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청에서 진행된 2024 정책장터에 달그락 청소년들이 함께했습니다. 2024 정책장터는 올해 처음으로 진행된 행사인데요. 시민들에게 정책을 소개하고, 시민들이 제안하는 정책을 산다는 의미에서 정책 장터라는 이름을 붙였다고 합니다. 사전에 정책제안대회가 진행된다는 소식을 듣고 달그락 청소년들이 평소 제안하고 싶었던 정책을 제안하였습니다. 그 중 이주영 회장을 중심으로 제안했던 ‘모두를 위한 안전한 이동권 보장’ 정책과 정예인 부회장이 제안한 ‘군산형 자원순환제도’가 예선 심사에서 통과되어 정책장터에서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주영 회장은 누군가에게는 유일한 대중교통일 수 있기에 누구나 탈 수 있도록 보장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장애인을 위한 저상버스 안내 및 장애인콜택시 확대, 청소년의 안전한 이동을 위한 노선 개편 및 등하교시간 배차시간 확대 등을 제안했습니다.
정예인 부회장은 길거리에 버려진 일회용컵들을 보고 이러한 정책을 제안하게 되었다며, 군산대 및 근대역사지구 등에서 시범적으로 다회용컵을 비치하고, 반납할 수 있는 다회용컵 보증금제를 제안하였습니다.
유은미 심사위원은 일상 속에서 느낀 불편함과 사소함들을 정책으로 제안한 부분에 대해 높게 평가하기도 했습니다. 정책제안 발표 후에는 시상식이 진행되었는데요. 이주영 회장과 정예인 부회장 모두 장려상을 수상하게 되었습니다. 청소년들이 꿈꾸는 사회를 시민들 앞에서 당당하게 소개하고, 수상까지 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일상속에서 느끼는 불편함과 모두가 행복한 지역사회를 꿈꾸며 다양한 정책을 제안하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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