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블로거의 글에 후쿠오카에서 가장 실망스러운 관광지 TOP5에 모모치해변과 함께 후쿠오카 타워를 꼽은 것을 본 적이 있습니다. 우선 너무 큰 기대가 실망을 부른 면도 없지 않지만 후쿠오카 타워의 목적이나 특징을 이해하지 못하고 롯데월드타워나 마카오타워처럼 아주 높은 곳에서 바라보는 기능만 본다면 좀 다를 수 있겠습니다.
우선 후쿠오카 타워는 좀 높지 않은 타워입니다. 우선 일본에서 올라가 본 타워들과 높이를 비교해 봅니다.
일본 주요 타워 높이 비교
타워 이름
위치
높이
특징
도쿄 타워
도쿄
333 m
에펠탑을 본떠 만든 일본의 상징적인 타워
후쿠오카 타워
후쿠오카
234 m
일본에서 가장 높은 해변 타워
벳부 타워
오이타현 벳부
100 m
온천 도시 벳부의 상징
츠텐카쿠
오사카
약 103 m
오사카 신세카이의 랜드마크
고베 포트 타워
고베
108 m
북 모양(쌍곡면 구조)의 독특한 디자인
표를 보니, 남산타워의 높이는 237.7m로 후쿠오카 타워보다 약간 높은 수준이고 일본에서 꽤나 유명햇던 도시의 타워들이 100m정도라니 후쿠오카 타워는 비교적 높은 편에 속하는군요. 벳부타워도 낮긴 했어도 재미있었는데 말입니다.
후쿠오카 타워는 좀 높은 편인데 해변타워 중에서는 최고의 높이를 자랑한다고 하니 비교대상을 보면서 생각해 봐야겠네요.
밤에 보는 야경풍경이 볼만 하다고 해서 해가 진 뒤 방문해 보았습니다.
1층에서 티켓을 구매하고 엘리베이터로 올라가는 형식이었습니다.
멀리서 볼 때 상상하던 것보다는 타워의 1층이 좀 좁았습니다. 후쿠오카 타워는 빌딩이라기 보다는 순수한 타워라고 생각하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