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개의 날들을 잊어먹고 살다가 내일 또 병원을 간다 생각하니, 하루하루란 것에 대해 나는
얼마나 소중하고 충실한 마음으로 지냈었나 돌이켜 보게된다.
의사 선생님이 그러셨지.
‘환자라 생각 마시고 치유되어가는 과정에 있다 라고 생각하자고.
수술 잘 됐고 회복 잘 되고 있으니 그냥 앓았다고 생각하자고.
왜 환자라는 접미사를 붙이냐고, 그냥 앓았다고 해야 맞지 않느냐'고.
늘 밝은 얼굴로 맞아 주시며 위안과 용기를 주시는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님께 진심으로 감사함을 드립니다.
가끔은..... 얼마나 두렵고 무서운지, 그간 자전거를 타며 쌓은 내공으로 지금의 상황을 잘 극복해
나간다고 하신 말씀이 귓가에서 잊히질 않는다.
북문 임도를 거치지 않고 수련원 싱글서 다이렉트로 업힐을.
발목 골절 부상으로 와신상담하신 산락자님.
근 오개월여만 첫 공식 라이딩에 참석하셨다.
힘드신데도 끝까지 함께 하신걸 축하 드려요^^
요즘 브리 1.1에 흠뻑 빠지신 강산님.
물이 오르고 계심이다.
지난 주 첫 참석 후 초강력 울트라 헤비 라이딩에 눈을 뜨신 올드보이님.
돌탱이 및 바위 타기 공력 +30을 획득하셨다.
축하축하드려요^^
조만간 펑크 타이어 교체 기네스북에 오를 예정인(?) 영웅님.
갈 수록 교체 시간이 배속되는 느낌적인 느낌.
죽을*을 쌀 뻔 하며 올라온 미륵사 싱글 출발지점.
오랜만에 순두부집. 나는 좋아하는 청국장을 먹었슴.
모두 여덟분. 흥벙이예요~
내 차를 미리 화명동 피니쉬 지점에 대기시켜 귀로가 초광속으로 이루어짐.
잔차 일곱대가 실리는 매직이~~~~
첫댓글 매번 멋진 셔틀차덕에 럭셔리 롸딩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
헉, 어서오세요.
볼 것도 없는 놀이터에 와 주셔서 고맙습니다^^
큰돌님 오늘 만나서 정말 반가웠습니다 ~^^
아직 허리가 좋지않아서 내일 나갈수있을까 모르겠네요 ㅠ
항상 안라,즐라하세요^^
건강 먼저 챙기시고 담주 만나도 좋지 않을지요.
그렇지만 낼 만나면 더욱 반가울 것같습니다^^
용기가 불끈~^^
짝짝짝, 박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