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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차원 우주의 비밀
때는 1964년 미국의 여성 문학가인 제인 로버츠(Jane Roberts:1929~1984)는 '육체를 초월한 인격적 존재'인 세스와 우연히 접촉합니다. 그녀는 영매도 아니었고, 그런 방면에 대한 지식도 전혀 없었습니다. 제인의 남편이자 예술가인 롭은 그녀의 입을 통해 전해지는 세스의 메세지를 20년 넘게 기록하였으며, 이 기록들은 현재 예일대학교 도서관에 보관되어 있습니다.
<세스 매트리얼>이라는 책은 그 중에서도 초기 5년간의 교신을 바탕으로 사후의 삶, 윤회, 꿈, 건강, 다차원 우주 등 인류의 비밀을 밝힌 최초의 책입니다. 놀라운 통찰력으로 쏟아낸 세스의 메세지는 불교와 양자물리학에도 지대한 영향을 미쳤습니다. 육체적 죽음 이후 우리는 어디로 가며 과거, 현재, 미래는 어떻게 동시에 존재할까요? 오늘은 육체가 없는 고차원의 존재가 인간의 몸을 빌려 영적 가르침을 전한 책 <세스 매트리얼>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현실은 내면이 물질화된 결과이다
제인은 저녁 식사를 한 후 평소처럼 시를 짓기 위해 책상 앞에 앉았습니다. 그 순간 '환각 체험' 비슷한 것이 시작되었습니다. 마치 두뇌가 수많은 정보를 수신하는 통신 기지국이 된 듯 했습니다. 그렇게 얻은 지식들은 절대 잊어버릴 수 없도록 그녀의 몸 세포 하나하나에 심어지는 듯 했습니다. 세스가 제인의 몸을 점유한 동안 그녀의 모든 생각과 의심은 그의 자신감에 정복당했고, 세스는 일주일에 두 차례씩 교신을 하자고 제안했습니다.
• 세스 : 나는 유령이 아닙니다. 단지 더 이상 여러분의 물리적인 법칙에 구속받지 않는 지적인 존재일 뿐입니다. 육체적 세계가 환상이라는 사실을 깨달으면 감각적인 데이터를 경험하지 않게 됩니다. 사건은 결코 예정되어 있지 않습니다. 여러분은 매 순간 미래를 바꿀 수 있지요. 여러분의 모든 행위가 다른 모든 행위를 바꿉니다. 나는 다른 차원에서 상황을 폭넓게 바라볼 수는 있지만 여전히 가능성만을 볼 수 있을 뿐입니다.
여러분은 자신의 믿음과 기대에 따라 자신의 현실을 창조합니다. 자신의 세계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자신이 기대하는 것들을 점검하십시요. 모든 생각은 여러분 자신을 통해 물질적으로 나타나게 되어 있습니다.
세스는 우리가 마치 숨을 쉬듯 자의식이 없는 상태에서 물질 우주를 만들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물질 우주는 우리가 언젠가는 탈출해야 할 감옥이라거나 탈출 불가능한 사형 집행장이 아닙니다. 우리는 3차원의 현실에서 작용하며, 자신의 능력을 키우고 다른 사람들을 돕기 위해 육체적 물질을 만듭니다. 우리는 자신의 관념을 물질적 현실에 투사하고 있으며, 육체는 자신에 대한 생각들이 물질화 된 것에 불과합니다.
세스는 우리가 살아 있을 때 뿐만 아니라 죽은 후에도 스스로 자신의 현실을 만들기 때문에 생각과 현실의 연관성을 이해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그렇다면 환자는 스스로 그 병을 만든 것일까요? 세스는 제인이 미처 생각하지 못한 수많은 의문에 대한 해답을 제시했습니다.
• 세스 : 우주의 내적 생명력을 사용해 육체라는 물질을 창조한다고 해서 우주의 창조자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여러분은 단지 자신이 아는 물질적 세상의 창조자일 뿐입니다. 과학자들은 의식이 먼저 생겼고 그 후 형상을 진화시켰다는 사실을 직시해야만 합니다. 육체의 모든 세포는 개별적인 의식을 갖고 있습니다. 분자와 원자보다 작은 입자들도 응축된 의식을 갖고 있습니다. 이 과정이 무한히 이어져 결국 육체적 매커니즘을 이룹니다.
육체적 물질은 여러분 차원에서만 겉모양을 유지하는 것처럼 보일 정도로 응집력만 갖추고 있을 뿐입니다. 의식은 육체적 물질울 통해 3차원적 현실 안에서 사용 가능한 상태가 됩니다. 현실로 드러나는 사물이나 사건은 자신의 감정, 에너지, 정신적 환경이 물질화된 결과입니다. 생각은 에너지입니다. 착상된 순간부터 물질적으로 자신을 만들기 시작하지요. 정신적인 효소는 송과선과 관련되어 있습니다.
