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 사회에서는 두 개체가 (인간 방식의) 인격적 만남이 있을려면
서로가 가지고 있는 인격(속성)이 존중되어야 한다
다른 말로 하면 각자가 살면서 형성된 속성이 있는데 그 삶의 속성이 서로 존중이 되어야 가능하다
성경에서 속성을 형상이라고 표현한다
그런데 한사람 아담을 통해서 인간에게 죄성이 들어 오게 되자
인간은 죄의 속성(죄인의 속성)을 갖게 되 었고
하나님의 속성(형상)형성 과정은 도중에 중단 되어 버렸고
인간은 죄성으로 인해 “세상의 삶의 원리”만이 인간 속성으로 형성 되어 온 것이다
인간 사회의 경우 두 개체가 서로 만남이 이루어 지려면
각자 형성되어 온 인격(속성)이 서로 존중 되어야 소위 “인간적 인격적 만남”이 가능하다
사람은 죄성으로 인해
세상의 삶의 원리가 형성되어 있고
하나님은 그의 나라 안에 있는 그의 의에 입각한 삶의 원리로 계시는 분이시기 때문에
두 다른 인격이 서로 다른 삶의 원리 하에서는
서로 쌍방의 다른 삶의 원리가 존중 되기 어렵다
그래서
인간이 생각하는 그런 하나님과의 인격적인 만남은 이루어 지지 않는다
하나님과 만남에 있어서 인간 방식의 인격적인 만남이란 없다
하나님과 인간과의 만남에 있어서는
다만 인간의 의사결정 즉 인간의 독립적인 선택만 존중 될 뿐이다
이것만 가지고
하나님은 인간을 인격적으로 대한다고 말해 온 것이다
성경에서 말하는 인격이란
인간이 선택을 하는데 있어서
하나님으로 부터 독립적이란 말이다
그 독립적 선택만 존중 되고 있다는 말이다
하나님은 세상의 삶의 원리로 살고 있는 인간들에게 그의 나라 삶의 원리로 일방적으로 선택해(바꾸어 ) 주기만 원하시고 계신다
이 점에 대해서는 하나님은 일빙적이시기 때문에
인간들이 생각하는 그런 각자의 속성이
존중되는 그런 인격적 만남은 처음 부터 없는 것이다
성경에서 보면 각 선지자들이나 지도자들 및 사도들에 대해서는 하나님은 늘 일방적이셨다
첫댓글
저는 언젠가는 믿음안에 살았는데
요즘엔 이방인으로 이렇게 삽니다
늘 좋은 말씀에 귀기울려 집니다
고맙습니다
읽어 주심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