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10월 1일 토요일 4구간 사천뚝방길로 갑니다.
아! 가을입니다. 논밭에는 벌써 벼들이 추수에 들어가 메단쌀이 되어 거꾸로 메달리네요.
4구간 해살이마을도 벌써 가을이 되어 길 곳곳에 알밤도 떨어지고 감도 익어갑니다.
(앗! 농부들의 피땀어린 소중한 재산입니다. 눈으로만 맘껏 드셔주세요 ^^;)
도시에서는 계절의 변화를 잘 못느끼지만 바우길에서는 주변 살짝만 고개를 돌려도 계절의 변화를 확실
히 느끼는 것 같습니다.
높고 푸른 하늘 아래 바람이 싱그럽기 그지 없습니다. 도시 사람들요. 황금들녁으로 바뀌어 가는 가을을 느끼러들 오우야.
*모이는 시간
10월 1일 토요일
종합운동장 육각정 오전 9시 30분
명주군왕릉 오전 10:00
502번 버스 (안목 종점 기준)9시 5분 차량이 있습니다.
교보생명 앞 정류장 9시 20분에 지나갑니다.
강릉의료원 정류장 9시 25분에 지나갑니다. 이차량을 타시명 명주군왕릉까지 10시에 오실수 있습니다.
타지에서 오시는분들은 강릉터미널에서 강릉의료원 또는 홍제동주민센터로 이동하시어 버스를 타세요.
장소
명주군왕릉
오시는길
바우길 구간정보 4구간 참고
문의- 바우길 게스트하우스 안내소 033-645-0990
준비물
점심은 사드실 수 있으니~ 약간의 간식. 기상에 따른 복장. 날씨를 미리 체크하여 준비하셔서
알찬 트레킹이 되세요.
※ 바우길정기걷기는 여행자 보험을 가입하지 않습니다.
필요하신분은 각자 가입하시기 바랍니다. 안전사고는 개인이 각별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첫댓글 댓글 1등~~!! ㅋ 참석합니다
가을이 익어가는 바우길....
믿음,소망,사랑이 가득한
바우길에 나서면 알알이
예쁜꿈이 열릴듯하네요.....
동해에서 승용차편으로 강릉종합운동장 육각정으로 가는데 4구간 들머리인 명주군 왕능까지 어떻게 이동해야하는지요
시간내에 종합운동장에 오시면 함께 이동합니다~~
가을들판으로 추억이 가득 피어나겠습니다. 오래 걷는길... 산과 뚝방과 언덕과 마을을 지나는 길.... 바다에 이르고..
아름다운 그길로 함께 가세요...
에스더님, 올만 입니다.
정작 본인의 참여 여부는 구름에 가리운 달 같내요.
안녕하세요? ^^
가려고 합니다.
2주전에 늦은 여름휴가로 바우길을 걸어볼 생각을 하고 제주에서 횡계리까지 갔었습니다.
선자령풍차길만 걸어보려고 갔던길이 바우길에 홀딱 반해서 풍차길과 대관령 옛길, 그리고 어명을 받은 소나무길, 그리고 신사임당 길까지 걷고서 아쉬운 발길을 돌려 지금은 제주 올레길과 오름을 걷고 오르고 있답니다.
바다와 산만 있는 제주에서 지내다가 대관령 계곡에서 흐르는 물을 보면서 너무도 좋았다는 생각을 했는데...
4구간도 너무 좋네요..^^
진작 알았더라면 저곳도 함 들려 봤을텐데..
암튼 다음에 시간나는데로 강릉 바우길 꼭 들려보고 싶습니다.
4구간에 대한 좋은 정보도 감사합니다.