여러분은 화학 성분을 물질적인 것으로 알고 있지만 그것들은 사실 생각 에너지의 추진체로서 이미지를 물질적인 현실로 전환하는 데 필요한 암호화된 데이터를 간직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의 육체적인 모습은 모두 여러분 자신이 창조한 것입니다. 최초의 생각이나 이미지는 정신적인 상태로 존재하다가 정신적인 효소에 의해 스파크를 일으키며 육체적으로 물질화 됩니다.
그러나 모든 생각과 이미지들이 완벽하개 물질화 되는 것은 아닙니다. 차이점이 있다면 밀집도가 높다는 것 뿐입니다. 물질들이 충분히 모이면 여러분은 그것을 사물로 인식합니다. 그러나 밀집도가 저조한 상태에서는 여러분의 눈 앞에 나타날 수 없습니다. 예로부터 수많은 사람들은 마음과 믈질이 상관관계에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세스와의 교신 자료는 마음이 현실로 전환되는 과정과 방법을 아주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있었습니다.
우리는 지금의 삶이나 사후의 삶에서 뿐만 아니라 최소한 여러가지 삶을 통해 자신의 물질적 현실을 만들며 에너지와 관념을 경험으로 전환하는 법을 터득합니다.
◈ 스스로 선택한 고통과 질병
세스는 지금의 환경 뿐만 아니라 부모와 성장 환경까지도 스스로 선택한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렇다면 왜 어떤 사람들은 질병이나 가난에 시달리는 삶을 선택했을까요? 어려서 죽거나 다치며 살해당하는 아이들은 무슨 이유일까요? 어느 한 부부가 제인을 찾아 왔는데 그들은 아들 피터가 불과 세 살의 나이로 세상을 떠나 크게 상심해 있었습니다.
• 앤과 짐(3살 아들을 잃은 부부) : 피터는 아주 똑똑한 아이였어요. 그러다 어느 날 밤 재생 불량성 빈혈로 죽고 말았답니다. 그 애가 왜 그런 병에 걸렸는지 알 수 없었죠.
이 말을 마치고 마지막으로 세스의 깊고 우렁찬 목소리가 제인에게서 울려 나왔습니다.
• 세스 : 소년은 자신의 이유로 인해 여러분과 잠시만 함께 했던 것입니다. 여러분은 그를 전생부터 알고 있었습니다. 그는 단지 여러분에게 삶의 가능성을 보여주고 내적 현실을 이해시키기 위해 세상에 들어온 것이었습니다. 그런 맥락에서 병은 피터 스스로 선택한 것이며 운명이 그에게 강요한 것은 아닙니다.
그는 여러분에게 자극을 주고 싶어 했고, 자신이 일찍 죽었을 경우 미치게 될 영향력이 이 세상에 계속 살았을 경우보다 더 엄청나리라는 것도 알고 있었습니다. 여러분의 아들은 더 이상 세 살짜리 어린아이가 아닙니다.
그는 당신보다 더 오래된 영혼으로서 당신에게 가르쳐주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세스에 따르면 사실 피터의 윤회 주기는 이번에 태어나기 전에 완결됐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그는 앤과 짐이 지금 하는 질문들을 자신들 스스로에게 던질 수 있는 상황을 만들기 위해 스스로 그토록 어린 나이에 세상을 떠났다고 하였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우리가 항상 의식적으로 선택하는 것은 아닙니다. "오늘 오후 3시, 약국 앞에서 다리를 부러뜨려야지" 라는 식으로 선택하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우리의 일부분이 혼란스러운 상태에서 자신의 내적 싱황을 표현하기 위한 방식으로 질병이나 사건을 선택하는 것입니다. 세스는 과거 생에서의 잘못 때문에 다른 생에서 벌을 받는 일은 없다고 말합니다. 다만 우리는 질병을 보다 원대한 계획의 일부로 혹은 자기 자신에게서 중요한 진리를 가르치거나 모종의 능력을 개발하기 위한 수단으로 활용합니다.
어느 날, 존이라는 남자가 찾아왔는데 그의 아내 샐리는 다발성 경화증을 앓고 있는 시한부 환자였습니다.
