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28일 천안야구장서 막 내린 결승전서 공주 중동초 11-2 제압
MVP 김민기ㆍ우수투수상 고건우ㆍ타격상 1위 구태완ㆍ타격상 3위 장지혁ㆍ수훈상 이시율ㆍ미기상 김부기ㆍ홈런상 김우영, 감독상 유종열 감독ㆍ지도자상 이옥준ㆍ공로상 양영희 교장
제20회 천안흥타령기 전국초등학교 야구대회 최종
광주 화정초등학교(교장 양영희)부가 올시즌 개막을 알린 제20회 천안흥타령기 전국초등학교 야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야구명문' 광주 화정초는 28일 천안야구장에서 폐막된 대회 마지막날 결승전에서 공주 중동초와 격돌 11-2로 승리 우승기를 품에 안았다.
화정초는 이로써 지난 2022년 우승에 이어 2년만에 정상을 탈환했다.
이날 결승전에서 화정초는 고건호 - 구태완 - 김민기로 이어 던진 투수진과 2회 말 김우영의 투런포, 3회 말 김민기의 솔로포 등 장타력이 폭발 9점차 승리를 거뒀다.
마무리 투수로 마운드에 오른 김민기는 최우수선수상(MVP)을, 우수투수상은 고건우, 타격상 1위 구태완, 타격상 3위 장지혁, 수훈상 이시율, 미기상 김부기, 홈런상 김우영, 감독상 유종열 감독, 지도자상 이옥준, 공로상은 양영희 교장이 각각 수상했다.
'명장' 유종열 화정초 감독은 “우승하기까지 우리 야구부를 후원해 주신 이정선 교육감님과 양영희 교장선생님 그리고 선수와 학부모님들께 감사 인사드린다. 다가오는 각종 전국규모대회에서도 광주 초등야구의 실력을 전국에 알려 '광주=야구'의 명예와 자존심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광주리포트 www.gjrepor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