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예울마루에서 심혈을 기울여 기획하는
제 3회 실내악 페스티벌 입니다.
정말 우리나라 최고의 연주자들이 내려오네요.
특히 소프라노 임선혜씨는 다시는 지방에서 보기 힘든 우리나라 최고의 소프라노 중의 한 명이네요.
연주자 뿐만 아니라 프로그램들도
실내악의 꽃들로 구성되어있습니다.
특히 슈베르트 피아노 트리오 2번의 2악장은
정말 이 가을에 너무도 잘 어울리는 곡이지요.
YouTube에서 'Schubert / Piano Trio No. 2 in E-flat major, D. 929: 2nd mvt' 보기
https://youtu.be/KW2pL2uQzqM
슈만과 브람스의 피아노 콰르텟,
그리고 브람스 6중주 1번,2번은
지방에서 다시 듣기 힘든 명곡입니다.
https://youtu.be/tYTfnYHXQpA
티켓값도 정말 저렴하네요.
3일내내 패키지 티켓이 7만원 입니다.
감히 서울에선 상상하기 힘든 가격이지요.
3일내내 보면 더욱 좋고
한두 스테이지라도 꼭 시간내서 온 가족이 함께하시길 추천합니다.
작년 이 페스티벌에 3일 연속 참여하고 정말 감동받아서 매년 열릴 수 있길 기원하면서 글 올립니다.
예매는 예울마루 홈페이지에서 가능합니다.
첫댓글 정보 감사합니다. 요즘 음악계 동향은 좀 빠뜨리는 편인데 임선혜 씨를 예로 내세우는건 왜 인지 알것 같아요. 인기FM 라디오에서 1인 게스트로 스팟을 받는걸 우연히 듣게 됐어요. 정말로 큰 인물인가 봐요. 여수 예울마루 좋아요!! 그런데 음악회 기간에 저는 제주도행이군요 ㅜㅜ 많은 분들 가셔서 보시기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