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출처 - 에뛰드 하우스 제품 이미지 캡처 http://www.etude.co.kr/
10대와 20대를 타깃으로 하고 있는 화장품 업체인 에뛰드 하우스는
주요 타깃층인 젊은 소비자들의 눈높이에 맞춰 톡톡 튀는 제품명을 선보이고 있다.
일명 '네이밍 마케팅'으로 독특하고 기억하기 쉬운 제품명을 통해
소비자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겨 홍보 효과도 높이고 화제성도 잡고 있는 것이다.
달달한 대추차, 자색 고구마 라떼, 취해버린 와인단풍 등
이름만으로 제품의 발색을 유추할 수 있는 직관적인 네이밍을 사용하였는데
이는 홍보효과뿐만이 아니라 소비자의 제품선택을 더욱 편리하게 하는 하나의 도구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일부 소비자들 사이에서 이런 네이밍이 유치하고 민망하다는 의견도 있으나
에뛰드 하우스 브랜드 특유의 '공주 감성'을 제품 네이밍에 잘 담아내어 컨셉을 확고히 할 수 있었던 것 같다.
감각 있는 네이밍은 소비자에게 제품의 매력을 함축적으로 전달하고 브랜드 차별화를 돕는 일석 이조의 마케팅 전략이라고 생각한다.
사진 출처 - 스타서울TV http://www.starseoultv.com/news/articleView.html?idxno=341341 김유정, '청초미모' 가로수길 종결!
위 사진은 배우 김유정이 스킨푸드 초청 행사에 참석했을 당시 촬영한 기사 사진이다.
스킨푸드는 저가 화장품 브랜드이며 최근에 유명 10대 연예인을 모델로 기용해 과도한 색조화장을 광고·홍보하면서
10대 청소년들에게 색조화장을 사용하도록 부추기는 마케팅전략을 펼치고 있다.
나이가 어릴수록 화장품을 사용할때 부작용에 노출될 확률이 높기때문에
저가 마케팅에 또래의 연예인을 모델로 기용함으로서 10대 청소년들의 모방심리를 자극하는
일부 마케팅은 규제가 필요하며 화장품 업체 또한 10대 청소년을 소비자 이전에
보호해주어야할 대상으로 인식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