• 세스 : 셀리는 주변에 있는 모든 사람의 정신 자세가 보다 바람직한 상태로 바뀌어야만 합니다. 육체적인 질환을 고친다고 해서 원인을 치료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대신 영적 변화가 이루어지면 육체적으로도 좋아지게 마련입니다. 셀리의 주변 사람들이 은연중에 부정적인 암시를 주는 태도를 버려야 합니다. 셀리의 질병과 같은 상황들이 모두 스스로 선택한 것이라 하더라도 개개인은 해결책을 스스로 찾아야 합니다.
개인의 완벽한 쾌유나 질병, 혹은 어린 나이의 죽음 같은 것이 전체적인 자아의 차원에서 미리 예정되어 있는 것은 아닙니다. 그런 일반적인 상황들은 깊은 내적 발전에 따라 설정될 뿐입니다. 셀리는 어려움을 한꺼번에 겪기를 원했고 존은 인내하며 참는 법을 배우기 위해 그러한 삶에 동의한 것입니다.
며칠 후, 셀리는 심장 발작을 일으켰다가 가까스로 회복해 병원에 입원해 있었습니다. 세스의 말에 따르면 수명이 다했을 때는 어서 빨리 이 세상을 떠나고 싶어 한다고 하였습니다.
• 세스 : 셀리는 돕는 안내자들이 있습니다. 셀리는 성서 속 인물들로부터 종교적인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셀리는 스스로 설정한 문제를 다 해결했으며 남편에게도 그의 발전에 크게 도움될 자비와 이해심을 각성시켰습니다. 나는 셀리에게 아주 인자한 사도 요한으로 나타나 얘기를 나누었지요.
이 방법은 속임수가 아니라 그가 받아들일 수 있는 방식으로 돕는 것 뿐입니다. 남을 돕기 위해 상대가 받아들일 만한 편안한 형상이나 이미지를 취하는 것은 흔히 있는 일입니다.
◈ 죽으면 어디로 갈까?
세스와 교신한 지 며칠이 지나 은퇴한 목사 부부와 여대생들이 제인을 찾아왔습니다. 세스는 로웨 목사에게 질문이 있으면 하라고 하였습니다.
• 로웨 : 우리가 육체를 버리면 어디로 갑니까?
• 세스 : 자신이 원하는 곳으로 갑니다. 평상시에는 각성 의식이 수면 상태로 가라앉을 때, 여러분은 다른 차원을 여행합니다. 여러분은 이미 다른 차원들을 경험하고 있지요. 그래서 죽음 이후에는 자신이 미리 닦아놓은 길을 가는 것입니다. 개인에 따라 다양한 훈련 기간을 거칩니다. 그곳에서 자리를 잡기 위해서는 현실의 본질을 제대로 이해해야 합니다.
물질적 현실 속에서 여러분은 자신의 사념이 바로 현실이며 스스로 현실을 창조한다는 사실을 배웁니다. 그러다 세상을 떠난 후에는 그때까지 얻은 지식에 집중합니다. 그런 상태에서도 스스로 현실을 창조한다는 사실을 깨닫지 못하면 다시 지상에 돌아와 자신의 내적 현실이 객관화된 결과를 거듭 경험합니다.
• 로웨 : 환생과 환생 사이의 시간은 어떻게 결정됩니까?
• 세스 : 바로 자기 자신입니다. 무척 피로한 상태라면 휴식을 취하겠지요. 또한 현명하다면 앞으로의 삶을 계획할 것입니다. 그러나 지상의 현실 속에서 너무 많은 인연을 맺었고 충분히 배우지 못했다면 일찍 환생할 수도 있습니다. 어디까지나 각자의 결정에 달려 있습니다.
• 진 : 당신은 모든 시간이 동시에 존재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삶이 순차적으로 이어지는 윤회 전생을 이야기할 수 있는 것인가요?
• 세스 : 과거, 현재, 미래란 존재하지 않습니다. 3차원적 현실에서는 그것이 존재하는 듯이 보입니다. 영원한 현재만 있다는 사실을 아는 내면의 일부분이 바로 전체적인 자아입니다. 여러분은 사실 그 모든 전생을 동시에 살고 있습니다. 하지만 3차원적 현실에서 그러한 진실을 이해하기란 무척 어렵습니다. 각자의 꿈속에서는 천 년을 살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러한 세월의 흐름은 결코 꿈꾸는 사람의 현실이 아닙니다.
꿈꾸는 사람 자신은 그런 시간이 존재하는 꿈의 차원에 제약받지 않습니다. 즉, 각자의 삶에서 경험하는 시간은 단지 환상에 불과하며 내적 자아에게 시간의 흐름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여러분은 과거, 현재, 미래의 관념에 얽매여 있기 때문에 윤회 전생이 순차적으로 연결된다고 생각할 수밖에 없습니다. 모든 사건은 동시에 발생하기 때문에 과거의 시간이 현재 사건의 원인이라는 말은 별 의미가 없습니다.
