 양평군의회 297회 정례회 본회의 마치고 국회앞 피켓팅을 진행했습니다.
“김진표 국회의장님, 범인을 잡겠다는 사람들더러 범인과 협의해오라는 말도안되는 억지를 부리며 법을 어기고 직무를 유기하며 윤석열 김건희의 편을 들것이 아니라 국민의 뜻에 따라 지금 당장 국정조사 추진하십시오.”
그리고 무엇보다 감격스럽던 시간, 한국인터넷기자협회 지방의정상을 수상하였습니다.
"불의한 권력과 타협하지 않고, 그 어떤 탄압에도 굴하지 않는 우직한 사람들이 싸우는 만큼, 그 사람들이 요구하는대로 세상은 더디지만 진보해왔습니다.
저는 역사속에서 그렇게 배웠고 배운대로 살아가려 노력하였습니다.
시민운동을 하다가 민주진보개혁세력을 대표하여 기적처럼 당선이 되고 지방의회에 입성하였지만 결코쉽지 않은 길이었습니다.
기득권 토호세력들에게 빚 진적 없는 저는 언제 어느 순간에도 주민의 편에서 목소리를 내며 당당하게 맞섰습니다. 그런 제가 그들에게는 너무나 불편한 눈의 가시와도 같은 존재였겠지요. 결국 의회권력에 의회 제명이 되는 일까지 겪었습니다.
무엇보다 감사한 것은 최고 권력자의 부정비리를 세상에 알리고 진실을 밝히려 애쓰는 <뉴탐사> <민들레>와 같은 참 인터넷 언론이 있어서 저희는 이렇게 계속 싸움을 할 수 있었습니다.
진실은 그 어디에도 가둘수 없다는 것을, 부패한 권력은 주권자인 국민에 의해 반드시 심판받게 된다는 것을 온몸으로 맞서 싸우며 보여주는 참 언론인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그리고 뜨거운 뙤약볕을 견디고, 비바람, 폭풍우에 맞서며 한겨울 살을 에는 추위도 버텨내며 147일째 천막 농성을 진행하고 있는 양평 농성단 식구들과 이 영광을 나누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