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우리숲탐험대가
아름다운 가을맞이를 위해
다시 만났습니다.
결실의 계절인 가을
오랜만에 만난 탐험대원들도
가을처럼 속을 채워가는가 봅니다.
오늘의 탐험장소는 도시에서 접근성이 좋아
전주시민들이 사랑하는 건지산!!!
변화무쌍한 숲,
가을의 커진 일교차에 대응하기 위해
전날의 약속대로 완전무장으로 집결한 우리숲탐험대원들.
쭉쭉~, 흔들흔들~, 으쓱 ~ 툭!, 빙글빙글~
열심준비운동으로 시작해봅니다.
'줄을 서시오~'^^
주머니속에서 꺼낸 우리팀은???
바로 바로 가을의 열매인
알밤팀과 호두팀입니다.
우리를 단 한 번도 빈손으로 보내지 않는
참 고마운 숲입니다.
맛난 열매, 좋은 향기, 꼬물꼬물 친구들까지
발길닿는곳마다 보물을 준비해놓아
탐험하는 재미가 두 배입니다.
도토리와 밤도 열심히 줍고, 까서
우리가 받은 보물을
청설모에게 다시 선물도 해보구요,
건지산 정상의 같은곳 다른 인증샷도 찍구요,
작은 도서관에서는 간식을,
베짱이숲에서는 부모님께서 정성껏 준비해주신 점심도 맛있게 먹었답니다.
오늘은 숲놀이터 명당이 무려 두곳이나 있었습니다.
<임금님숲>과 <베짱이숲>
덕분에 점심을 전,후로 두 번의 신나는 놀이 시간을 가졌습니다.
'유치원 다닐때 와봤어요'이야기 하는 친구도 있었구요,
서로 밀어주고 끌어주며
놀이에 진심이었던것과
탐험의 시간 줄이고
놀이시간을 늘린것은
안비밀입니다.~^^
우리숲탐험대의 탐험하는 뒷모습은
언제나 그렇지만
매일 새롭고, 아름답고, 가슴이 벅차오르게 만듭니다.
"오늘도 우리숲탐험대 덕분에 행복했습니다~"
건지산 탐험의 기억을 마무리하며
생기넘치는 우리숲탐험대원의 모습을 전해봅니다.
11월에 건강하게 다시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