과거는 현재의 원인이 아닙니다. 여러분은 과거, 현재, 미래를 동시에 만들고 있습니다. 전생의 특정한 측면이 현재 행위의 패턴에 영향을 미치거나 원인이 된다고 말한다면 실상은 상대방의 이해를 돕기 위해 상황을 지나치게 단순화하고 있는 것입니다. 전체적인 자아는 자신에게 속한 자아들의 온갖 체험을 의식하고 있습니다. 지식은 유전자를 통해 생물학적으로도 전달되지만 과거 생에서 얻은 지식이 육체적으로 물질화되는 과정이기도 합니다.
지구상에 다양한 에너지 파동과 윤회의 패턴들이 존재하는 까닭은 지금까지의 수많은 석기시대마다 새로운 주체들이 육체적 삶의 최초 경험을 쌓고 진보하면서 지구를 바꿔왔기 때문입니다. 과거와 미래는 육체적 두뇌와 비육체적 두뇌 속에서 일련의 전자기적 연결 고리로 존재합니다. 다시 말해, 과거와 현재는 똑같이 실재하는 현실입니다.
과거를 구성하는 전자기적 연결 고리는 대부분 인지자 자신이 만든 것이기 때문에 인지자 자신도 엄연한 과거의 구성원입니다. 그러므로 연결 고리는 변화될 수 있고 변화는 아주 일상적으로 일어납니다. 기억과 과거가 일치하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왜냐하면 여러분은 이미 사건이 일어난 그 순간부터 기억을 재구성하기 때문입니다.
◈ 꿈은 또 다른 차원의 우주다.
세스는 가벼운 외적 질환들은 치료 과정의 일부분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마음가짐을 바꾸고 병증이나 나타내는 내적 문제를 탐구하며 증상의 개선 여부를 통해 자신의 진보를 판단하는것입니다. 심지어 사후에도 계속해서 병증을 갖고 있을 수 있습니다.
• 세스 : 여러분이 건강을 추구해야 하는 이유는 그것이 자연스런 존재 상태이기 때문입니다. 우주의 에너지는 여러분의 육체적 현상을 통해서 자신을 표현합니다. 여러분은 개인화된 의식체로서 그 에너지의 일부분입니다. 그러나 건강이 좋지 못하다면 자신을 제대로 표현할 수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육체는 정신에 영향을 미치고 정신은 육체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입니다.
인간은 육체적 환경에 영향을 받드시 자신이 창조한 꿈의 환경에서도 영향을 받습니다.
세스는 꿈이나 상상의 체험이 깨어있을 때의 체험과 마찬가지로 실제적인 것이라고 누누이 강조하였습니다. 꿈의 세계도 물질적인 세계와 똑같은 우주라는 것입니다. 꿈이 무의미하게 보이는 까닭은 단지 우리가 꿈의 파편만 기억하고 통합적인 요소들은 잊고 있기 때문입니다. 세스에 따르면 어떤 꿈은 아주 단순하게 미해결된 현재의 문제나 사건을 다루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런 경우조차 꿈의 사건은 전생의 사건들과 관련돼 있을 수 있습니다. 꿈을 꾸는 동안에 방문한 장소들은 현재 육체적으로 방문할 수 있는 장소 만큼이나 실재하는 곳들입니다. 우리는 때때로 몸을 떠나 꿈속에서 혹은 아스트랄체 상태로 다른 물리적 장소를 여행하기도 합니다.
• 세스 : 수많은 관념과 실용적인 발명품들이 꿈의 세계에서 대기하고 있습니다. 어떤 인간이 자신들을 물질적인 현실의 틀 안에서 가능한 것으로 받아들이길 기다리는 것입니다. 상상력은 각성 의식 상태의 안간을 꿈의 세계와 연결해줍니다. 꿈속 우주는 물질세계의 역사를 완전히 뒤바꿀 개념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런 개념들의 존재 가능성을 거부하는 한 그것들의 육체적인 출현은 늦어지개 돼 있습니다.
세스의 교신 자료에 따르면 우리의 영적 빌전과 성장, 학습 과정과 체험은 모두 꿈속 삶과 관련되어 있습니다. 그 속에서 우리는 존재의 다른 레벨을 방문하며 심지어 필요한 기술을 익힙니다. 우리는 꿈을 통해 물질적 현실을 바꾸고 육체적 체험은 꿈의 체험을 바꿉니다. 둘 사이에는 끊임없는 상호 작용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꿈을 통해 우리의 의식은 다른 종루의 현실 세계애 초점을 맞춥니다.
