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둘레길 197차
북한산 둘레길 6회차(7-8-9-10구간) 종주
○ 일 시 : 2018년 1월 11일(목요일) 11,9km / 5시간 소요
○ 차량출발장소
▶ 상동역(7호선) 5번출구 09시 정시출발 / 부천도착 16시
○ 참가회비 : 2만원 (중식은 행동식으로대체)
○ 참가신청 : 선착순 15-20명내회 회비 입금순으로 접수
○ 입금계좌 : 신한은행 010-7360-5001 (김원재) /연락처 010-7360-5001
---------- 댓글로 신청시 성함/연락처 필히 기재바랍니다 -----------
○ 구간별 코스설명서
옛성길 | 대남문과 비봉능선에서 이어져 내려와 조선시대 도성과 북한산성을 연결하여 축성된 탕춘대성까지, 오래된 성곽길을 거닐며 그 시대로 훌쩍 시간여행을 떠나 옛 정취를 느끼고 선조들의 깊은 역사 이야기를 한 가득 풀어나갈 이야기보따리를 간직하고 있습니다.하나씩 이야기보따리를 풀다 보면 탁 트인 전망데크에 도착하게 됩니다. 이 전망데크에서는 보현봉을 시작으로 저마다 사연을 품고 있는 문수봉, 비봉, 향로봉, 족두리봉 등 여러 봉우리를 만나실 수 있습니다. | 2km | 1시간20분 | 탕춘대성암문입구 -전망대-장미공원(거북약수터) |
|
8구간 (구름정원길) | 구름정원길 구간은 도심과 자연 그리고 사람이 함께 어우러져 만들어 가는 공간을 아름다운 서울의 시경과 함께 조망할 수 있는 길입니다. 특히 하늘전망데크에서는 상쾌한 잣나무 향을 맡으며 서울의 모습을 한눈에 둘러보며 동시에 산책하는 기분을 느낄 수 있는 구간으로 이곳 길은 하늘을 걷는 느낌을 갖을 수 있도록 공중에 조성이 되어 있습니다. 아래로 보이는 나무들과 하늘과 맞닿아 있는 이 스카이웨이길 구간을 걸으면서 잣나무, 소나무 등 침엽수림에서 많이 분비되는 방향성 물질인 피톤치드를 마시며 장과 심폐기능을 강화,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으며 다른 구간에서는 느낄 수 없는 숲 위를 걷고 있다는 기분이 들 것입니다. | 4.9km | 1시간 40분 | 장미공원(거북약수터)-북한산생태공원-독바위-불광중-기자촌-진관생태다리앞 |
9구간 (마실길) | 마실('이웃에 놀러 가다' 뜻의 지방사투리)길 구간은 은평 뉴타운과 인접한 구간으로 동네 마실 나온 기분으로 천천히 걷기 좋은 구간이며 도시화의 삭막함과 숲 속의 편안함을 겸비하여, 경험 비교를 하여보면 숲의 중요성과 편안함을 깨달을 수 있으며 중간 중간 쉴 수 있는 벤치에 앉아 이웃, 가족 끼리 담소를 나누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구간입니다.'이웃이 사촌보다 낫다'는 말이 있습니다. 먼 곳에 있는 친척보다 항상 가까이서 마주하며 어려운 일이 있을 때 도와주고 정을 나누는 이웃이 더 낫다는 말이겠죠. 이 소중한 이웃간에 오고 가던 길이 마실 길입니다. 마실길에서 서로를 알고 위로해주며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길 바랍니다. | 1.5km | 45분 | 진관생태다리 앞-삼천사 인덕원-진관사-탐방지원센터-전차부대 앞 |
10구간 (내시묘역길) | 내시묘역길 구간 탐방은 기존에 알고 있던 내시에 대한 편견을 바로잡고, 왕을 그림자처럼 보좌하던 그들의 역할과 삶을 재발견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이 둘레길 구간에서는 내시묘역 뿐 아니라 북산산성 축성 당시 동원되었던 연인인 관리를 기다리다 만나지 못하고 연못에 빠져 죽은 기생의 흔적인 ‘여기소’의 터도 볼 수 있습니다. 현시대를 살아가는 우리가 귀하지 않게 생각하는 직업의 그들 이었지만 당시 시대를 비춰본다면 우리가 그들을 왜곡하여 봤던 것은 아닐까요? 둘레길을 걸으며 그들의 삶과 직업관을 생각해 볼 시간을 가져볼 수 있습니다 | 3.5km | 1시간 40분 | 방패교육대앞- 여기소-백화사 -탐방지원센터 -산성분소-효자동 공설묘지 |
1일 등반거리 / 11.9km / 5시간 |
첫댓글 1월5일 현재 9명접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