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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삶의 이야기 삶의 엔트로피 법칙
이기자 추천 6 조회 127 24.01.13 11:25 댓글 1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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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1.13 12:44

    첫댓글 맞습니다. 저는 요즘 이 카페에서 거의 하루에 1/4 정도를 보냅니다. 날마다 조금씩 회원이 불어나고 다양한 이야기들이 올라오는 모습에 기쁨을 느낍니다

  • 24.01.13 13:27

    성공적인 카페가 되리라 믿습니다.
    아니, 이미 되었습니다.
    시냇물처럼 자연스레 흘러가는,
    모습이 더 아름다운 카페가 되기를 바랍니다.

  • 작성자 24.01.13 13:39

    바로 옆의 카페를 봐도 알 수 있지요. 아무도 손을 대어 관리 하지 않으니 쓸모 없는 잡초 같은 글 들 만 무성하고 영양가 있는 글들은 다 사라졌더군요.

  • 24.01.13 18:05

    @david 역이민카페에서 글을 올리고 댓글도 다는 활동을 한지 한 달여 되는 새 순입니다만,
    불의의 사태에 착잡한 마음 어찌할 바를 몰라 그간 지켜 보고만 있었습니다.
    이 글을 읽고 예쁜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애쓰시는 david님의 노고가 그대로 느껴져
    예정에 없던 글 하나 올렸습니다

  • 24.01.13 23:00

    david님과 여러 카페님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Soft landing 하는 모습이 아름 답고 기쁩니다.

  • 24.01.13 15:45

    중요한 말씀입니다. 마당과 밭의 잡초를 보며 한숨반 위로반 입니다.

    우선 잡초는 1주일만 놔둬도 다리 정강이 이상 자라고 스스로 보호하는 법을 알아 한꺼번에 싹을 틔우지 않습니다. 제초제 써도 금방 또 나오고 베어내도 금세 그자리 메꿉니다. 인생도 이렇게 질겨야 합니다 ^^ 베이건 약을 투하당하건 누가 오물 버리고 가던 전혀 상처받지 않아요. 저도 저랬으면 하는 마음 간절하죠.

    현실은 사람 써서 예초기 돌리고 제초제 뿌리고 주기적으로 손봅니다^^

  • 작성자 24.01.13 18:50

    원주에서 잡초와 싸우고 계신 분 앞에서 잡초 타령을 하다니, 제가 번데기 앞에서 주름 잡았네요.ㅎㅎ
    그런데 이젠 잡초를 뽑으면서도 가끔 미안한 마음이 들더군요. 저도 늙어서 마음이 약해지나 봅니다. ㅋ

  • 24.01.13 18:40

    바깥이든 안이든 잡초와의 전쟁은 어차피 지는 싸움입니다 😂

  • 작성자 24.01.13 18:52

    그래도 먹을 수 있는 식물을 얻으려면, 예쁜 꽃을 보려면 싸워야죠.^^

  • 24.01.13 21:54

    참 좋은 비유의 글이네요 뭐든지 노력의댓가를 받는거 같아요

  • 작성자 24.01.18 06:27

    칭찬은 이기자의 손가락을 춤추게 합니다. ㅎㅎ

  • 24.01.13 23:04

    잡초때문에 열받는다가 아닌, 그걸 삶의 교훈 (Lessens Learned in Life) 으로 받아들이시는 이기자님의 성품이 멋집니다.

  • 작성자 24.01.18 06:31

    그 땐 정말이지 좀 충격을 받았어요. 들판에서 무성하게 자란 잡초를 봤을 땐 그러려니...했는데, 그 땅은 정말 잡초 하나 없이 께끗 했었고, 내 손으로 직접 야채들의 씨앗을 정성스럽게 심었었는데 심지 않은 잡초만 무성히 자라난 걸 봤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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