그리고 깨어나면 꿈을 잊어버리지만 그것들은 우리의 일부분으로 남아있습니다. 설령 우리 자신은 전혀 의식하지 못하더라도 말입니다. 세스는 모든 체험은 우리의 세포 속에 전기적으로 암호화되며 육체가 없어도 얼마든지 보존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인간의 생각과 꿈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멀리 파급 효과를 미칩니다. 그것들은 수많은 차원에 걸쳐 존재하며 우리가 의식하지 못하는 세계들에 영향을 미칩니다.
◈ 신이란 무엇인가?
정체성과 의식은 지구가 생기기 훨씬 이전에도 존재했습니다. 물질세계의 관점대로 말하자면 잠재적인 개인들은 태초 전부터 의식을 갖고 있었습니다. 그들은 창조자에게 자신들을 현실속에 놓아주기를 강력하게 요구했고, 존재하는 모든 것은 말할 수 없는 연민으로 자신 속애서 실현 수단을 찾았습니다. 그러한 가능성을 출현시키려면 현실성이 필요했습니다. 하지만 그 개인들은 존재하는 모든 것이 실현 수단을 발견하기 전까지 신 안에 갇혀 있어야 했습니다.
이것이 바로 최초의 우주적 딜레마였습니다. 그러한 압박감은 두 가지 원인에서 나온 것입니다. 그 중 하나는 신의 꿈 속에 살아있던 의식적 개인들에게서 비롯된 것이고, 다른 하나는 그들을 풀어놓고자 하는 신에게서 비롯된 것입니다. 한편 그러한 압박감은 신이 창조한 꿈을 품게 된 이후로 신 안에 있어 왔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기도를 들어주는 장본인은 백발에 수염이 난 할아버지 신이 아니라 삼라만상을 만들었고 인간이 일부분으로 속해있는 끝없이 확장하는 시원적 에너지입니다.
우리는 공동의 창조자이며 우리가 신이라 부르는 것은 모든 의식의 총합입니다. 삶과 세상에 대한 책임은 바로 자기 자신에게 있으며 어느 누가 우리를 강제로 이 땅에 살게 한 것은 아닙니다. 우리는 스스로 자신의 꿈을 실현하며 자신의 물질적 현실까지 만들고 있습니다.
• 세스 : 증오는 파괴를 불러일으킬 뿐만 아니라 파괴는 파괴룰 낳게 마련입니다. 다른 세계의 관점에서 보면 그러한 파괴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여러분은 그것이 존재한다고 믿기 때문에 죽음의 고통도 절실히 느끼는 것입니다. 책임감 있게 창조하는 법을 배워야 합니다. 여러분의 세계는 새로운 의식들을 위한 훈련 시스템입니다. 여러분의 시스템에서 슬픔과 고통을 실감나게 느끼지 못한다면 교훈은 없습니다.
영적 스승들은 그곳에서 마지막 삶을 누리고 있는 사람들이거나 이미 그 세계를 떠났지만 아직 그곳에 남아있는 이들을 돕는 임무를 부여받은 사람들입니다. 여러분은 감정 에너지를 형태로 전환시키는 법을 배우고 있습니다. 자신이 창조한 세계속에서 실패와 성공을 겪으며 배움을 얻는 것입니다. 인류는 동시에 똑같은 꿈을 꾸며 자신들의 세계를 건설하고 있습니다. 전체적인 건설 과정은 여러분 자신이 배우이자 감독이 되어 만들어가는 교육적 연극과 같습니다.
전체적인 자아는 연극의 관람객이면서도 배역을 맡고 있는 연기자이기도 합니다. 나는 여러분을 돕기 위해 파견되었으며 나 외에도 다른 존재들이 그런 임무를 띄고 여러분의 역사속에 등장해 왔습니다. 여러분이 발전하면 스스로 새로운 차원들을 만들고 다른 이들을 도울 것이기 때문입니다. 존재하는 모든 것은 창조자의 사랑으로 자신에게 속한 모든 개체 의식을 돌볼 만큼 정밀하고 집중된 의식을 가지고 있습니다.
3차원의 현실애 초점이 맞춰진 의식을 전환하고 싶으신가요? <세스 메트리얼>이라는 책과 함께 한다면 당신이 지금 하는 생각과 고민은 아무것도 아닌 것이 될 것입니다.
☞ 여기에 오시는 모든 분들이 세스 매트리얼을 통해 현실 창조자로서의 자각과 성장을 이루시며 원하는 바를 이루시기를 기원드립니다.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